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뉴스 및 포럼
동방경제포럼 2022 본회의 참여
극동지역 개발, 아·태 협력 확대 제안할 듯
우크라 전쟁 관련 서방 겨냥 언급도
中 리잔수·北 신홍철·미얀마 군부지도자 등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동 지역 개발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협력 확대를 제안하려 '동방경제포럼(EEF) 2022' 본회의에 직접 참석한다.
AFP,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FEFU)에서 진행되는 동방경제포럼 행사에서 본회의인 7일 직접 참석한다고 밝혔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가 지난 2015년 만든 대규모 연례 국제 경제 행사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가 '다극화 세계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극동 지역 개발과 아·태 지역 협력 확대를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서방의 제재와 갈등 등을 겨냥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떨어져 있지 않다"며 "더 넓은 맥락을 보지 않고는 우리 지역 발전에 대해 말할 수 없다. 국제 무역과 경제, 상당히 어려운 정치 상황, 그리고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글로벌 프로세스에 대해 연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개국 정부 대표단,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중국 서열 3위인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국회의장 격)이 참석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보스토크(동방)-2022'훈련이 끝난 후 합동 순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까지 제시되며 이들 국가의 밀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앞서 중국은 지난 1일부터 러시아 주도의 다국적 군사훈련인 '보스토크-2022'으로 육·해·공군 병력을 동시에 파견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2일에도 동해 북부 해역에서 연해주 방면에 있는 지상군 지원과 해상 항로 및 해상 경제 활동 영역 방어 등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현재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일상화했다"며 "보스토크-2022 훈련이 끝난 뒤 2차 합동 순찰을 실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월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러시아와 극동 지역 교류·협력 재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 미얀마 군부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도 행사장을 방문한다. 서방은 지난해 2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민주 진영 7차 동방경제포럼 푸틴 참석…서방제재 언급하나 정부를 몰아내고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를 인정하지 않고 여러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에 미얀마 군부는 7차 동방경제포럼 푸틴 참석…서방제재 언급하나 반서방 진영인 러시아, 중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과 러시아의 대립이 심화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을 중심으로 종신 독재를 노리는 국가 지도자들이 결속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반면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한국은 고위급 정부 인사가 참석했던 이전과 달리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소속 실무자급 4명만 행사에 파견했다. 서방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일본 또한 별도 정부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장쑤통신]장쑤성의 한국 청년, 상생발전을 위한 청춘의 힘
2021년 10월 29일 제3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中韓貿易投資博覽會)에서 진행한 청년기업인 협력포럼.
한중 수교 30년 이래 중국 장쑤(江蘇)성과 한국의 협력 분야는 광범위해졌다. 경제무역과 산업협력은 지속해서 심화했고, 협력 분야는 더욱 넓어졌으며, 인문 교류는 날로 빈번해졌다. 그 사이 한국과 장쑤성의 청년들은 이러한 발전의 산증인이자 중요한 참여자로 거듭났다.
청년들은 장쑤성과 한국의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버팀목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고, 그 속에서 자기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교류 속에서 소통과 이해를 증진했고, 한중 우호를 돈독히 하는데 강력한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산업 협력의 심화, 상생 이끈 청년
2021년 9월 29일, 장쑤성의 청년 과학기술인들은 중국 우시(無錫) 수출가공구 내에 입주한 한국기업 SK하이닉스와의 교류에서 한국 청년들과 함께 관련 과학기술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어서 열린 한중 청년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서 양국 청년들은 '첨단산업 분야 내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어젠다를 교환하고 교류를 진행했다. 한중 양국의 청년 과학기술 인재들은 이번 교류를 두고 "매우 바람직한 과학기술 교류᛫협력의 장이었다"며 "장쑤성과 한국 두 지역 청년 과학기술인들의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이러한 인재들의 연구 성과를 산업적 수요와 매칭시켜주어, 산업의 질적인 협력과 발전이 자리 잡는데 지식적으로 큰 뒷받침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2년 1월 17일, 장쑤성 옌청(盐城)에서는 총 25억3000만 달러가 투입된 SK 온의 배터리 제2공장(30GWh)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5년 내 장쑤성에 한국 자본이 투입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올해 계열사 SK On Jinagsu의 제1공장은 10GWh의 생산능력 풀가동으로 상반기에만 매출 38억 달러를 달성해 지난해 연간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 청년 대표 양시우(楊岫)는 회사의 80%가 청년이라며, 이들 청년이 시종일관 "기술 혁신에는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치고, 지출 축소와 재원 확충으로 효율과 이익을 확대하자"를 목표로 함께 나아가고 있어, 회사의 견실한 발전에 초석을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업의 질적 발전에서 한중 청년 직원들의 단결력과 구심력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2021년 10월 29일 제3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中韓貿易投資博覽會)가 장쑤성 옌청(鹽城)에서 개최됐다.
플랫폼 기반 강화를 통한 청년 성장 지원
'국제우호도시'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외 교류협력에서 중요한 통로이자 플랫폼이다. 장쑤성은 이미 한국의 31개 지방자치단체와 공식적으로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맺었으며, 29쌍의 우호 교류 관계를 수립했고, 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왕래와 협력이 빈번하여, 장쑤성과 한국 두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발전에 폭넓은 토대를 마련했다.
공무원 상호 파견은 '국제우호도시' 간 교류에서도 상당히 성과가 있는 분야이다. 옌청시와 울산시 남구는 양국의 협력 강화와 발전 노하우 공유를 위해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 소속 청년 공무원 김근함 씨는 "옌청으로 파견된 지 1년 정도 됐는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 씨는 장쑤성에서의 수확이 적지 않다며 울산시 남구 공식 홈페이지,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장쑤성을 더 많이 소개하겠다고 밝힌 한편, "한국과 장쑤성 두 지역에서 문화᛫체육 관련 교류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해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지난 7월 장쑤성 외사판공실과 난징대학(南京大學)᛫ 난징항공항천대학(南京航空航天大學)᛫허하이대학(河海大學) 등 장쑤 지역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한 '2022년 한중 우수 대학생 여름 캠프'가 난징에서 개최됐다. '꿈을 만들어가는 장쑤성, 함께 여는 미래(築夢江蘇, 共創未來)'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장쑤성과 한국의 인재 분야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력과 한국의 첨단기업 간 연계의 장을 마련해 인재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움으로써 청년 인재들이 장쑤성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김승호 주상하이 총영사는 동영상으로 "미래는 젊은이들 몫"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캠프를 참관한 기업은 신흥 분야를 개척해 온 선두기업들로, 한중 학생들의 미래를 7차 동방경제포럼 푸틴 참석…서방제재 언급하나 위해 넓은 무대를 제공했다.
'한풍(漢風)'과 '한류(韓流)'를 서로 본받아, 양국 청년의 상호 신뢰 7차 동방경제포럼 푸틴 참석…서방제재 언급하나 강화
장쑤성과 한국은 청소년, 영화᛫애니메이션,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다채롭고 내실 있는 교류 및 협력을 오랫동안 전개해왔으며, 한풍(漢風)과 한류(韓流)의 장점을 서로 본받아, 민심이 통하는 소통의 다리를 구축해왔다.
난징대학 해외교육학원에서 중국어국제교육을 전공한 한국 학생 강하나 씨는 휴대폰에 사진 한장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사진에는 보라색 자원봉사자 조끼를 입은 강 씨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하는 모습과 그 뒤에는 난징 리지항(利濟巷) 위안소 옛터 진열관이 담겨있다. 장쑤성과 인연이 깊은 한국 청년 강 씨는 난징 대학살 기념관의 많은 행사에서도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1995년 베이징에서 태어난 강 씨는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중국에 대한 애정이 깊어 2012년 다시 중국에 왔다. 2015년 처음으로 난징 대학살 기념관을 방문한 강 씨는 그 후 국제 자원봉사자에 지원했다. 강 씨는 난징에서 재학 중인 유학생들을 기념관으로 자주 데려와 당시 역사를 널리 알렸다. 중국어 국제교육을 전공한 강 씨는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장쑤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더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난징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 장순영 씨는 2022년 한중 우수 대학생 여름 캠프에 참가한 학생 중 한 명이다. 장쑤성에 온 지 약 1여 년 정도 된 장 씨는 기업 채용박람회에서 한 회사와 성공적으로 여름 인턴십 계약을 맺었다. 장 씨는 "중국을 매우 좋아한다. 졸업하고 계속 중국에 남아 일하고 싶다"며 "청년들이 사회 진출 초기부터 좋은 상호 인식을 7차 동방경제포럼 푸틴 참석…서방제재 언급하나 갖게 된다면, 이들이 곧 한중 우호 분위기를 전파하는 사절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대면 교류의 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역 뉴스 및 포럼
잠깐! 현재 Internet Explorer 8이하 버전을 이용중이십니다. 최신 브라우저(Browser)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민족문화연구원 원장 심백강 박사, '고조선의 홍익사상과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배달겨레 역사재단 사무총장 박창보 박사, '걸어서 역사 속으로'
인하대 교수 복기대 박사, '고조선의 바른 이해'
한가람 역사문화 연구소 소장 이덕일 박사, '단군 조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대한민국의 숭고한 역사를 바르게 정립해 자손 만대에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산하 역사문화 특별위원회는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역사문화 7차 동방경제포럼 푸틴 참석…서방제재 언급하나 국민 대포럼'을 개최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며 "자유를 찾고 자유를 지키고 자유를 확대시키는 우리 역사에서 그 과정을 역사문화 특위가 함께 그 뿌리를 찾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세계 시민과 연대하고 세계 평화와 자유의 힘이 앞으로도 계속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케이팝, 케이문화를 통해 세계에 거침없이 확장되고 있다"라며 "한국 문화가 그 정체성을 더 강화해서 세계가 함께하는 문화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날 포럼에 참석한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0월 1일 개천절을 앞두고 고조선 건국 이념을 연구하는 대토론회가 열린게 참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조선의 역사나 정책에 저희가 참고할 만한 게 있으면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통해 전달해 달라. 이것을 통해 정부 정책에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을 잘 알 것"이라며 "우리 역사를 알아야 현실을 진단하고 현실을 진단해야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부 순서에서 민족문화연구원 원장 심백강 박사, '고조선의 홍익사상과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배달겨레 역사재단 사무총장 박창보 박사, '걸어서 역사 속으로', 7차 동방경제포럼 푸틴 참석…서방제재 언급하나 인하대 교수 복기대 박사, '고조선의 바른 이해', 한가람 역사문화 연구소 소장 이덕일 박사, '단군 조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있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22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서 총 1천339개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간 이어진 CIFTIS에서는 가상현실(VR) 안경을 끼고 축구 경기를 하는 관람객, 대나무로 제작한 자전거와 배수관 등 100여 개의 다채로운 신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신에너지차 등 제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이러한 첨단 기술 전시 외에도 올해 CIFTIS에서는 128회의 테마 포럼, 65회의 홍보 및 협상 행사 등이 열렸다. 오프라인 방식으로 CIFTIS에 참여한 기업은 2천400여 개, 온라인 참여 기업은 7천800여 개, 누적 관람객 수는 25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올해 CIFTIS는 지난해보다 규모면에서 모두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왕즈화(王誌華) 중국 상무부 서비스무역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이번 CIFTIS는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전 세계 서비스 무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중국의 결의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딩융(丁勇) CIFTIS 집행위원회판공실 부주임은 CIFTIS가 507개 세계 500대 및 업계 선두 기업의 오프라인 참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며 중국 국산 대형 항공기 C919, 난사(南沙) 전자동화 부두 모형 등 업계의 주요 성과도 집중 전시됐다고 소개했다.
그 밖에도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등 10개 국가 처음으로 국가관 전시를 개최하는 등 올해 CIFTIS의 전체 국제화 비율이 20.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아일랜드의 정부기관들도 CIFTIS에 참여했다. 앤 더윈 주중 아일랜드대사는 "서비스업이 교육·의료·빈곤퇴치 등과 같은 분야와 경제 발전에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며 "중국은 서비스 무역 발전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