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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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금리는 한마디로 돈의 가격입니다.

물건을 사고 팔 때 물건의 가격인 물가가 있듯이 돈에도 수요와 공급이 생기면서 일종의 가격이 형성됩니다.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 시장에서 자금 수요자가 자금 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 또는 금액의 비율이 금리를 뜻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자금을 빌린 대가로 지금하는 금액의 비율 즉, 이자율의 의미로 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기준금리의 의미

기준금리란 시중에 돌고 있는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 금리로 나라 안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각 나라의 중앙은행은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의 변화, 금융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기준 금리를 조정합니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 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 서 회의를 거쳐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다른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기준이 됩니다.

시중에 돌고 있는 돈의 양, 통화량을 조절하는 이유는?

대출이 늘고 수출도 활발해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면 물가가 상승하고 부동산이나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과열된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초단기 금리, 장단기 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다른 금리들도 따라서 오르게 됩니다.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되면서 대출이 줄어들고, 돈을 쓰지 않으니 물가가 안정되게 됩니다. 반대로 경기가 침체된 경우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다른 금리들도 낮아지게 되므로 대출과 소비, 투자가 늘게 되면서 경기가 활성화됩니다.

2020년 7월 기준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로 한국은행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3월 17일 기준금리를 0.5% 인하한 0.75%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 등의 경제 타격으로 국내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 방어를 위해 5월 28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로 인하하였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시장금리의 의미

시장금리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거래할 때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는 금리입니다.

민간금융기관이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예금금리, 대출금리 및 금융회사 간의 거래에 적용되는 콜금리 등 금융시장에서 사용되는 금리를 아우릅니다.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시장금리는 경기 동향, 금융 사정을 반영하여 변동되므로 기준금리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장금리도 올라가고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시장금리도 떨어지는 등 시장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 움직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기준금리의 방향을 미리 예측해,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가 먼저 움직이기도 합니다.

[삼성자산운용 블로그] 현명한 경제생활의 필수! 금리 이해하기 : 기준금리, 시장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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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경제생활을 하기 위해서 금리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금리라고 하면 가깝게는 예적금이나 대출과 관련되어 있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일 텐데요. 이러한 금리는 주가, 환

금융의 의미 금융이란 흑자 주체에서 적자 주체로 돈이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계, 기업, 정부 모두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적자가 되고 반대로 수입보다 지출이 적으면 흑자가 된다. 흑자

금리가 오르면 예금,저축,대출은? 금리 인상기 재테크 방법

2022년 7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25%로 올렸습니다. 올해 1월 기준금리가 1.25%였던 것에 비하면 6개월 동안 1% 상승하였는데요. 팬데믹에 따른 초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앞으로도 기준금리는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 인상기에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게 좋을까요? 오늘은 금리란? IBK 기업은행이 금리 인상기에 적절한 재테크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를 의미 금리란? 해 요 . 기준금리는 경제의 온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준금리가 오르는 배경엔 바로 '인플레이션' 이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에 비해 6%나 오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고 하죠.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에 통화량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다른 금리도 올라가서 경기를 진정시키는 효과 가 있어요. 예를 들어 예금 금리가 올라서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묶어두면 소비가 줄어들어 물가가 내려갈 수도 있는 거죠. 따라 서, 과열된 경기를 식혀주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 입니다! 그렇다 면, 기준금리가 오를 때 어떤 재테크 전략을 세우는 게 좋을까요?

기준금리가 인상하면 예·적금 이자율도 인상됩니다. 은 이자 수익을 내고 싶다면 예금과 적금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은 방법 이에요! 이때 장기보다는 단기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 장기 상품으로 돈을 오래 묶어두면 금리가 더 올랐을 때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3~6개월 단기 상품에 가입하고 기준금리가 오를 때마다 새로운 금리를 적용 받는 게 좋습니다.

파킹 통장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파킹 통장이란 잠시 주차하는 것처럼 목돈을 하루만 맡겨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에요.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시기에 파킹 통장에 목돈을 잠깐 넣어두었다가, 금리가 인상되면 다시 예·적금 상품으로 이동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금리 인상기에 대출 이자는 상승합니다. 따라서 이자로 나가는 돈을 최대한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해요. 금리 인상기에 장기 대출은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변동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고정금리를 추월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죠. 만일 주택 담보대출을 받을 예정이라면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는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미 주택 담보대출이 있고 고정금리로 갈아타고 싶다면, 대출받을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수수료가 발생되기에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은행에 금리 인하 요구권을 요구 할 수 있어요! 금리 인하 요구권은 대출을 금리란? 받은 사람의 신용도가 나아졌을 때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임금 상승, 신용 점수 상승, 부채 감소, 자산 증가, 취업 등 조건만 된다면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어요. 금리 인하를 원하는 경우엔 신청서와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또는 신용상태 개선 증빙서류를 준비해서 은행에 제출하고, 해당 기관의 심사를 통해 열흘 이내에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기에는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비트코인) 등 자산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일정 부분 현금성 자산 확보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투자도 현금으로 환매가 가능한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채권 투자 방식 이 있는데요. 금리 수준이 변동 되면 채권 가격도 변동 되는데, 이런 가격 변동을 겨냥해 채권을 중간에 사고 파는 형식의 투자 방법이 있어요. 포트폴리오에 단기채 위주의 자산을 일정부분 포지셔닝해서 향후 경기가 호전되면 상황에 맞는 더 유리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IBK 기업은행과 함께 금리 인상기의 재테크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축과 투자는 금리란? 개인의 판단이지만, 금리 인상기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재테크 방법인 예·적금 활용부터 대출 전략까지 공유드렸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모두 현명한 재테크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IBK 기업은행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리란 무슨 뜻일까??

이번에 한국은행에서 빅스텝을 단행했어요 . 빅스텝이란 금리를 ‘0.5%’ 를 올린 것을 뜻해요 . 물론 금리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은 이 빅스텝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거에요 .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의 빅스텝이 진행됐었지만 , 이번엔 한국은행에서 빅스텝을 단행한 것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막기 위함이라 생각해요 .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요즘 날이 갈수록 한국의 금리란? 금리란? 경제가 점점 침체되고 있어요. 서쪽 나라의 전쟁으로 인한 국제 물가가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에, 경기는 계속 침체되고 있어요.

빅스텝이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뜻 하는데 , 그런다면 금리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지요 . 그래서 오늘은 ‘ 금리 ’ 에 대한 내용을 다뤄볼까 해요 . 경제 상식 중 가장 중요한 개념인 ‘ 금리 ’ 에 대한 내용과 , ‘ 기준금리 ’, 그리고 ‘ 시장금리 ’ 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해볼게요 .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는 용어니깐 알아두면 좋겠지요 ??

금리란 ,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인데 , 쉽게 말해여 ‘ 이자율 ’ 이라고 표현되기도 해요 . 즉 , ‘ 금리는 이자다 !!’ 라고 생각하면 돼요 .

금리는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한 요소를 금리란? 차지하고 금리란? 있어요 . 바로 ‘ 화폐 ’!! 화폐가치에 대한 영향력도 있고 , 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 그리고 세계경제에 아주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답니다 . 그리고 이자소득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도 영향력이 있어요 . 이자소득이라 함은 은행에 저축해놓은 원금에 대한 이자로 살아간다는 의미인데 ,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소득이 높아지니깐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겠지요 ?? 반면에 금리가 내려간다면 이자소득이 내려가게 되겠지요 . 그러면 더 적은 금액을 받을 수 있어요 .

이와 반대로 ,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대로 작용해요 . 금리가 올라가면 원금에 대한 이자가 높아져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더 커져서 부담이 커져요 . 반면에 , 금리란? 금리가 내려가면 원금에 대한 이자는 낮아지기 때문에 지출비용이 낮아져서 부담이 덜 하고 , 사업자금에 보탤 수 있는 비용이 커지니깐 사업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

이처럼 , 금리는 경제활동과 물가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 외국과의 금리 차이가 자본이동에도 영향을 줘서 환율에도 영향을 준답니다 .

그렇다면 이 금리는 어떻게 결정이 되는 것일까요 ??

금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이 돼요 . 돈에 대한 수요는 경기변동이나 사람들의 소비나 투자에 따라 변동하고 , 돈의 공급은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사람들의 저축성향에 따라서 달라져요 .

예를 들어서 샤넬백으로 비유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 한국으로 들어오는 금리란? 샤넬백은 한정되어 있어요 . 그런데 이 샤넬백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엄청 많아요 . 즉 , 샤넬백의 수요가 많다는 의미이지요 . 샤넬백의 공급은 정해져 있지만 수요는 엄청 높아져요 . 그러면 샤넬백의 가격이 상승하지요 . 반면에 샤넬백의 공급이 엄청 많아져서 수요보다 공급의 비율이 높아진다면 샤넬백의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요 .

이처럼 , 금리도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 반대로 자금의 공급이 늘어나면 금리가 내려간답니다 .

그렇다면 금리는 어디서 결정하는 것일까요 ?? 바로 중앙은행이지요 .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각 나라의 금리를 결정하는데 , 한국에서는 한국중앙은행에서 금리를 결정해요 .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통하여 금리가 목표하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돈의 공급을 늘리거나 줄이기도 해요 . 경기에 따라서 금리를 올리거나 내려서 물가를 조절하여 서민들에게 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정해준답니다 .

금리의 변동성은 국제 경제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요 . ‘ 가계의 소비 ’ 와 ‘ 기업의 투자 ’ 그리고 ‘ 국가 간 자본이동 ’ 등 경제에 큰 영향을 주거든요 . 소비자의 소비는 소득수준에 큰 영향을 받지만 금리에도 연향을 받아요 . 금리가 상승하면 소비보다는 저축을 더 많이 하게 되는 반면에 , 금리가 내려가면 소비가 늘어나서 경제 활성에 도움을 줘요 . 단 , 요즘 시대에는 ‘ 주식 ’ 이나 ‘ 사이버코인 ’ 에 투자를 많이 하는 추세여서 금리가 내려간다 해도 소비가 늘어난다고 확실하게 얘기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 .

이 금리의 변동성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기업의 투자 일 수 있어요 . 금리가 오르면 투자비용이 증가하여 투자를 줄이는 반면에 ,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의 투자율이 높아질 수 있어요 . 물론 이건 기업에 따라 다르니깐 확실한 건 아닌 것 같아요 .

이번엔 금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 금리는 ‘ 기준금리 ’ 와 ‘ 시장금리 ’ 가 있어요 .

먼저 , ‘ 기준금리 ’ 는 중앙은행이 경제활동 상황을 판단하여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금리이에요 . 경제가 과열되거나 물가상승률이 급격히 올라갈 것이 예상되면 기준금리를 올리고 , 반대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면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낮춰요 .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동시켜버리면 금융시장에서 단기금리가 기준금리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 이로 인해 금리란? 장기금리가 조정이 돼요 .

다음으로 , ‘ 시장금리 ’ 는 시장에서 자금을 거래할 때 거래자들의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는 금리를 말해요 . 사람마다 신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돈의 가격이 달라져요 . 그리고 같은 금액을 빌리더라고 , 이 신용도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지요 . 그리고 돈을 빌리는 기간이 단기 혹은 장기냐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답니다 . 이렇게 시장상황 , 신용도 등 시장에서 작용되는 모든 금리를 ‘ 시장금리 ’ 라고 해요 .

이렇게 금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경제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 후에는 뉴스를 볼 때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경제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공부한 내용을 적용해서 바라보는 관점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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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2.08.03 00:00
  • 댓글 0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은 기준금리란 무엇인지 , 우리 경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고 최근 TV 나 신문에서 많이 등장하는 ‘ 빅 스텝 ’, ‘ 자이언트 스텝 ’ 이라는 말의 뜻 , 이런 말이 최근에 많이 언급되는 배경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은행과 거래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인데 ,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1 년에 8 번 결정하여 공표하고 있어요 . 한편 TV 나 신문에서는 기준금리를 보다 넓은 의미에서 쓸 때도 있어요 . 즉 한국은행 기준금리 뿐 아니라 , 외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도 기준금리라고 지칭하기도 한답니다 .

기준금리가 왜 중요할까요 ? 이는 기준금리가 경제 전반의 금리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이면 은행이 돈을 빌리는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은행은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높이게 된답니다 . 그러면 돈을 빌리는 비용이 높아진 가계와 기업이 은행 대출을 적게 받게 되어 소비 , 투자와 같은 경제활동이 예전보다 줄어들고 물가는 낮아지게 되지요 .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기준금리는 가계와 기업 , 성장률과 물가 등 경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수준을 조정할 때 한 번에 크게 바꾸기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조금씩 바꾸는 경향이 있어요 . 사람들이 경제환경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비교적 작은 폭인 0.25%p 씩 조정하는 것인데요 , 이를 ‘ 베이비 스텝 ’ 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 베이비 스텝은 아기의 걸음마를 뜻하는데 , 어른이 큰 보폭으로 성큼성큼 걷듯 금리를 큰 폭으로 조정하지 않고 아기의 걸음마처럼 조금씩 , 여러 번에 걸쳐 조정한다는 뜻이에요 .

그런데 최근에는 ‘ 빅 스텝 ’, ‘ 자이언트 스텝 ’ 이라는 표현이 뉴스와 신문에서 많이 등장하고 있지요 ? 이는 베이비 스텝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 기준금리를 한 번에 큰 폭으로 올리는 것을 표현한 말이랍니다 . 베이비 스텝이 기준금리를 0.25%p 씩 조정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 빅 스텝은 그 2 배인 0.50%p 만큼을 , 자이언트 스텝은 3 배인 0.75%p 만큼을 한 번에 인상하는 것을 뜻합니다 . 요즘 위와 같은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세계의 많은 중앙은행들이 예전에 비해 기준금리 ( 정책금리 ) 를 큰 폭으로 올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 한국은행은 지난 7 월 13 일에 기준금리를 1.75% 에서 2.25% 로 0.50%p 인상했고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6 월과 7 월에 각각 0.75%p 씩 인상했습니다 . 그 외에도 유럽 ,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이 정책금리 ( 기준금리 ) 를 과거에 비해 큰 폭으로 인상하고 있답니다 .

한국은행을 비롯한 세계 여러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큰 폭 올리는 것은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올해 2 월에 공부했듯이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으면 사람들의 실질소득이 낮아지는 등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2022 년 2 월호 ‘ 인플레이션이란 ?’ 참고 ), 최근 물가상승률이 과거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빠르게 진정시킴으로써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고 있는 것이랍니다 .

오늘은 기준금리가 무엇이며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최근의 경제 상황과 연관지어 알아보았어요 . 앞으로 뉴스에서 ‘ 빅 스텝 ’, ‘ 자이언트 스텝 ’ 이라는 말을 보면 오늘 배운 내용을 떠올리면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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