FX 마진거래 인구 ~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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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거래 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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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권의 이상 외환거래 규모가 8조5000억원(65억4000만 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외에 거액의 해외송금 정황이 포착된 은행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의 이상 외환거래 규모는 총 65억4000만 달러(약 8조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한은행 현장검사를 통해 확인된 금액은 33억9000만 달러(4조4723억원)이며, 각 은행이 자체 점검을 통해 발견한 이상 외환송금 의심거래 규모는 31억5000만 달러(약 4조1000억원)다.

의심거래는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된 은행으로부터의 입금 거래가 빈번했다. 가상자산 투기 세력이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또한 법인은 서로 다른데 대표가 동일하거나 사무실 위치, 직원이 중복되는 등 업체 실체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았다. 거래 당사자 외 제3자 송금 시 한국은행에 신고해야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앞서 금감원이 이상 외환송금 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할 당시, 대부분 거래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다수의 무역법인 계좌로 자금이 이체된 후 수입대금 지급 명목으로 해외 법인에 송금되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법인의 경우 설립된 FX 마진거래 인구 ~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설 업체가 많았고, 귀금속을 취급하는 기업의 송금 액수가 가장 많았다. 송금처가 된 해외 법인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아닌 일반 기업이었고, 홍콩과 일본, 미국, 중국 소재였다. 홍콩 법인에 송금된 금액이 25억 달러(약 3조2800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상 해외송금 사건에서 서류 조작 가능성이 있느냐”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불법성이 명확해 보이고 그 과정에서 대량 외환 유동성의 해외 유출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를 오는 19일에 종료할 예정이나, 필요 시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상 외환송금 의심거래가 파악된 타 은행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 확인된 위법 '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 절차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필요시 관련 내용을 유관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전체 시총은 1천986조8천억원, 이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606조2천억원이었다.

시총 기준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중은 FX 마진거래 인구 ~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30.51%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2009년 8월 13일(30.52%)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올해 초 코스피 시총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3.50%로 출발했다.

1월 25일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영향으로 34.20%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였다.

6월 중순까지 31%대를 유지하던 외국인 시총 비중은 코스피 급락에 따라 6월 16일 30.99%로 내려왔다가 지난달 21일 31.23%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부터는 줄곧 3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 거래일인 이달 12일 외국인 시총 비중은 30.56%이었다.

최근 코스피가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기대감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달 6일 종가 기준 2,292.01까지 내려갔다가 이달 12일 2,527.94로 마감하며 10.29% 올랐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인 것에 발맞춰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천억원을 순매수해 6월(5조4천억원 순매도)과 달리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달도 1조8천억원 매수 우위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이달 12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조6천억원을 순매도해 전체적으로 매도 우위인 상태다.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가 불안한 상태를 이어오며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심리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원화 약세와 한미 금리 역전까지 가세해 외국인에 대한 코스피의 매력도는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반등을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일시적 상승)로 평가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꺼지지 않는 한 코스피는 언제든 재차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월 들어서 순매수 강도 약해져
美 고강도 긴축 우려 여전한 탓

외국인투자자들이 보유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거셌던 매수세도 이달 들어 다소 주춤하면서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약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2450억원을 사들였다. 7개월 만에 순매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시총은 198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이 보유한 시총은 606조2000억원이다. 전체 시총에서 외국인 보유분을 비율로 환산하면 30.51%다. 2009년 8월 13일(30.52%)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올해 1월 25일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영향으로 34.2%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찍었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7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연초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매도 우위다. 올해 초부터 이달 12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0조6000억원어치 넘게 팔았다.

다만 지난달부터 외국인은 조금씩 국내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2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2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3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886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전월 대비 36조7000억원 증가한 630조4000억원이다. 시가총액의 26.4%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도 지난달 외국인은 총 FX 마진거래 인구 ~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3조 5610억원을 순투자했다. 6월 순회수(9340억원)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국내로 자금을 들여왔다.

8월 들어서도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2일까지 1조819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8월 첫째주에는 1조6756억원 가까이 사들였지만 둘째주에는 1530억원으로 순매수 강도가 크게 약해졌다.

이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20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삼성SDI(1820억원)과 현대차(1465억원),셀트리온(903억원), 두산에너빌리티(873억원) 등의 순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5278억원을 순매도,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이어 HMM(-534억원)과 에코프로비엠 (-479억원), LG이노텍(-478억원), 고려아연(-453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의 하락세가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가능성을 구체화하는데 일조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미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시장 우려가 남아 있어 멀티플 확장에 기반한 주가 상승은 긴축적 금융 여건에서 힘들 것이란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성장주 반등이 오래 가는 것은 녹록치 않은 환경이라는 의미"라며 "안도 랠리 과정에서 이들의 상승세가 확인된 경우라면 지속적인 보유보다는 리밸런싱 대상으로 상정하는 것이 옳고 금리인하 신호가 더욱 명확해질 때를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외환시장 규모 및 국내 FX 마진거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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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FX 외환시장의 거대함을 설명할 때 곧잘 쓰이는 소스 중에 외환시장 규모 (하루 평균 거래액) 라는 통계가 있다. 나의 경우 ‘일 평균 5조 달러’라고 어림잡아 말하곤 하는데, 어는 유튜브 채널의 애널리스트는 ‘3.2조 달러’라고 자신 있게 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잠시 충격 먹은 나는, 국내 외 외환시장 규모를 전방위적으로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또 다시 대한민국 금융정보의 후진성을 발견!

키움증권, KR선물, 하이투자선물(구 현대선물) 등 다수의 증권/선물사들의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3.2조달러’라는 2007년도 데이터가 사용되고 있었고, 이 외환시장 규모 수치를 맹신한 일부 유저들이 SNS나 블로그 등지에서 그대로 재활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 거래액 베이스 외환시장 규모는 물론 인구 수까지 포함한 테이터를 나름 확보했기에 본 게시물을 작성해 본다.

거래 유형별 외환시장 규모

2016년 세계 외환시장 거래 유형별 규모

2016년 4월 기준, 세계 외환시장 규모 (하루 평균 거래액)는 약 5조 1천만 달러다. 코스피/코스닥을 합산한 서울 증시 일일 평균 거래량의 500배가 넘는 엄청난 규모로, 전 세계 주식시장과 비교해도 그 15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금융시장이다.

*작년(2019년) 말에 발표된 일일 거래량 최신 데이터는 6조 6천만 달러다. 본 포스팅은 2018년에 작성된 글이라 조금 오래된 감이 있지만, 조만간 관련 데이터들을 갱신할 예정이니 양해 바란다.

단, 이 금액은 현물환, 선물환, 통화스왑, 외환(FX)스왑, 통화옵션 거래를 모두 합한 전체 외환시장 규모로, 국내 FX마진거래(점두거래 형태)의 결제액은 현물환에 포함된다.

해외 증권선물사(FCD)와 그들에게 호가를 제공하는 거래처인 글로벌 투자은행 사이에서는 2영업일 후에 결제가 진행되는 ‘현물환 거래’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물론 금융법 상으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FX마진거래는 선물거래 또는 유사선물거래로 구분되지만 정산 시에는 다르다는 점을 알고 넘어 가자.

참고로, 외환시장은 거래 주체가 되는 참여자에 따라서 크게 3종류로 분류되기도 한다.

FX 마진거래 (점두거래 형태)가 전세계 외환시장 규모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나, 일본의 경우에는 도쿄 외환시장의 20~30%를 차지한다. 나머지 70~80%의 대부분은 ‘인터뱅크시장’에서 큰 손들만이 참여하는’은행간거래’로 이루어 지며, 은행과 개인(또는 기업)과의 거래인 ‘대고객거래’가 차지하는 10% 내외다. (출처-2018년 미쓰비시 UFJ은행 발표 자료)

또한, 일본에는 주식시장과 같이 특정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 ‘클릭365’라는 명칭의 FX 마진거래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 외환시장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 미만에 불과하다.

참고로, 위 그래프에서 사용된 통계 조사는 3년에 한번 씩 행해지고 있다고 하니, 내년 가을이면 2019년도 최신판 데이터가 발표될 것이다.

국가별 세계 외환시장 규모 랭킹 20

세계-외환시장-규모-국가별랭킹

수치는 각국의 1영업일 평균 외환 거래액 규모을 나타내며, 스팟(현물), 포워드(선물), 스와프, 옵션 거래를 모두 포함한다. 해당 각국의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기간 당시의 환율로 산출되었다. 영문이긴 하지만 국제결제은행(BIS) 공식 사이트에서는 50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FX 외환시장 통화종목별 거래규모

국가별 거래 규모와 마찬가지로, 통화종목 (통화쌍) 별 거래 규모에 대해서도 10년 전 데이터를 그대로 쓰고 있는 분들이 있었는데, 아래 그래프를 보고 정보 갱신 하시길 바란다.

통화쌍별 거래규모

세계 금융시장을 양분하는 2대 통화인 달러와 유로화의 조합이 거래액 1조 1730억 달러로 가장 높은 점유율(23%)을 차지했고, 달러-엔화와 달러-파운드화를 포함하면 세계 4대 통화만으로 전체 거래 외환시장 규모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달러랑 엮이는 통화쌍만 합산하면 약 80%로, 여전히 건재한 기축통화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외 FX 마진거래 인구와 계좌 규모

세계 각국의 FX 마진거래 인구를 총합한 데이터는 찾을 수 없었기에 일본의 상황을 기준으로 추측해 보자.

일본 금융선물거래업협회(FFAJ)가 발표한 테이터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 거래 계좌 수는 약 661만 개로, 이 중에 2018년 7월-9월 사이에 실거래가 있었던 계좌는 약 80만 개라고 한다. 단, 휴면계좌가 500만 개 이상 있다는 점과 복수의 계좌를 보유 중인 사람 수를 감안하면 일본의 FX(외환) 인구는 대략 100만 명 규모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세계 FX마진거래 인구

한편, 현지 종합정보 매체인 ‘NEWS 포스트세븐’의 발표 (2014년) 에 따르면, 세계 FX마진거래 인구의 57%가 일본인이라고 하니, 전 세계 FX 마진거래 인구는 대략 200만 명 내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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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야 사회과학 > 경제학 키워드 외환시장개입제도, 외환시장개입, 국내외환시장, 외환시장개입이론, 한국, 우리나라, 외환시장개입행태, 외환시장개입효과, ndf시장, foreign exchange, intervention policy, signalling effect, foreign reserves, flexible exchange rate regime, Korea, sterilization,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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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외환위기 대처를 위해 1997년 12월 환율의 일일변동폭을 제한하는 시장평균환율제도에서 자유변동환율제도로 전환하였다.
자유변동환율제도 시행 초기에 국내외환시장은 거래량이 급감하여 시장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거래가 위축되었다. 그러나 수출입 등 경상거래와 외국인 직·간접 투자규모가 증가하였고, 1999. 4. 1일 1단계 외환거래자유화 조치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과 비거주자간의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거래도 허용되면서 외환시장 규모가 확대되어 IMF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다. 2000년 들어 복수브로커를 경유한 거래규모는 파생상품거래를 포함하여 일평균 27억불 정도로 이를 외환거래 형태별로 보면 현물환거래와 스왑거래가 각각 일평균 20억불과 6억불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기관과 비거주자간 NDF 거래가 허용된 이후, NDF 거래는 국내외환시장에서 주요한 환율변동요인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생상품거래를 유발하는 등 국내외환시장의 거래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NDF 거래에 참여하는 비거주자들의 미래의 환율예측과 시장기대심리 및 해외 금융시장동향 등에 의하여 국내외환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자유변동환율제 하에서 환율이 외환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국가들은 환율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직·간접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게 된다. 우리나라 외환정책당국도 환율안정과 외환보유고 확충을 위하여 직·간접개입과 구두개입을 행하고 있는데 주로 간접개입을 사용하고 있다. 직·간접 외환시장개입은 외환시장개입 대리금융기관을 통하여 국내외환시장의 현물환거래를 이용하고 있고 구두개입(직·간접개입포함)은 연합뉴스(인포멕스)와 로이터통신 한글뉴스에 속보로 나타난다.
정부는 1999. 5. 1일 외환수급책을 발표, 시행하면서 이에 따라 발생한 외환수요분을 이용하여 수출입은행. 산업은행을 통한 정책성 개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외환시장개입 형태는 통화안정증권과 최근에는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을 통한 불태화 외환시장개입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1999년 이후 외환정책당국은 외환시장개입의 기본지표를 무역수지와 물가에 두고 환율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평균 환율변동폭을 7원 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유도하며 무역수지 유입시에는 환율변동폭을 크게 하고 자본수지 유입시에는 환율변동폭을 좁히는 신축적인 외환시장개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상수지가 흑자를 지속하는 시기에는 물가안정 우선정책을 채택하여 외환시장개입은 급격한 환율하락을 완화시키는 Smoothing operation을 실행하여 원화절상을 유도하였고, 경상수지 적자 속에서 자본수지가 유입되는 시기에는 자본수지유입에 따른 원화절상으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 확대를 차단하기 위하여 원화가치절하를 유도하는 강력한 역풍정책과 불태화 외환시장개입정책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외환시장개입 행태 및 효과를 실증분석하기 위하여 외환정책당국의 외환시장개입일과 그 당시의 시장상황을 월별로 분석하여 도표화한 외환시장개입 현황분석과 개입관련 경제지표를 이용하였고, 불태화계수측정을 위하여 월별 외환보유고 변화량을 외환시장개입 규모의 대용변수로 사용하였다. 또한 외환정책당국이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갖고 외환시장에 개입한 부분을 외환시장개입 현황분석을 통하여 찾아낸 후 환율추이 그래프를 사용하여 효과분석 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 외환정책당국은 외환시장개입을 통하여 단기적으로는 환율을 안정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목표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역풍정책을 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외환시장개입은 부분적으로 불태화되었고 단기적으로만 신호효과를 통하여 환율수준을 절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환시장개입이 환율의 변동성을 증가시키지는 않았다. 이는 외환보유고 확충을 목표로 한 정책이 외환시장의 안정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NDF 거래의 국내외환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고, NDF 거래자들이 장래의 환율예측과 해외금융시장 동향 및 시장기대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과 외환시장개입이 단기적으로만 신호효과를 통하여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분석 결과를 고려해 보면 향후 외환시장개입 정책은 지나친 구두개입과 직·간접 외환시장개입을 자제하고 외환시장개입정책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통해 외환시장개입의 유효성을 더욱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소규모의 외환시장개입으로도 지속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외환시장개입정책은 통화, 물가, 재정정책 등 거시경제정책을 수반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통하여 미래의 환율예측과 기대심리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명백한 신호를 주어야 한다.
따라서 외환정책당국은 통화, 외환, 재정정책간의 상호협력 강화 속에서 외환시장개입이 수행되고 있음을 외환시장 참가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여야만 외환시장개입을 통해 환율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Most countries engage in direct or indirect intervention in the exchange market in order to stabilize the exchange rate under a flexible exchange rate regime, even though the exchange rate is mainly determined by the foreign exchange market.
This paper tries to FX 마진거래 인구 ~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analyze the behavior and effect of foreign exchange policy in Korea.
This empirical study, using the change in net foreign currency holdings as a proxy variable of the intervention during January of 1999 and April of 2000 shows the following:
First, in the short run, the intervention is inclined to stabilize the exchange rate, and in the long run, it has a tendency to maintain the target zones exchange rate in order to achieve the macro-economic policy.
Second, intervention is partially sterilized and did not increase the volatility of the exchange rate during the period. This implies that the policy of improvement in foreign reserves contributes to the stability of the foreign exchange market.
Finally we also find that intervention gives influence to exchange rate through the signalling effect.
To have an effective intervention policy in the future, the government needs to restore credibility through consistent policy and must conduct a well coordinated macro-economic policy.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7일 16: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덮친 이상 외환거래 자금은 어디서 흘러 어디로 빠져나갔을까. 금융감독원은 두 은행을 통해 빠져나간 외화가 사실상 불법적으로 조성된 자금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해당 자금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를 거쳐 무역대금 명목으로 홍콩과 일본 등지로 흩어졌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이상 외환거래 관련 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중순 시작돼 약 4주 가량 진행된 이번 검사에서 금감원은 해외로 빠져나간 자금의 규모와 출처, 행선지 등을 파악했다.

두 은행을 통해 빠져나간 자금은 총 4조1000억원(33억70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에서 1조6000억원(13억1000만달러), 신한은행에서 2조5000억원(20억6000만달러)이 해외로 송금됐다. 기존 은행에서 신고한 금액보다 약 2배 가량 많다.

자금의 출처는 가상자산거래소였다. 금감원은 두 은행의 송금거래 내역을 역추적했다. 그 결과 대부분 자금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각 은행에 송금을 의뢰한 무역법인 계좌로 집금된 사실을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은 크게 두 가지 경로로 무역법인 계좌로 흘러갔다. 무역법인의 대표이사 등 다수의 개인 계좌를 거쳐 무역법인에 집금됐다. 또 기타 제3의 법인을 거쳐 해당 무역법인 계좌로 집금되기도 했다.

일부 거래의 경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자금과 일반적인 상거래를 통해 들어온 자금이 섞여서 해외로 송금된 경우도 있었다.

다만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자금이 만들어진 과정과 그 이전의 자금 출처 등은 추적하지 못했다. 가상자산거래소 계좌 등 내역을 금감원이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가상자산거래소의 경우 금감원 감독 권한이 없다.

금융권에선 해당 무역법인들로 모여든 자금이 해외에서 가상자산 형태로 국내로 흘러들어왔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된다. 해외에서 가상자산을 확보한 뒤 ‘김치프리미엄’을 노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현금화한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이번 검사에서 저희가 자금흐름을 파악한 출발점은 가상자산거래소”라며 “국내 자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지만 처음에 가상자산거래소에 어떤 자금이 어디서 흘러들어왔는지 자금에 대해서는 그 출처를 알수 없다”고 밝혔다.

가상자산거래소를 출발해 무역법인에 모인 자금들은 은행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갔다. 실체를 알수 없는 약 22개 무역법인들은 수입대금 지급 등의 명목으로 거래 상대방으로 명시된 해외법인에게 송금했다.

송금 과정에서 해당 무역법인들은 주로 무역거래 형식으로 자금을 내보냈다. 비교적 서류 절차가 간편하고 별도 송장 등 증빙이 필요없는 ‘사전 송금’ 방식으로 거래했다. 해외송금은 크게 2가지 FX 마진거래 인구 ~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유형으로 나뉜다. 수입품의 세관 통과 확인 후 외화를 송금하는 ‘사후 송금’과 물품을 받기 전 계약 서류 등 만으로 송금이 이뤄지는 사전 송금이 있다.

무역법인들은 주로 ‘귀금속 수입업’, ‘여행업’, ‘반도체 수입업’, ‘화장품 수입업’ 등을 명목으로 설립됐다. 설립일은 대부분 지난해로 알려졌다. 외화 해외송금을 위해 급조된 법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금감원 조사 결과 법인의 대표가 같거나 사촌관계이고, 한 사람이 여러 법인의 임원을 겸임하는 등 특수관계인으로 보이는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 정상적인 무역거래를 위한 법인과 거리가 있다.

이 부원장은 “(현재까지 검사를 바탕으로 한 추정이지만) 이 법인들을 정상적 무역업체로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며 “거래 주체에 대해서도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 외에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자금의 목적지는 해외였다. 가장 많은 자금이 흘러간 곳은 홍콩이다. 전체 33억7000만 달러 가운데 약 75%인 25억달러 정도가 홍콩에 있는 법인에 송금됐다. 뒤이어 일본에 4억달러, 미국에 2억달러, 중국에 1억6000만달러 정도가 각각 흘러갔다.

송금을 받은 해외법인은 해외 가상자산거래소가 아닌 일반법인들로 밝혀졌다. 다만 이들 법인이 어떤 곳인지, 대표이사 등 소유자는 어떤 인물인지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엄일용 금감원 외환감독국장은 “해외법인과 국내법인 소유자는 확인하기 어렵고, 현재로선 금감원 권한 밖의 일이라 알수 없다”며 “해외에서 송금받은 업체는 가상자산 관련 법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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