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Hedge)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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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거래는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헤지거래’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투기거래’ 그리고 ‘차익거래’로 구분된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 이 중 ‘헤지거래’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거래로서 일정한 공식에 의해서 고객과의 이해상충관계 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기거래’와는 달리 안전하고 또 정당성도 높게 인정된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이런 ‘헤지거래’ 또는 ‘헤지목적 금융상품’과 관련하여 UBS스캔들, ELS시세조종 사건, KIKO사태 등 금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최근의 현실은 헤지거래에 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식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글에서 필자는 우선 헤지거래에 관한 전통적인 인식과 이에 대한 법적 평가를 살펴 봄으로써 헤지거래가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법 등 법령이나 판례 및 시장규제에 있어서 우호적인 취급을 받고 있다는 있음을 관찰하였다. 그 후 헤지거래와 투기거래의 구별기준은 무엇이고 과연 그러한 구별기준이 현실적으로 명확하고 타당한 것인지 살피고자 한다. 그 다음 실제로 이루어지는 헤지거래의 이론과 한계를 델타헤지(Delta Hedge)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필자는 헤지거래의 이론과 실제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으며 이 때문에 헤지거래와 투기거래간 구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 헤지거래라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투기거래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그리고 나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헤지거래의 새로운 양상을 델타원(Delta One) 데스크와 플로우프랍(Flow- prop) 트레이딩 그리고 볼커룰(Volcker Rule)을 중심으로 소개한 후 이러한 최근 경향에 비추어 볼 때 헤지거래에 대한 보다 충실한 법적 규제와 금융기관 스스로의 내부통제가 필요함을 설명한다.

A derivatives trading is ordinarily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which are (1) a hedge trading to avoid the price volatility risk of underlying assets, (2) a speculative trading to get profits from speculation, and (3) an arbitrage trading to get profits taking advantage of price gaps. Especially, it is generally recognized that, as a hedge trading is performed to avoid a risk in accordance with certain formula and has no conflicts of interest with customers, it is quite different from a speculative trading in that it is safe and fair. The recent scandals such as the UBS accident, ELS market manipulation cases and KIKO crises, all of which are related to hedge tradings, however, begs the question that whether our traditional recognition of a hedge trading is really correct. In this paper, the author first observes that a hedge trading is treated favorably in terms of market regulations by laws and regulations or cases, after studying the traditional recognition of a hedge trading and its legal evaluation. Thereafter, the author studies what standard is used to distinguish a hedge trading and a speculative trading and whether the standard is practically clear and appropriate. And after that, the author studies the theory of a hedge trading and its limitation focusing on Delta hedge examples. This is to point out that there is a gap between the theory and the reality, the practical difficulty of distinguishing a hedge trading from a speculative trading, and the strong tendency of transmutation from a hedge trading to a speculative trading. Lastly, the author introduces how a hedge trading takes on a new aspect world-widely, focusing on Delta One desk, Flow-prop trading, and Volcker rule, and argues that more scrutinized legal regulations and stronger internal control by financial institutions themselves are 헤지(Hedge) 거래 necessary to tackle the speculative aspects of a hedge trading in light of its recent developments.

헤지(Hedge) 거래

헤지(Hedge)는 환율, 금리 또는 다른 자산에 대한 가격 변동이나 환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거래를 말한다. 헷지라고도 쓴다. 위험회피 혹은 위험분산이라고 한다. [1]

개요 [ 편집 ]

헤지는 투자자산의 가격변동이나 환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거래로 확정되지 않은 자산을 확정된 자산으로 편입하는 과정이다. 주로 선물,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을 이용하며 주식, 외환, 스와프, 선물 옵션 등의 장외파생상품 등의 금융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다. 부(wealth)를 결정하는 변숫값의 변화와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부를 유지하게 하는 헤지를 완전헤지라고 하고, 그렇지 못한 것을 불완전헤지라고 한다. [2]

어원 [ 편집 ]

헤지(Hedge)는 울타리, 대비책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특히 금전 손실을 막기 위한 대비책이라는 뜻이다. 오래된 영어 Hecg에서 유래했는데 원래 게르만어 Hagjo에서 나온 단어로 둥글게 제작한 인공 울타리를 뜻한다. 이것이 비유적인 표현으로 쓰인 것은 14세기 중반부터이다. 낮은 신분 계층의 방랑자들이 피난처로 사용하는 쉼터에서 낮은 계급을 위한다는 비유적인 의미의 단어들(헤지-목사, 헤지-변호사 등)이 사용되었다. 1590년대 위험을 피한다는 의미로 처음 기록되었고, 1610년대 안전한 부채나 담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1670년대 내기나 거래에서 손실에 대비하거나 보호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1736년 내기나 도박에서 판을 흔든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3]

예시 [ 편집 ]

농산물 밭떼기 [ 편집 ]

전통적인 위험회피는 농산물 밭떼기와 같은 선도거래, 선물거래, 선물환거래, 옵션거래 등이 대표적이다. [1] 선도거래는 매도자, 매수자가 합의만 하면 성사되는 가장 고전적이고 일반적인 거래이며 선물거래는 선도거래와 비슷하나 거래 대상이 표준화돼 있다는 점이 다르다. 농작물의 시장 가치는 수요와 공급이 변함에 따라 끊임없이 변동한다. 미래의 수요와 공급 변화의 불확실성과 농부에게 주어지는 가격 위험으로 인해 선물거래를 통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특정한 날짜에 특정한 가격으로 특정 수량의 상품을 배송하는 상호 계약이다. 선물거래가 만료되면 농작물을 수확하여 계약된 가격으로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농부는 이미 특정 가격으로 특정 수의 자산을 보유했기 때문에 시장 변동에 대한 위험을 줄였다.

그러나 이러한 선도거래 유형의 위험회피는 여전히 위험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계약상 명시된 농작물의 수보다 적게 수확한다면 반드시 계약을 지키기 위해 다른 곳에서 농작물을 구매해 납품해야 한다. 수확량이 헤지(Hedge) 거래 적을 때는 대체로 다른 곳에서도 수확량이 적기 때문에 농작물 가격이 올라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마찬가지로 가격 하락에 의한 손해는 막을 수 있어도 가격 상승에 대한 이익을 포기하게 된다. 또한 계약과 관련된 채무불이행 혹은 재협상의 위험이 있다. 특정 헤지(Hedge) 거래 날짜에 특정 금액을 계약한 것으로 계약 만기 시 금액을 지불하지 않거나 매수자가 계약 만기 전 재협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선물계약은 선도거래에서 생기는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선물계약은 좀 더 표준화된 계약이며 허가된 특정거래소에서 진행된다. 선물계약은 선도거래보다 유동성이 더 강하고 시장과 함께 움직인다. 거래소에서 구매자 혹은 판매자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계약이 조기 종료되면 농작물은 다시 농부에게 귀속되고 농부는 가격하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확할 때 예측되는 농작물 수량에 대한 숏 선물을 팔 수 있다. 농작물의 현재 가격과 선물거래 가격은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수렴되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빠르게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농작물 가격이 하락할 것 같으면 농작물의 현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을, 선물 시장에서 숏 포지션을 취해 위험 회피를 할 것이고 반대로 가격이 상승하면 현물 시장에서 숏 포지션을,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을 취해 위험회피를 할 수 있다. 만기일에 계약자에게 농작물을 팔기로 하고 농부는 선물을 사고팔다가 수확을 해서 원하는 곳에 팔 수 있다. [4]

선물거래에서의 포지션이 매입인가 매도인가에 따라 롱헤지(Long hedge)와 숏헤지(Short hedge)로 나뉘고, 위험이 완전히 제거되느냐의 여부에 따라 완전헤지(perfect hedge)와 불완전헤지으로 나뉜다. 또한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의 상품이 서로 다른 경우를 교차헤지(Cross hedge)라고 한다. [2]

주식 [ 편집 ]

주식시장에서도 활용된다. 주가지수 선물거래에서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가격변동에 따른 투자위험을 효과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주식시장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취하는 것을 헤지거래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헤지 전략은 롱숏전략, 시장중립전략이다. [4]

예를 들어, 투자자가 A 회사의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해 구매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A 회사는 변동성이 큰 업계의 일부여서 A 회사를 포함한 관련 업계의 전체적인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는 업계 전체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닌, A 회사에 관심이 있기에 A 회사의 직접적인 경쟁사이지만 보다 작은 B 회사의 주식을 동일한 헤지(Hedge) 거래 수치로 매각해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 A 회사 주식 주당 100원, 100주 매수
  • B 회사 주식 주당 200원, 50주 매도

호재가 생겨 업계 전체의 주가가 상승한다. A 회사는 B 회사보다 거대한 기업이기 때문에 10%가 증가하지만 B회사는 5%만 증가한다.

  • A 회사 주식 주당 100원에서 110원으로 상승. (1,000원 이익)
  • B 회사 주식 주당 200원에서 210원으로 상승. (500원 손해)

B 회사의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위험회피를 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악재가 생겨 업게 전체의 주가가 하락하여 주가의 50%의 하락한다.

  • A 회사 주식 주당 110원에서 55원으로 하락. (4,500원 손해)
  • B 회사 주식 주당 210원에서 105원으로 하락. (4,750원 이익)

B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여 위험회피를 하지 않았으면 4500원을 손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B 회사의 주식을 매도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250원의 순이익이 발생했다. [4]

보험 [ 편집 ]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회피는 보험이다. 우발적인 재산 피해나 손실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보상받는 손해보험, 부상 또는 사망 등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로부터 보상받는 생명보험 등이 그 예시다. [5]

블록체인 [ 편집 ]

블록체인은 새로운 위험회피 기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의 위험회피를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중개인이 필요했다. 이 중개인은 특정 거래소나 은행, 정부 기관 등으로 중앙집중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중개인을 필요로하지 않고 더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기술 자체가 신뢰적이기 때문에 거래자 간의 신뢰가 구축되지 않아도 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기록의 암호화와 동시에 기록이 변조되는 것을 막아준다. 거래 기록에는 발신자 및 수신자, 날짜, 시간, 자산 유형 및 자산 수량 등이 포함된다. 이 거래 기록을 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사자 간의 투명성과 기록의 불변성은 중개인이 요구하는 신뢰를 대체할 수 있다. 따라서 거래소나 은행 같은 중개인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당사자 간의 거래가 직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 진행이 느려지거나, 비용이 증가하거나, 서류 등에서 오류 가능성을 발생시키는 휴면 상태가 적어진다. 거래를 진행할 때나 완료한 뒤, 해당 거래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며칠에서 몇 달이 걸리는 것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고작 몇 분 안에 처리할 수 있다. [6]

위험회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헤지펀드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알고리즘 트레이딩에 사용되는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구축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 헤지펀드 누메라이(Numerai)는 익명 과학기술자 커뮤니티를 통해 동형암호와 유사한 기법을 블록체인과 접목해 트랜잭션 내역을 확인하지 않고도 분석과 계산을 할 수 있는 기계학습 모델을 만들고있다. 이 기계학습 모델은 보다 발전된 거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리하고, 거래에 관련된 자료를 추상적인 형태로 변환하여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게 한다. [7]

암호화폐 [ 편집 ]

암호화폐는 기존 금융시장에 있어서 새로운 위험회피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암호화폐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은 2017년 투기로 인한 가격폭등 이후 폭락을 하여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붕괴하었으나 이후 다시 10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단순히 투자 거품이 아닌 확고한 기반 층을 가지게 되었다. 디지털 자산을 축적하기 위해 거래를 하는 기관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거래량은 1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시율은 사상 최고치(초당 65.19조)를 기록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은 2017년 이후 연일 강세를 보인다. [8]

이는 암호화폐의 특성에 기인한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분산화 기능을 갖추어 중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특정 국가 소속이 아닌 공개적으로 통제되고, 2,100만 개의 코인을 제한적으로 공급하는 P2P 디지털 결제 시스템으로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전세계의 모든 기존 통화 중 어느 통화로도 제공할 수 없는 특징이다. 암호화폐가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는 물리적인 존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지금, 소위 '지폐'의 90% 이상이 전산 형태로 존재한다. 기존의 통화는 중앙은행에 의해 감시되며 공급과 가치가 변동, 통제된다. 통화의 가치 절하를 위해 추가적인 통화 공급을 하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8]

금은 어떤 개인이나 정부 등에 통제되지 않고 공급도 유한하며 항상 현금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서 지폐보다 훨씬 더 좋은 가지 저장고다. 금본위제는 폐지되기 전까지 수 세기 동안 화폐 체계를 유지할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금은 여러 시장위험에 대비하는 인기 있는 안전자산이 되었다. 금과 비트코인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 특징이 유사하다. 금은 앞으로도 중요한 자산이겠지만, 암호화폐는 새로운 중요 자산이 될 것이다. 확장성, 프라이버시, 에너지 소비 등의 문제점이 존재하지만, 분산화, 신뢰성, 휴대성 및 투명성 측면에서 단기적인 약점을 능가하는 즉각적인 이익이 있다. [8]

비트코인이 새로운 위험회피 자산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2015년부터 현재 2019년까지 몇 차례의 세계적인 금융위기, 시장위기가 있었을 때의 비트코인이 어떻게 변화였는지를 살펴보면, [8] [9]

경제 위기와 비트코인

  • 2015 그리스 경제 위기(그렉시트, Grexit)

2004년 아테네 올림픽으로 인한 적자로 시작된 그리스 내 경제침체가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때 그리스를 직격했고 이후 2010년 구제금융을 시작했다. 2015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3차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장기적인 경제난으로 인해 EU에서 그리스가 탈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종이 울렸다. 정부의 은행폐쇄와 엄격한 자본통제가 실시되어 디폴트 상태 직전에 빠졌다. 2015년 7월 13일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합의가 이뤄져 경제적 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 중앙집권자산의 극심한 유동성 경색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자산을 해외로 이전하는 헤지 자산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 되었다.

2015년 6월 15일부터 시작된 중국증시폭락과 8월 11일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절하 단행이 있었다. 중국 증시가 42.6% 폭락하였고, 평가절하 다음 날 12일, 톈진 항구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8월 25일 인민은행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며 증시가 안정되나 싶었으나 다시 2016년 1월 주식시장이 붕괴한다. 지속적인 폭락과 위안화의 11% 평가절하, 앞으로의 평가절하에 대한 대비로 인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으로 돈을 옮겼다.

  • 2016 영국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Brexit)

2016년 6월 영국 국민 투표 결과 유럽연합을 탈퇴한다는 결정이 나와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에 대한 위험자산 매각과 파운드 및 기타 통화의 급격한 하락이 있었으나 비트코인은 다시 위험회피 자산으로써 1위를 차지했다.

  • 2016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 대선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대통령의 단선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책 정상화 논의는 위험자산의 몇 달씩의 매도세를 불러와 미국 달러의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대선 이후 위험자산이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다른 국가의 통화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더 많은 시장위험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이용하며 다시 한번 가장 큰 수혜자가 되었다.

2019 미중무역전쟁

미국, 중국 간 무역 관세는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나 최근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였고 이제 중국이 반격하면서 세계 경제 및 시장 정서에 큰 위험을 가져오게 되었다. 미중무역전쟁은 협상이 진행 중이고 곧 해결될 수도 있으나 비트코인은 위험회피 자산 중 가장 높은 47%의 상승률을 보인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세계적인 유동성 위기에 대한 위험회피 수단으로 입증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고 이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유럽 금융위기를 모두 예측해 유명해진 미국 헤지펀드 운용사 헤이먼 캐피털(Hayman Capital Management)의 카일 배스(Kyle Bass)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시아와 중국의 폐쇄적인 통화 시스템에 갇혀있거나 통화를 다른 화폐로 바꿀 수 없다면 무엇을 사야겠느냐고 물으며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환율 전쟁의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

또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 서클(Circle)의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 대표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위안화 가치 하락은 최근 비트코인 상승의 원인이라면 이 상황이 중국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시장과 더 많은 거래를 하도록 촉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류는 인터넷이 존재하는 곳이면 어디든 존재할 수 있는 가치를 저장하기 위해 자주적이고 안전한 메커니즘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10]

헤지의 종류 [ 편집 ]

수치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수학적 도구나 모델과 함께 투자자가 더욱 정교해져 헤지의 종류와 유형이 많이 증가했다. 금융 거래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헤지 종류는 다음과 같다. [4]

  • 통화선도계약 : 선도계약에 의해 만기일에 계약된 통화를 매매하는 것.
  • 통화선물계약 : 선물계약에 의해 만기일에 계약된 통화를 매매하는 것.
  • 통화자금시장 : 선도계약이나 선물계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금시장(머니마켓)을 이용해 환율 변동을 피하는 것. 주로 외국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에서 사용한다. [11]
  • 선도금리계약 : 선도계약에 의해 만기일에 계약된 금리와 차액만을 거래하는 것.
  • 선물금리계약 : 선물계약에 의해 만기일에 계약된 금리와 차액만을 거래하는 것.
  • 금리자금시장 : 선도계약이나 선물계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금시장(머니마켓)을 이용해 금리 변동을 피하는 것. 주로 외국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에서 사용한다. [11]
  • 커버드콜 :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다소 비싼 가격에 팔아 위험을 안정적으로 피하는 것. [12]
  • 숏 스트레들 :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일한 가격과 만기일로 매매하는 것. [13]
  • 선거나 스포츠에 관련된 베팅 : 스포츠 토토 등에서 응원하는 팀이 이기는 것에 베팅하는 게 아니라 지는 것에 배팅하는 것. 이기면 돈은 잃지만, 기분은 좋고, 지면 기분은 나쁘지만, 돈을 얻는다.

위험의 종류 [ 편집 ]

  • 상품위험 : 농산물, 금속 등 원자재를 포함한 상품 계약의 가치가 잠재적으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위험.
  • 신용위험 : 구매자가 돈을 지불하지 않을 위험.
  • 집중위험 : 개인, 단일 단체, 단일 국가의 은행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하는 위험.
  • 통화위험 : 금융 투자자의 해외 투자 시 발생하거나 해외 통화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위험.
  • 금리위험 : 대출 또는 채권과 같은 이자 부채의 상대적 가치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악화할 위험.
  • 주식위험 : 주식 시장에서의 변동으로 인해 생기는 위험.
  • 변동위험 : 환율 변동이 외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주는 위험.
  • 볼륨위험 : 소비, 공급, 생산 수치 등이 예측에서 벗어났을 때 발생하는 위험.
  • 재융자위험 : 차입자가 기존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차입하여 재융자를 할 수 없는 위험.

각주 [ 편집 ]

  1. ↑ 1.01.1 〈헤지〉, 《네이버 지식백과》
  2. ↑ 2.02.1 〈헤지〉, 《네이버 지식백과》
  3. ↑ 〈hedge〉, 《Online Etymology Dictionary》
  4. ↑ 4.04.14.24.3 〈Hedge(finance)〉, 《Wikipedia》
  5. ↑ 〈Hedging basics: What is a hedge?〉, 《Investopedia》
  6. ↑ Shane Randolph, 〈DISRUPTIVE TECHNOLOGY: HEDGING ON THE BLOCKCHAIN〉, 《OPPORTUNE》, 2018-04
  7. ↑ Cade metz, 〈[https://www.wired.com/2016/12/7500-faceless-coders-paid-bitcoin-built-hedge-funds-brain/?mbid=GuidesLearnMore 7,500 FACELESS CODERS PAID IN BITCOIN BUILT A HEDGE FUND'S BRAIN〉, 《WIRED》, 2016-12-12
  8. ↑ 8.08.18.28.3 Faisal Khan, 〈Bitcoin is acting as the New hedge against the Global Liquidity Risk〉, 《Data Driven Investor》, 2019-06-22
  9. ↑ 〈[https://grayscale.co/wp-content/uploads/2019/06/Grayscale-Hedging-Global-Liquidity-Risk-with-Bitcoin-June-2019.pdf Hedging Global Liquidity Risk with Bitcoin]〉, 《GRAYSCALE》, 2019-06
  10. ↑ 10.010.1 박병화 기자, 〈비트코인 랠리 촉발, 거시경제적 요인 '셋'…"주가폭락·통화전쟁·헤지수단"〉, 《Coinreaders》, 2019-08-06
  11. ↑ 11.011.1 〈How the Money Market Hedge Works〉, 《Investopedia》
  12. ↑ 〈커버드콜〉, 《네이버 지식백과》
  13. ↑ 〈Short Straddle〉, 《Investopedia》
  14. ↑ 〈Market risk〉, 《Wikipedia》

참고자료 [ 편집 ]

  • 〈Hedge(finance)〉, 《Wikipedia》
  • 〈Market risk〉, 《Wikipedia》
  • 〈hedge〉, 《Online Etymology Dictionary》
  • 〈헤지〉, 《네이버 지식백과》
  • 〈헤지〉, 《네이버 지식백과》
  • 〈커버드콜〉, 《네이버 지식백과》
  • 〈How the Money Market Hedge Works〉, 《Investopedia》
  • 〈Short Straddle〉, 《Investopedia》
  • 〈Hedging basics: What is a hedge?〉, 《Investopedia》
  • Shane Randolph, 〈DISRUPTIVE TECHNOLOGY: HEDGING ON THE BLOCKCHAIN〉, 《OPPORTUNE》, 2018-04
  • Cade metz, 〈7,500 FACELESS CODERS PAID IN BITCOIN BUILT A HEDGE FUND'S BRAIN〉, 《WIRED》, 2016-12-12
  • Faisal Khan, 〈Bitcoin is acting as the New hedge against the Global Liquidity Risk〉, 《Data Driven Investor》, 2019-06-22
  • CMEGroup 트위터 - https://twitter.com/CMEGroup
  • 〈Hedging Global Liquidity Risk with Bitcoin〉, 《GRAYSCALE》, 2019-06
  • 박병화 기자, 〈비트코인 랠리 촉발, 거시경제적 요인 '셋'…"주가폭락·통화전쟁·헤지수단"〉, 《Coinreaders》, 2019-08-06

같이 보기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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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Hedge) 거래

이러한 헤지의 본래목적은, 이익을 얻으려는 것보다는 보유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 하려는 것이다.

예를들어, 내가 현재 현물을 보유하고 있다면, 선물매도를 통해서 주식하락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려는 것이며, 이를 매도헤지라 한다. 반대의 경우, 즉. 현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면 이때는 선물을 매수함으로써, 그 위험을 회피하려고 하는데 이것을 매수헤지라고 한다.

따라서, 매수/매도 헤지는 말 그대로 선물계약을 매입하는가 아니면 매도하는가에 따른 분류이며, 두 경우 모두 가능한 한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거래이다.

투기거래에는 스프레드와 단순투기가 있다. 후자는 말그대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팔거나, 아니면 비싸게 판 후에 싸게 사서 되갚으려는 목적의 방향성 거래를 의미한다.

여기서 "투기"라는 말은 반드시 나쁜 의미로 쓰이는 것은 아니며, 위험에 대한 대비가 없이 한쪽 방향으로만 매매를 해서 차익을 얻겠다는 전술이다. 실전에서 이러한 투기거래는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하는 거래이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시장의 방향을 예측해 투자하는 방법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면 선물매수를 하고, 하락할것이라고 판단하면 선물매도를 취하는 것이다.

스프레드는, 만기가 다른 두 선물계약의 가격차이를 말한다. 이 차이를 이용해서 방향성 거래의 위험을 회피하면서 동시에 이익을 취하려는 전술이다. 실전에서는 당월물(만기일이 속한달)이외에는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전국투자교육협의회

투자자들이 파생상품시장에 참여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
목적은 투자자마다 다르지만 , 크게 세 부류 ( 헤지 , 투기 , 무위험수익 추구 )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선물시장은 애초에 ‘ 위험관리 ’ 라는 필요 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 위험관리를 위해 선물시장에 참여하는 사람을 헤져 (Hedger, 위험회피자 ) 라고 부릅니다 .

헤지 (Hedge) 란 영국에서 양목장의 펜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양 떼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담을 둘러친 것을 말합니다 . 이러한 의미가 금융시장으로 들어와 내 자산 ( 포트폴리오 ) 을 보호한다는 의미 가 되었죠 .

파생상품이 거래되기 이전에 우리가 말하는 자산이란 현물자산을 의미 했습니다 . 현물자산의 종류는 금 , 구리 , 커피 원두 , 설탕 , 원유 등 원자재부터 채권 , 주식 , 통화 등 금융상품까지 참으로 다양합니다 .
이러한 현물의 가격변동을 관리하고자 선물시장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

커피 원두를 가공해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식품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로 커피 원두 작황이 나빠지면 원재료 부족으로 제품 생산에도 큰 차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고자 제품 생산 스케줄에 맞추어서 미리 원재료를 확보합니다 .
원재료를 미리 사는 계약을 하는 것이죠 . 이를 롱헤지 (Long Hedge, 매수헤지 ) 라고 합니다 .

반면에 커피농장 입장에서는
작황이 너무 좋을 때 커피 원두값이 폭락할 수 있습니다 . 커피 원두 가격이 생산비도 건지지 못할 수준까지 하락한다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고자 커피농장은 미리 커피 원두를 파는 계약을 합니다 .
이를 숏헤지 (Short Hedge, 매도헤지 ) 라고 합니다 .

우리는 일상에서도 의도치 않은 헤지거래를 하곤 합니다 .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은 미리 환전하곤 합니다 . 3 개월 또는 6 개월 뒤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유로화를 사는 것이죠 . 여행 출발일 부근에 급작스럽게 유로화가 오르면 몇만 원이라도 손실을 보게 됩니다 .
이러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미리 유로화를 매수하게 되는데 , 이러한 것도 롱헤지의 일종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선물시장에 헤지 목적의 참여자만 있다면 시장은 어느 일방으로 치우쳐 활발한 거래는 힘들 것입니다 .
투자자가 언제든 사고 싶을 때 사고 ,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는 유동성이 있어야 제대로 된 시장이 됩니다 .
거래상대방을 찾고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한다면 이미 시장의 제 역할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

현물의 포지션 없이 선물시장에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입니다 . 파생상품은 기본적으로 레버리지가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이 가능합니다 .

레버리지를 충분히 활용하여 상승이 예상되면 헤지(Hedge) 거래 매수를 , 하락이 예상되면 매도를 하는 등 적극적인 베팅에 나섭니다 .
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매수 또는 매도 시그널을 포착하기도 하고 , 경제적 지표를 활용하여 기회를 포착하기도 합니다 .
포지션 보유 기간도 짧게는 몇 분부터 몇 일까지 투자자마다 다양합니다 .
하지만 이러한 매매는 성공하면 큰 돈을 벌지만 실패하면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

그래서 다소 보수적인 거래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
이를 스프레드 거래라고 합니다 .

스프레드란 한 선물가격과 다른 선물가격과의 차이 를 말합니다 . 주가지수선물의 예를 들면 3 월물과 6 월물의 가격 차이를 말합니다 .

스프레드 거래의 원칙은 두 선물을 활용하여 하나의 선물은 매수하고 다른 하나의 선물은 매도하는 것입니다 . 코스피 200 선물을 예로 들면 주식시장에 호재가 예상될 때 6 월물은 매수 , 3 월물은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

하지만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을 활용하여 저평가 종목은 매수 , 고평가 종목은 매도하는 차익거래와는 다른 개념이라는 점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

스프레드 거래 수익은 두 선물의 가격 차이 , 즉 스프레드 수준에 그치지만 예상이 틀려서 시장이 반대 방향으로 가더라도 손실 폭이 제한되는 장점 이 있습니다 .
헤지펀드에서 많이 활용하는 롱숏 전략 , 시장중립 전략 등도 스프레드의 개념 , 즉 한 종목은 매수 ( 롱 포지션 ), 다른 종목은 매도 ( 숏 포지션 ) 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
이 전략이 스프레드 거래와 출발지점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 하나의 종목은 매수를 , 다른 종목은 매도하면서 보수적인 거래를 한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선물시장은 애초에는 위험관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 이제는 시세차익만 목적으로 하는 거래가 더 많아진 게 현실입니다 .
이를 투기적 매매라고 말하는데 , 역설적이지만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매매가 많아져야 시장의 유동성이 많아져 헤지(Hedge) 거래 위험관리를 위한 파생상품시장 참여가 용이해집니다 .
헤지를 하고자 할 때 이를 바로 받아줄 수 있는 거래상대방은 시세차익 목적의 투자자이며 , 헤지 포지션을 청산하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현물시장과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시장 , 옵션시장은 일정한 수치적 관계가 있습니다 .
이러한 관계가 틀어지면 한쪽은 매수하고 다른 한쪽은 매도하여 수익을 취하는 거래가 발생하는 데 이를 목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을 차익거래자라고 합니다 .
정식 명칭은 무위험 차익거래입니다 . 위험 없이 수익을 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전략 입니 다 .

예를 들어
대전에서 사과 1 박스가 10,000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서울에서 수량과 품질 등 모든 것이 동일한 사과 1 박스가 15,000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차익거래자는 대전에서 10,000 원의 돈을 빌려서 사과를 사서 , 서울에서 15,000 원에 팝니다 . 이때 이익이 5,000 원 발생하는데 , 서울 - 대전 간 운송비용과 이자비용 등 모든 비용을 다 합쳐서 4,000 원이 들었다면 순이익은 1,000 원이 됩니다 .

조금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햄버거집에서 세트 메뉴 ( 햄버거 + 콜라 + 프렌치프라이 ) 를 사면 할인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 만약에 세트로 사서 햄버거 따로 , 콜라 따로 , 프렌치프라이 따로 팔 수만 있다면 할인된 가격만큼 이익이 발생합니다 .

차익거래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인터넷 발달로 가격 비교가 워낙 쉬워지고 있어 이러한 일을 펼칠 공간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선물시장 , 옵션시장 등 파생상품 시장이 등장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현 - 선 차익거래 ( 현물과 선물의 차익거래 ) 가 나타났습니다 .
같은 기초자산의 현물시장과 선물시장 , 옵션시장을 비교하면서 가격이 싼 것은 사고 ( 롱포지션 ), 가격이 비싼 것은 팔고 ( 숏포지션 ) 해서 만기까지 끌고 가는 것 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무위험수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요 ?

참여자가 많아지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 서울 - 대전 간 사과 차익거래로 무위험 수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많은 사람이 달려들 것입니다 .
경쟁자가 계속 진입하면서 대전에서는 사과의 수요가 늘어 가격이 비싸지고 , 서울에서는 사과를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입니다 .

현 - 선물 차익거래도 마찬가지입니다 .
차익거래자가 많이 나타나면서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 코스피 200 현물 , 코스피 200 선물 , 코스피 200 옵션 시장의 수치적 관계 , 균형은 이러한 차익거래자들에 의해 유지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차익거래 기회는 없어진, 균형이 잡힌 시장에서 기존의 차익거래자들은 색다른 전략을 모색하게 됩니다 .

현물 , 선물 , 옵션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한 시장에는 롱포지션을 다른 시장에서는 숏포지션을 취하는 것입니다 . 만기까지 포지션을 끌고 가지도 않고 기회가 나오면 즉시 포지션을 청산합니다 .

이러한 변형된 차익거래로 주식시장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

시장 상황이 변화하면 전략도 변화합니다 .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전략이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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