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증시, 2%대 급락 - 부산일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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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 제공]

악화일로(惡化一路)다.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임원의 스톡옵션 행사, 주요 주주의 블록딜 등으로 주가는 약세를 이어갔다. 성장성은 여전하다. 매출은 늘고 순이익도 늘어나고 있다. 정상화과정이라는 평가도 있고 성장통이란 지적도 있다. 상장 1년을 즈음해 카카오뱅크의 현재와 과제를 조명해본다.

이 기사는 2022년 08월 30일 07: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9만4000원이란 고점을 찍더니 최근 2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공모가 3만90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PBR(주가순자산비율)도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6배 정도이던 PBR은 12월 말 5.1배로 하락했다. 카카오뱅크 올해 예상목표치 PBR은 2.5배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에 정답은 없다.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국내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반면 글로벌인터넷 은행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는다. 물론 국내 시중은행들은 규제 이슈 등으로 글로벌 은행들에 비해 턱 없이 낮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현재 기업가치는 어느정도가 적정한 수준일까. 어느 기준으로 수렴하는 게 적당한 것일까. 국내 금융 산업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답을 찾아야 할 이슈다.

◇시중은행 평균 PBR은 0.36배, 해외 인터넷 뱅크는 4.6~8배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의 평균 PBR은 0.36배 정도다. 1.61배 수준인 미국 보다 77.6% 저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지주의 PBR은 KB금융 0.45배, 신한금융 0.42배, 우리금융 0.36배, 하나금융 0.36배 등이다.

PBR은 기본적으로 1배를 기준으로 한다. PBR이 1배 미만이란 의미는 시가총액이 순자산을 밑돈다는 뜻이다. 극단적으로 PBR 0.36이라면 1000원 규모의 자산을 가진 회사가 360원에 거래되는 셈이다.

한국 은행들은 고질적인 저평가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금융당국의 규제와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변동성 등이 저평가 요인으로 손꼽힌다.

물론 카카오뱅크의 PBR은 국내 시중은행보단 높은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증시, 2%대 급락 - 부산일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시가총액에 산출된 PBR은 7.3배에 달했다.

이유는 티어그룹에 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순자산 규모 대비 높인 수익을 낸 은행 및 디지털 금융 사업자들을 최종 피어그룹으로 선정한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기존의 금융권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다는 윤호영 대표의 설명이다.

PBR 산출 최종 피어그룹으로 선정된 기업은 △로켓컴퍼니(Rocket Companies, Inc) △팍세그루디지털(Pagseguro Digital Ltd) △TCS그룹(TCS Group Holding PLC △노드넷(Nordnet AB Publ) 등 4개사다. PBR은 각각 4.6배, 8.8배, 8.0배, 7.6배 등에 달했다.

◇증시 변동성 커지며 옥석가리기 진행…인터넷은행 제값 찾기 모색

카카오뱅크는 상장 이후 급격한 주가 상승을 보이다 이후 오랜 기간 동안 하락곡선을 그렸다. 글로벌 금융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며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이 한 이유다.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주요 주주의 블록딜 등 오버행 이슈도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뱅크 주가 흐름, 네이버 캡처

IPO 이후 9만4400원이라는 최고점을 찍은 뒤, 12월 말에 5만9000원대로 내려갔다. 이후 7월 1일 처음으로 2만8950원을 기록하며 3만원대를 벗어난 뒤 29일 기준 2만6900원을 기록했다.

PBR도 주가하락과 궤를 같이 했다. 7.3배 정도였던 IPO에서 지난해 9월 말 기준 6배를 기록한뒤 12월 말 5.1배로 하락했다. 그 사이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주가는 높아졌지만 PBR 수치는 IPO이후보다 낮았다.

올들어 카카오뱅크에 비교되는 피어그룹들도 주가 하락을 보였다. 피어그룹으로 선정된 네 기업 모두 올 들어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로켓컴퍼니의 경우 35.38% 하락했다. 올 1월 3일 14.73달러에서 지난 25일 기준 9.45달러로 하락했다.

올 들어 팍세그루디지털과 노드넷은 각각 47.3%, 26.3% 감소했다. 특히 피어그룹 중 사업 유사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TCS그룹의 주가 폭락한 뒤 현재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TSC그룹의 틴코프 은행을 포함한 러시아 은행들이 증시에서 퇴출됐다.

피어그룹 외 인터넷은행도 PBR이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으로 국내외 거의 유일하게 상장되어 있는 세븐뱅크도 PBR 4.2배까지 상승한 이후 2021년 PBR이 1.3배까지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2015년 4분기 7063억엔에서 2021년 1분기 2984억엔으로 57.8%감소했다.

글로벌 증시 변동에 따라 대부분 금융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글로벌 인터넷 은행들도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를 감안하면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시중은행에 비해선 높은 기업가치를, 글로벌 인터넷뱅크나 플랫폼 기업에 비해선 낮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성장 속도는 빨라…수익도 늘어

카카오뱅크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시중은행은 이미 고도 성장을 마치고 성숙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카카오뱅크는 은행 외 플랫폼 기업의 역할도 자처하며 관련 수익도 거두고 있다.

2017년 7월 출범 당일 24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이후 2018년 7월 말 약 637만 명, 2019년 7월 약 1117만 명, 2020년 7월 약 1400만 명, 2021년 7월 약 1690만 명 등으로 고객 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6월 기준 역대 최다인 1542만 명을 기록했다.

수신과 여신도 성장했다. 2017년 7월 31일 3440억 원이던 수신액은 올해 7월 기준 약 33조 원으로, 같은 기간 여신 규모도 3230억 원에서 27조 원까지 증가했다.

다만 플랫폼 수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주춤하는 모양새다. 1분기 중 카카오뱅크의 금융상품 관련 이익을 제외한 수수료와 플랫폼이익은 116억원 정도다. 2021년 1분기 132억원, 2분기 119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

카카오뱅크의 기업 가치를 시중은행과 비교해야 할지, 글로벌 플랫폼에 비교해야 할지는 시장이 판단할 일이다. 금융시장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판가름이 난다. 그 시간 속에 카카오뱅크가 얼마나 성과를 내고 혁신에 성공할지가 관건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상장 이후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어느정도 당연한 수순"이라면서도 "카카오뱅크도 적정 PBR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지만 그 이후 기업가치는 기업의 성장세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4.14포인트 하락한 2,426.89에 마감했다. 장중 1,350.8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1원 오른 1,350.4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4.14포인트 하락한 2,426.89에 마감했다. 장중 1,350.8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1원 오른 1,350.4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4개월 만에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350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대 급락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미국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증시, 2%대 급락 - 부산일보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에 따른 후폭풍이 거셌다.

29일 국내 외환시장과 국내 증시는 이른바 ‘파월 쇼크’에 휩싸인 하루를 보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1원 오른 1350.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11.2원 오른 1342.5원에 개장해 정오 무렵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증시, 2%대 급락 - 부산일보 1350.8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정부의 구두 개입성 발언도 속수무책이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과도한 쏠림 현상에 대비해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거의 주지 못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28일(1356.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도 이른바 ‘블랙 먼데이’를 맞았다. 이날 코스피는 2% 넘게 하락해 2420대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7일(2415.53)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은 3% 가까이 급락해 770대로 주저앉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또 한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금리 인상을 쉬어갈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 연준이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이 9월까지 초유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경우 원·달러 환율은 추가 급등, 국내 증시는 큰 폭 하락이 우려된다.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인천지방국세청 이현규 청장이 ‘경제단체 회장단 초청 세정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30일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이현규, 이하 인천청)은 인천청사 12층 회의실에서 인천‧경기 북부 지역 10개 경제단체 회장단과 함께하는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이순종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한영돈 회장, 인천경영자총협회 강국창 회장,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이헌구 회장, (사)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 회장, (사)인천비전기업협회 김동훈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서임순 회장,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박근영 회장,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 김동원 회장, (사)고양시경제인연합회 이상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청은 오랫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경제단체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증시, 2%대 급락 - 부산일보 회장단으로부터 지역 경제 현안 및 세정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할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국세행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세정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인천청은 지난 7월 발표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비롯해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기업 관련 조사유예, 간편조사 선정 요건 완화 등 세무조사 운영방안과 납세유예, 세무조사 완화,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현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가업승계지원제도,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 기업 경영에 유용한 조세지원 제도 등도 함께 안내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 회장들은 기업이 코로나19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증시, 2%대 급락 - 부산일보 이겨낼 수 있도록 국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중소기업 세액공제‧감면 확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모범납세자 우대혜택 확대, 가업상속제도 개선, 공제‧감면 컨설팅제도 적용대상 확대, 세무조사 사전통지 예외 범위 축소, 결손금 소급공제기간 확대,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상향 등도 함께 건의했다.

인천청 이현규 청장은 “오늘 회장단 말씀을 듣고 앞으로 인천청이 국세행정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모든 건의사항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본청에 잘 전달해 향후 세제개편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방청 차원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세정 동반자인 경제단체와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자 내기 버겁다' 목돈 전세 대신 월세 산다…주택거래 2건 중 1건 이상 '월세'

발행일 2022-08-31 19:00:00 댓글 0

월세 거래량 1년 전보다 19% 증가…전세 매매거래는 급감

7월 전국 미분양 현황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높아진 대출 금리와 한도 제한으로 이자 부담이 큰 전세 대신 월세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7월 주택거래 2건 중 1건 이상이 월세로 집계될 만큼 월세 거래량은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났고, 매매나 전세거래량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중이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몇 차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월세 선호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8월31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 반전세 등 포함)은 1년 전과 비교해 18.6%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세 거래량은 7.9% 줄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월세 거래량 비중도 51.5%로 전년 동월 대비 9.2%포인트 증가하며 전체 주택거래의 50%를 넘겼다.

최근 5년 간 7월 거래는 2018년 40.8%에서 2019년 40.4%,2020년 40.3%, 지난해 42.3%를 보였다. 같은기간 대구지역 매매거래량은 1천224건으로 1년 전보다 53%포인트 줄었고,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하면 72.8%포인트 떨어졌다.

월세 거래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대출 금리 인상이 첫 손에 꼽힌다.

7월 취급된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의 금리는 4%를 웃도는 중이다.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더 오를 것으로 보여 대출 금리 역시 상승이 불가피하다.

매매나 전세거래 특성 상 수억 원의 목돈을 빌릴 수 밖에 없어 이자 부담이 큰데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이 제한되면서 대출 한도도 낮아진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토부는 임대차 신고제 도입에 따라 기존에 신고하지 않았던 비아파트 등의 월세거래 신고 영향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월 대구 미분양은 한달 전보다 805호(12.0%포인트) 늘어난 7천523호로 전국 유일하게 7천 호를 넘겼다. 경북은 6천517호로 한달 새 35.1% 급증했다.

윤정혜 기자 [email protected]

'에르메스·샤넬 없이 통했다’ 현대백화점 대구, hip하게 바꾸자 다시 ‘핫플’됐다

오는 12월 지방 백화점 중 처음으로 ‘더현대 대구’ 론칭을 앞둔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600억 원대 대형 리뉴얼 프로젝트가 효과를 보고 있다.대표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와 샤넬 매장의 이탈을 겪은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럭셔리 명품 콘셉트 대신 해외 유명 디자이너 설계를 통한 유니크하고 재미와 감성을 잡은 매장 리뉴얼 전략을 선택하면서 내방 고객수가 폭발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식품관과 영캐주얼매장 리뉴얼 오픈 한 현대 대구점은 26일부터 3일간 내방객이 평소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리뉴얼 매장인 지하1~2층 내방 고객은 55%대의 폭발적 증가를 보이며 재오픈 효과를 드러냈다.이번 리뉴얼은 백화점이라는 정통 유통업의 매장 개편 대신 ‘더현대’ 콘셉트를 입힌 게 특징이다.지하1층 식품관은 일본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스튜디오 ‘시나토’가 설계했다. 오픈다이닝을 주제로 공간 간 경계를 허물고 쉬면서 편안함을 즐길 수 있도록 우드를 기본으로 한 플랜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지하2층 영캐주얼을 비트윈 스페이스가 설계를 맡아 재미적 요소와 강조했다.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에 고객이 자유롭게 LP판을 골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기 배치를 통한 편의성도 높였다. 또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한계를 온라인 마켓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증시, 2%대 급락 - 부산일보 수요로 극복하겠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온라인 유명 편집샵의 오프라인 첫 매장을 입점시키는 등 온라인시장 수요까지 확장시킨 게 특징이다. 현대 대구점은 9층과 옥외정원에는 스페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야온’의 설계에 따라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9층까지 리뉴얼을 끝낸 12월16일 더현대대구로 그랜드오픈을 새롭게 하게 된다.이번 리뉴얼에 현대백화점 그룹은 600억 원대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차원에서 대구지역 유통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의미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 경쟁사에 지역 시장을 뺏기지 않겠단 의지로 해석된다.이번 리뉴얼은 이런 차원에서 지역 내 줄어든 현대백화점의 입지 회복과 동시에 ‘더 현대’라는 네이밍 변경으로 백화점시장 큰손으로 떠오른 20~30대 청년층을 공략하는 의미를 갖는다.하이메 아욘에 리뉴얼 디자인을 맡긴 것도 문화와 예술 콘텐츠 강화로 새 유통 트렌드를 선보이겠단 의도다. 하이메 아욘은 2013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으로부터 ‘가장 창의적인 아이콘’,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100인(TIME 선정)’에 선정된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다.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해외 유명설계사가 공을 들여 디자인한 만큼 고객들이 기존에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백화점의 새로운 버전으로 봐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email protected]

DGB대구은행,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에 금리감면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개인사업자 애로 완화를 위해 최대 1%포인트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금리감면은 DGB대구은행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적용을 받은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에 한해 적용된다. 연 7%를 초과하는 대출 만기 도래 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DGB대구은행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증시, 2%대 급락 - 부산일보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윤정혜 기자 [email protected]

화성산업 전례없는 안전 분야 혁신 강조

화성산업이 1일 창업 64주년을 기념식을 통해 전례없는 안전분야 혁신 의지를 거듭 보였다.화성산업은 이날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26명과 회사 발전에 공로가 많은 모범사원 10명 등에 대한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원 회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모든 영역에서 혁신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전례없는 혁신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수주, 시공, 원가, 품질, 안전, 개발사업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특히 안전과 품질 영역에서는 전례 없는 수준의 혁신을 이뤄내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화성산업은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발생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조사를 받는 중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도 등장했다.이 회장은 또 “사회 구성원으로서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야 한다.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고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기업으로 성장해 국가와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리딩 건설 명가로 자리매김하자”고 했다. 이날 화성산업은 코로나 19 재유행을 고려해 기념식 참석 인원을 제한한 대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를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윤정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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