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 수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9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술적 분석 수치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에 관한 내용입니다.

두 가지 모두 시장을 이해하고 분석하려고 한다는 측면에서는 동일하지만, 관점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기본적 분석은 자산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고 미래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분석합니다.

기본적 분석은 해당 기업의 내재가치가 가격의 Base이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비효율성 때문에 내재가치와 가격이 동일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은 효율적이기 때문에 가격은 내재가치에 수렴함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 분석을 하는 사람들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데 매우 집중하게 됩니다.

내재가치보다 낮을 때(저평가 되어 있을 때) 사고, 내재가치에 도달하거나 과대평가 되어있을 때, 판매하는 식으로 투자를 합니다.

분석 방식은 크게 Top-down(하향식)방식과 Bottom-up(상향식)방식이 있습니다.

Top-down방식은 전체 시장을 분석하고 -> 한 부문 -> 한 산업 -> 특정 기업 순으로 좁혀가며 분석하는 것입니다.

Bottom-up방식은 거꾸로 특정 기업에서 시작하여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로 확대하며 분석하는 것입니다.

기업을 분석할 때에는, 정량적(Quantitive)분석과 정성적(Qualiative)분석으로 나누어 집니다.

Quantitive 분석은 수치화 할 수 있는 것들로 분석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재무제표를 통한 수익, 이익, 자산등에 대한 분석이 있습니다.

Qualiative 분석은 수치화 할 수 없는 것들로 분석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비즈니스 모델, 경쟁 우위, 경영자, 기업 지배구조등에 대한 분석이 있습니다.

- 장기적으로는 매우 높은 수익률을 보장함

- 재무 데이터에 기초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

-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류가 되는 분석

- 내재가치에 도달하는 순간이 오기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게 되고, 따라서 짧은 시간에 수익을 올리기 어려움

- 매우 높은 지식 수준을 요구함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가격과 시장 통계를 활용하여 가격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예측합니다.

가격은 시장참여자들의 집단적 의견에 의해 형성되며, 가치에 대한 투자자의 심리와 인식에 달려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또한, 투자자는 기술적 분석 수치 논리적인 동시에 감정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과거의 행위가 잊혀질 만큼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행위가 다시 반복되는 패턴이 일어남을 전제로 합니다.

기본적 분석과는 다르게 시장이 효율적임을 전제하며, 따라서 현재의 가격이 자산의 내재가치와 동일합니다.

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신호를 식별하는 것은 트레이딩에서 핵심요소이므로, 기술적 분석은 가치가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사용하는 지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동일한 것을 사용하므로, 특정 가격대에 매수, 매도가 몰려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기에 적합함

- 기본적 분석에 비해 높은 수준의 지식이 필요하지 않음

- 장기적으로 볼 경우, 수익률이 매우 떨어짐

- zero-sum game에 가깝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실력을 요구함

- 투자 금액이 커질 경우, 자신의 투자 자체가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됨

- 현재 주식시장에서 비주류인 분석방법

사실, 세상에 알려진 대부분의 주식 투자에서 성공한 거장들은 기본적 분석으로 성공한 투자자들입니다.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기본적 분석이란게 사실 쉽지 않기도 하고, 일확천금을 벌기 위해서 단타나 스윙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차트를 기초로 하는 기술적 분석을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은 zero-sum game에 가깝기 때문에 남들에 비해 매우 잘해야 하고 돈을 버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저는 기본적 분석에서 시장은 단기적으로 비효율적이고 장기적으로 효율적이라는 것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비효율적인 정도를 결정하는 것은 가치 평가의 불확실성의 정도이고, 그것은 거래량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가치 평가가 불확실할수록, 긍정/부정평가에서 극단에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이들 극단에 있는 사람들이 시장 참여자들을 선동하기 좋은 구조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어떤 시기에는 긍정평가가 우세할 수 있고, 어떤 시기에는 부정평가가 우세할 수 기술적 분석 수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거래량은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불확실성이야 말로, 투자자를 현혹하기에 좋은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싸움의 결과로, 불확실한 가치는 여러번 재해석되며 가치 평가는 점점 명확해 집니다. 그러면서 내재가치에 가격은 수렴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거래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에서 하나의 상승/하강 cycle에 대한 생각과도 양립할 수 있습니다. 상승/하강의 과정은 반드시 어떠한 Impact(충격)가 가해졌을 때 이루어집니다. Impact가 가해질 기술적 분석 수치 경우, 가치 평가의 불확실성은 커지며, 긍정/부정 평가의 극단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시장 참여자를 선동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하나의 거대한 시장 cycle이 형성됩니다.

또한, 이러한 불확실성이 클 수록, 기술적 투자가 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분석의 이익은 커다란 단기 가격 변동성에서 오며, 이는 높은 거래량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술적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가치평가가 불확실한 것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불확실하지만 아직은 주목받지 못한 것들이라고 할까요? 뭐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한 기술적 분석 (코스피의 추세추종)

코스피 기술적 분석 이미지

헌국 주식 시장에 대한 기술적 분석에 대한 글입니다. 데이터 검증 시 개별 주식에 대한 기술적 분석에 대한 유의미한 값은 찾지 못하였지만 상대적으로 시장 지수 즉 코스피200 지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유의미한 기술적 분석 결과 값을 얻을 수 있었기에 이에 대한 짧은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지수에 대한 기술적 분석

해당 기술적 분석에 대하여 검증에 대한 방법론적인 이야기나 결과에 대한 수치적 해석은 지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데이터를 통해 테스트와 검증을 하며 숫자 속에서 많은 고민과 인사이트를 얻었지만 결론적으로 저에게 남는 것은 그렇다더라 라는 이야기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수치적인 동물이 아닌 이야기를 좋아하고 기억하는 존재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지수는 정규 분포가 아니다.

정규분포곡선 이미지

자연 현상을 비유 할 때 대부분 정규 분포를 따른다고 착각하지만 모든 자연 현상이 정규 분포를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정규 분포라는 것 자체가 어떠한 군집의 통계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모형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 많은 이야기를 통해 정규 분포에 익숙해져 있기에 주식 역시 정규 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Stdev 값이 10이면 68.4% 확률로 10 내외로 움직이겠구나라면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값 역시 분포가 정규 분포를 따른다는 것을 정의하기에 일정 부분은 잘못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수는 급첨함수이며 펫 테일 분포

앞서 말한 대로 지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규 분포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닌 급첨함수이며 팻 기술적 분석 수치 테일 형태의 분포를 그리고 있습니다. 급첨함수란 정규 분포보다 중앙이 더욱 높은 모습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또한 펫 테일이라 함은 정규 분포가 나타내는 양 끝단의 분포 값보다 더욱 높은 양끝단 분포를 가진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 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는 지수는 대체로 0에 가까운 곳에서 매우 빈번한 움직임을 보인 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자주 매우 극단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간의 심리에 의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프로그램 매매에 대한 산물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간에 우리의 지수는 생각보다 미친듯이 움직이고 또 매우 오랫동안 잔잔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수는 모멘텀 추이를 가진다.

지수는 군집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띄는데 군집에 영향을 받음으로써 일정 이상의 추세를 형성하게 됩니다. 즉 오늘의 움직임이 일정 이상 내일의 움직임에 대한 관여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일정 부분 추세에 대한 설명이 됩니다.

코스피 지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대부분의 추세는 단기 모멘텀은 반전되기 쉽고, 중장기 모멘텀은 추세를 따라가며 장기 모멘텀은 반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주식이 단기로 상승한 경우 차익 실현 매물에 반전 되기가 쉽고, 중장기 모멘텀으로 본다면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상승하기가 쉬우며 장기 모멘텀의 경우 결국 오버슈팅 (버블) 한 지수의 일정 부분 원래 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설명은 주가가 모멘텀과 평균 회귀 성질을 동시에 지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현재의 지수 추이를 보고 중장기적으로 상승장인지, 혹은 오버슈팅 후 하락 추세인지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에 따라서 본인이 단기 모멘텀 투자자라면 과감히 가치주에 중장기 투자자라면 성장주에, 초장기 투자자라면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해석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분기를 기준으로 투자하는 중장기 투자자로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여 본인의 주식에 대한 투자 기간을 산정해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USD/CHF 기술적 분석 - USD/CHF 거래: 2022-03-14

일일 시간대에 USDCHF: D1이 Wedge 기술 분석 수치의 저항선을 초과했습니다. 많은 기술적 분석 지표가 추가 성장에 대한 신호를 형성했습니다. USDCHF가 최근 Bollinger 밴드 0.935의 고점 및 상한선을 넘어선다면 강세 움직임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이 레벨은 진입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arabolic 신호 아래에서 가능한 초기 위험 상한선, 200일 이동 평균 및 최근 하락 프랙탈: 0.915. 보류 중인 주문을 연 후 Bollinger 및 Parabolic 신호를 따라 스탑을 다음 프랙탈 최저점으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잠재 P&L (손익) 비율을 변경합니다. 가장 신중한 거래자는 거래를 한 후 4시간 차트로 전환하고 손절매를 설정하여 이동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주문(0.935)을 활성화하지 않고 스탑 레벨(0.915)을 초과하면 주문을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려되지 않은 시장 내부 변화가 있습니다.

- 기본 분석

Fed의 예상 금리 인상은 미국 달러 강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USDCHF는 계속 오를 것입니까?

CME FedWatch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 인상은 3월 16일 회의에서 예상됩니다. 연준은 0.25%에서 0.75%로. 투자자들은 2022년 말까지 이 비율을 1.5%, 2023년에는 0.5% 더 인상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스위스 국립은행(SNB)은 당분간 마이너스 금리를 -0.75%로 유지합니다. 스위스 프랑에 대한 또 다른 부정적인 요소는 우크라이나 분쟁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방어 자산으로서의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SNB의 다음 회의는 3월 24일에 열릴 예정임을 상기하십시오.

기술적 분석 수치

1. 기술적 분석은 왜 필요할까?

2. 계산이 가능한 분석을 사용하자

3. 시작해보기 좋은 보조지표

4. 나만의 활용 전략 만들기

1. 기술적 분석은 왜 필요할까?

지난 몇 년간, 주식 시장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뛰어들어 유투브를 보고, 강의를 사서 듣고, 책을 사서 공부를 한다. 환율, 금리 등 거시경제지표부터 시작해서, 글로벌 시장 전망은 어떤지, 어떤 분야가 유망한지 산업분석 외에도 기업분석까지 포함한 전통적인 시장 분석 내용들이 있다. 반면에 주로 차트를 기반으로 하는 많은 매매 기법들도 소개되고 있다.

다양한 패턴과 수많은 그림과 추세선들은 일일이 다 활용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어느 방법이 옳고 틀리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특정한 분석 기법이나 매매 기법이 항상 수익을 가져다 주는 만능열쇠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는 과거의 수익실적을 보여주는 화려한 기록이 딸린 블랙박스 소프트웨어들이 판을 치고 있다. 무엇을 사고팔지, 언제 사고팔지 알려주지만, 이유는 설명해 주지 않는다. 대개 사기꾼들이 자본력이 부족하거나 잘 속아 넘어가는 투자자에게 판매하게 된다. 카톡리딩방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장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과거를 바탕으로 설계된 모든 블랙박스는 결국은 폐기처분 될 것이다. 최적화 기능이 있는 시스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미래에는 어떤 형태의 최적화가 필요한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특정한 매매 기법과 분석 기법이 담긴 블랙박스로 돈을 버는 길은, 블랙박스를 남에게 파는 것 뿐일 것이다. 아주 정직한 사람이, 훌륭한 개발자가 판매하는 블랙박스라 하더라도,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수많은 사람들과 기관들의 트레이딩 결과가 모인 복잡 다단한 인간의 행위는 자동화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구조로 어떻게,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블랙박스에 의존해서는 안 될 것이며, 화려한 수익 기록으로 무장한 자칭 고수의 리딩을 따를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스스로 이해할 수 있고 시장 상황에 따른 조정이 가능하며, 여러 가지 전략을 결합 및 재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손실이 나더라도 왜 손실이 났는지, 수익을 보더라도 왜 수익이 났는지 알고 투자를 해야 수익률을 이해가능한 수준으로 운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의 움직임과 매매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확률만 확보한다면 (수학 증명과 같은 깨끗한 설명이 되지는 않겠지만) 자신만의 강력하고 단단한 매매 전략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 시에 기본적인 거시경제 지표 및 산업의 전망과 기업분석에 따른 전통적인 분석 기법은 필요하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식 시장에서, 전통적인 분석 기법은 수없이 정제되고 검증되어 일반 투자자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 존 네프, 알렉산더 엘더, 케네스 피셔 등 수십년간 투자자들의 교과서로 자리잡은 저서를 기반으로 현대 시장에 맞게 파생된 여러가지 전통적인 기법들이 있다.

펀더멘털은 중요하고, 훌륭한 기법들이고, 훌륭한 전략들이다. 시장경제 상황이 어떻고, PER, PSR, ROE가 어떻고 부채비율이 어떻고 다우가 어떻고, S&P가 어떻고, ESG네 친환경이네 그래서 2차전지가 유망하네, 기후관련 기업이 유망하네 다 좋은데,

투자할 종목을 잘 선정했다고 했으면 언제 살 것인가? 지금 사나? 장 끝날때? 내일 아침에 장 열리면? 지켜보다가 좀 싼거 같으면? 어차피 오를 종목이니까 언제 사도 상관없나?

주식의 가격은 하루에도 쉼없이 움직인다. 기름값처럼 오늘은 1,900원, 내일은 2,000원이 아니다. 1초에도 수없이 틱이 움직이며 그래프를 만들어 나간다. 우리는 그 날 기록된 가격의 평균값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수많은 가격들 중 하나의 점을 우리는 찍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최대한 싸게 팔고, 최대한 비싸게 팔까?

바로 이 지점이 우리는 필연적으로 가격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며, 기술적 분석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다.

2. 계산이 가능한 분석을 사용하자

기술적 분석은 기술적 분석 수치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시장가격의 움직임 그 자체를 "관찰"하는 1차적인 분석방법이 있고, 가격의 움직임을 이용해 오실레이터라는 시장지표를 분석해서 시장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2차적인 분석방법이 있다.

1차적인 분석방법으로는 추세분석과 패턴분석이 있다. 추세분석은 보통 저점을 연결해서 만드는 상승추세선, 고점을 연결해서 만드는 하락추세선 등 차트 위에 선을 그어보고 매매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이다. 일정한 기간 내 변동치를 순차적으로 산술평균한 값을 해당 분석기간의 값으로 나누어 계산된 평균주가를 선으로 나타내는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매매의사결정하는 방식도 포함된다. 패턴분석은 시중에 나와 있는 책, 블로그, 주식유투버가 주장하는 패턴들이다. 머리어깨형, 역머리어깨형, V자형 등 수많은 패턴들을 가지고 있다.

머리어깨형, 3중천정형, 삼각형패턴, 깃발형 등등 수많은 패턴분석이 판을 치지만, (숫자 기반의 계산이 가능하지 않은) 임의적인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기영이 매매법과 다를 바가 없다. 기영이 매매법을 무시하지 말라고 하면 할 말은 없다.

머리어깨 패턴 기영이 패턴

1차적인 분석방법은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그냥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이 그림이 들어맞기를 기도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전략이라고 감히 말하겠다. 선, 그림 따위로 패턴을 찾는 1차적인 분석방법은 상황에 따라 해석기준이 애매하며 따라서 주관적인 해석을 한 후에 자기의 예측을 정당화시키려고 노력한다는 특성이 있다. 더군다나 어느 정도 큰 범위에서 그림이 맞다고 해도 진행 중인 패턴을 파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며, 그들의 (굳게 믿고 있는) 그림과 패턴이 완성된 후에야 패턴을 인식할 것이다. 완성되지 않았다면 패턴이 아니라고 하면 그만인 상황일 것이다. 단단하지 못하고 무른 방법이다.

반면, 2차적인 분석방법은 시장의 움직임, 가격의 움직임 그 자체보다는 전반적인 시장의 상황, 종목의 상황을 분석해서 움직임을 예측하려는 분석이다. 통상 "보조지표"라고 이르는 지표들을 활용한 분석이다. 기본 원리는 시장의 상태가 정상적인가 비정상적인가를 확인해서, 비정상적이라면 시장이 곧 정상인 상태로 돌아갈 것이므로 이러한 상태의 찾아서 매도와 매수의 시점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숫자 기반의 계산이 가능한 분석이라는 것이다. 추세나 패턴과 같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도화지 속 Drawing이 아닌 것이다.

시장의 움직임을 객관적으로 산출한 수치와 지표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므로, 이해가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계산해 가며 기준에 맞게 대응이 가능한 영역이다. 1차적인 분석방법이 그래프적(아날로그적) 분석이고, 정성적, 주관적, 현상인식, 정태적, 수작업, 감에 의한 분석이라면, 2차적인 분석방법은 수치(디지털적) 분석이고, 객관적 판단, 예지적, 동태적, 자기수정적, 컴퓨터에 의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최적화가 가능하다.

2차적인 분석방법인 "보조지표"는 시장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 중에 크게 집중한 요소에 따라 크게 가격지표, 추세지표, 변동성지표, 모멘텀지표, 시장강도지표, 거래량지표, 업종분석지표 등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이런 저런 선을 그어보거나 책과 유투브를 보면서 인기 있는 패턴을 찾아 보는 수고는 하지 말도록 하자. 계산이 가능하고 검증해보고 시뮬레이션해보고 스스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보조지표"를 활용해보자. 현대 기술의 발전과 낮은 진입장벽은 우리와 같은 일반 대중들도 컴퓨터를 활용한 수치해석적 기법으로 객관적으로 즉시적인 분석결과를 도출하여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Neural Network, SVM, Fuzzy이론 등 말로만 들어도 최첨단 기술일 것만 같은 AI적 접근법도 접목시켜 보는 것도 용이하다. 많은 코드들이 구글에 공개, 공유되어 있다.

"이제까지 돈 많은 기술적 분석가를 만나본 적이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항상 비웃는다. 이런 말은 오만하고 자각없는 말이다. 나는 9년 동안 기본적 분석을 사용하였지만 돈을 벌지 못하였고 기술적 분석가로 비로소 부자가 되었다. -슈왈츠-

3. 시작해보기 좋은 보조지표

잠깐 언급했듯, 보조지표는 가격지표, 추세지표, 변동성지표, 모멘텀지표, 시장강도지표, 거래량지표, 업종분석지표 등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가격지표 -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가격 움직임을 이리저리 가공한 것이다. 단순화하기도 하고, 평균도 산출하고 통계적 기법도 동원하는 등 시장의 '속살'에 다가설 수 마련된 기법이다. MA, 볼린저, CFTPP, DEMA, Envelope 등이 있다.

추세지표 - 여러 기법을 동원해 현재의 추세가 무엇인지, 방향은 어느 쪽인지 판별하려는 지표이다. MACD, MAO, ADX, ADXR, MAO, MFI, Qstick, TRIX, TSI, VHF 등이 있다.

변동성지표 - 변동성의 경우는 이 자체만으로는 매매를 결정하기 어렵다. 주가가 크게 변동한다고 해서 방향이 결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주가가 정점이나 바닥에 달하면 변동성이 축소된다던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급증하면 추세전환이 임박했다던지, 장기적으로 변동성이 서서히 감소하면 현재의 장기추세도 거의 막바지라는 신호 등 나의 매매 의사결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한다. ATR, Chaikin Volatility, RVI, Interia 등이 있다.

모멘텀지표 - 시장의 힘을 측정하는 지표다. 주가가 끝없이 오를 리 없고, 무한정 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시장의 힘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결정적인 타이밍을 모멘텀지표를 이용해서 포착할 수 있다. Disparity, CMO, DPO, DMI, IMI, MESA사인곡선, NVI, RMI, RSI, RWI, Stochastic, Williams %R 등이 있다.

시장강도,거래량지표 -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라는 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증시격언이다. 주가는 그저 거래량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말이니 그만큼 거래량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정작 실전에서 거래량을 꼼꼼하게 따지는 투자자는 드물다. 가격의 등락과 시장분위기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본질을 놓치는 결과가 날 수 있으니 함께 챙겨서 분석해야 한다. OBV, PVT, MFI 등이 있다.

업종분석지표 - 특정 종목이 속한 산업, 즉 업종을 분석하거나 나아가 주식시장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이다. 기업의 실적과는 아무런 관계없이 주식시장 전반적인 흐름에 휩쓸려 주가가 하락할 수 있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 ADL, ABI, Bolton-Tremblay, TRIN, CVI, STIX, Herrick Payoff 등이 있다.

실제 사용되는 보조지표는 몇 가지 예만 들었음에도, 무슨 약자인지 저게 뭔지 처음 들어 보는 것들도 많을 것이다. 이런 지표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졌거나, 고수들만이 은밀하게 사용하는 지표가 아니다. 비밀도 아니고, 최근에 복잡한 방법으로 개발된 것도 아니다. 대부분 평범하고, 널리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개인투자자 90% 이상은 전혀 모르고 있다고 확신한다. 왜일까? 무식해서일까?

진지하게 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여윳돈으로 투자하는 어쩌면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기 때문이다. 투자가 내 전업의 유일한 생존 수단이고, 실패 시 길거리에 나앉는다고 생각한다면, 온갖 정보와 지표들을 알아보고 들여다볼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뉴스들과 지인들이 주는 정보, 가격 자체가 주는 매력들이 넘쳐나지만, 승률과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수 버튼 누르는 것을 잠시 멈추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지표를 조금 더 들여다보고 매매 의사결정을 하자.

기술적 분석에 있어서는 가격, 추세, 변동성, 모멘텀, 거래량, 업종현황 모두가 중요하다. 나의 포지션에 대한 확신과 매매수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을 고려하면 할수록 더 좋을 것이다. 판단의 근거가 되는 내용들이 확실하다면, 설사 잃는 매매결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전략 수정을 유연하게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보조지표를 구글, Investopedia, 여러 증권 HTS에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지표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데체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시작점은, 스토캐스틱(모멘텀지표)과 MACD(추세지표) 로 잡으면 좋을 것이다. 이 두 가지 지표가 매매판단에 있어 가장 확실하다거나 유효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비교적 이해하기가 쉽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보조지표 활용에 대한 개념으로 익히기에 좋다.

나의 경력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나는 모 은행 딜링룸에서 원/달러 트레이딩과 달러/유로 트레이딩 환경을 직접 겪었었다. 딜링룸에서의 프랍트레이더들은 전문 트레이더 답게 온갖 금융 지식들로 무장해서 베타가 얼마네 어쩌네 하는 모습을 봤지만, 실제 트레이딩 하는 장면을 보게 되면, 매수/매도의 의사결정에 가장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스토캐스틱MACD였다. 10년도 더 된 시절이기에, 기술과 Data 활용 능력이 수십배는 증가한 오늘 날에는 어떤 지표가 더 활용되고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 다만 시작점으로 좋을 것이다. 지표에 대한 설명은 구글링으로 대체한다. 너무나도 많은 설명 자료가 돌아다니고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에 해당하는 지표를 하나씩 추가해서 공부해 보면 된다. 투자계의 고전으로 불리는 "심리투자 법칙"에서 알렉산더 엘더는 이렇게 말했다. "아마추어 대부분은 단 하나의 지표만 살핀다. 어떤 지표든 실제로 이용하기 전에 무엇을 측정하는 지표인지, 작동원리는 어떻게 되는지 이해해야 한다"

4. 나만의 활용전략 만들기

지표를 공부하고 나서는 어떻게 매매에 활용할 것인가? 화성학에서의 여러 기본적인 코드들이 다른 코드들로 변형이 되고, 다양한 조합으로 무한히 많은 음악과 노래가 만들어지듯이, 손에 쥐고 있는 여러 지표를 수많은 변칙적인 사용을 통해 나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나와 있는 지표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여러 방법으로 활용해보자.

예를 들면 RSI같은 경우에는

- Relative Strength의 상승분과 하락분을 곧이곧대로 쓸지, 누적분으로 변형해서 쓸지, 거래량 등과 결합해서 가중치를 줄지

- Relative Strength를 7개를 기준으로 볼지, 14개로 볼지, 21개로 볼지, UpAverage와 DownAverage를 다르게 가져갈지

- 매수/매도 기준을 30/70으로 볼지, 20/80으로 볼지, 10/90으로 볼지

- 단기 RSI와 장기 RSI를 두고 교차/결합해서 쓸지

- 일봉기준으로 볼지 4시간봉으로 볼지 30분봉으로 볼지, 5분봉으로 볼지, 1분봉으로 볼지

- 여러 Timeframe을 결합해서 쓴다면 어떻게 로직을 연계할 것인지 등

정말 간단한 원리와 수식인 RSI를 활용할 때도, 수많은 Variation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Variation에 대한 Back-test와 시뮬레이션 결과는 다르게 나올 것이다. 더욱이 RSI 외의 여러 지표와 조합하게 된다면 조합에 따라 RSI Variation에 대한 결과가 다를 것이다. 프로게이머 게임단에서 빌드를 깎듯이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앞서 언급한 알렉산더 엘더는 시장을 분석할 때 기술적 지표를 몇 개를 선별해 적용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사용했다. 이 작업이 능숙해 지면, 새로운 지표를 추가해 나갔다. 대개 한번에 10~12개의 지표를 각 시장에 적용하면서 새로운 지표를 하나씩 추가해 나갔다. 몇 달동안 새로운 지표를 지켜보면서 이 지표가 발효하는 Signal을 다른 지표의 Signal과 기술적 분석 수치 비교해 본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지표가 유용하다는 것이 증명되면 원래의 기본 지표에 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고 한다. (Trading for a Living, Alexander Elder)

우리도 같은 방식으로 나만의 활용전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AQUMA에서 운영 중인 알고리즘 Model을 전부 공개할 수는 없지만, 특히 지표기반의 알고리즘을 만들었던 여러 접근 방법과 매매 방법을 소개하는 글이 추후 올라올 때, 지표를 활용한 전략을 만드는 방식을 간접적으로 확인해보기 바란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