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D 지표 활용하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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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방향성지표

달공이 ADX (Average Directional movement index) 주식 투자 보조 지표 설명 추세지표

ADX (Average Directional movement index)


이 지표는 J.Welles Wilder에 의해 개발된 추세지표로 DMI라고도 한다. ADX는 금일의 주가 움직임의 범위가 전일의 범위를 위로 벗어났는지, 아니면 아래로 벗어났는지를 관찰함으로써 시장 참여자들이 매수측에 가담하고 있는지, 매도측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추적하는 지표이다.만약 금일의 고가가 전일의 고가 위에 있다면 이것은 대중들이 좀더 많이 매수측에 가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대로 금일의 저가가 전일의 저가 아래에 있다면 이것은 대중들이 매도측에 더 많이 가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이렇듯 ADX는 추세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분석가로 하여금 추세를 확인해주고 또 언제 추세에 따른 매매가 유효한가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ADX는 3개의 선으로 구성는데,PDI(Positive Directional Indicator), NDI(Negative Directional Indicator), ADX가 그것이다.


1) DM(Directional Movement) 의 계산
DM은 금일의 주가움직임의 범위(고가-저가)가 전일의 주가움직임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분중에서 가장 큰 부분으로 정의 된다. 이때 금일범위가 전일범위에서 위로 확장된 경우 PDM값은 당일고가와 전일고가와의 차이가 되며, NDM은 '0'이 된다. 금일범위가 전일범위에서 아래로 확장된 경우에는 전일저가와 당일저가와의 차이를 NDM값으로 하고, PDM값은 '0'이 된다.

2) TR(True Range) 의 계산


이것은 전일과 당일 주가의 전체 변동범위를 의미하며, 구체적으로는 당일의 고가와 저가의 폭, 당일의 고가와 전일의 종가의 폭, 당일의 저가와 전일의 종가의 폭중에서 절대값이 가장 큰 것으로 정의된다.


평활화된 PDM과 NDM을 각각 평활화된 TR로 나누어 PDI와 NDI를 계산한다. 여기서 평활화 방법은 일반적으로 14일 지수이동평균을 사용한다.

4)DX(Directional Movement Index) 의 계산


PDI에서 NDI을 뺀값에 절대치를 취한 것을 PDI과 NDI의 합으로 나누어 백분율로 구한것이다.
ADX 의 계산 : DX를 14일 지수이동평균으로 평활화 시켜 구한다.


ADX 에서 두가지 방향선(PDI, NDI)의 상대적 위치는 현재의 추세를 확인한다.


PDI가 NDI보다 위에 있는 경우에는 매수세력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반대로 NDI가 PDI보다 위에 있을 경우에는 매도세력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ADX가 하락한다는 것은 시장의 방향성이 약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때에는 추세를 따르는 매매를 하지않는 것이 좋다.


매수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은 PDI과 ADX가 모두 NDI보다 위에 있으면서 ADX가 상승할 때이고, 매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은 NDI과 ADX가 모두 PDI보다 위에 있으면서 ADX가 상승할 때이다. 다음으로 PDI와 NDI의 교차에의한 매매도 가능하다.

평균방향성지표

이동평균선, RSI지표 등을 공부하고 이번에는 MACD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MACD는 코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알려주는 주요한 보조지표 중 하나인데요. 이름에서도 어떤 지표인지 그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MA(Moving Average) : 이동평균

C(Convergency): 수렵

D(Divergency): 발산

이동평균선(이하 이평선)이 수렴하고 발산하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인데, 이게 왜? 하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이평선의 개념을 다시 생각해봅시다. 이평선이란 코인이 과거 차트를 그리며 일정 기간 동안 매매한 종가의 평균값을 의미합니다. 차트를 그려나가면서 단기, 중기, 장기 이평선은 각자의 평균값 대로 움직이게 되고 이들이 만나거나 떨어질 때마다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내곤 하는데요. MACD는 그런 이평선들의 움직임을 계산하여 코인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차트를 알면 알수록 공부해야 할 내용이 산더미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공부를 하다 보니 하나의 흐름이 이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까지 공부한 순서를 보

위의 비트코인 일봉차트를 보시면 각각 이평선들이 차트를 따라 자신의 평균값 대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만나면서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를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움직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과거의 이평선들이 현재의 추세는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이평선들만 보더라도 어느 정도 추세를 알 수 있겠죠? 이제 MACD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죠.

MACD는 앞서 말씀드렸듯 이동평균선의 수렴과 발산하는 값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수식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MACD : 12 일 이동평균 - 26 일 이동평균

시그널 : MACD의 9일 지수이동평균
오실레이터 : MACD값 - 시그널값

위 비트코인 일봉 차트 아래에 지정해둔 것이 MACD인데요. 보라색은 MACD, 빨간선은 시그널, 주황 그래프는 오실레이터입니다. MACD가 단기적인 흐름을 보여준다면 시그널은 장기적인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데요. 그런 둘의 차이를 그래프로 표현하는 것이 오실레이터입니다.

MACD만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하죠. 위 차트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일봉 차트입니다. 중간에 그래프가 상승/하락의 기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기준을 0선(프라이스 라인)이라고 합니다. 이 기준으로 MACD, 시그널, 오실레이터까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0선 아래로 MACD와 시그널 선이 내려가면 매수를 멈춰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비트코인 일봉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4월 중순쯤부터 0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큰 하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실제로 한화로 8천만원을 찍은 비트코인의 가격은 끝없이 하락하게 되었죠. 그리고 아래에서 상승하면서 다시 0선을 뚫고 상승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0선을 기준으로 매매하는 것도 있고 MACD와 시그널의 움직임에 따라 매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전제는 오실레이터가 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을 때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MACD가 시그널을 뚫으면 골든크로스, 시그널이 MACD를 뚫으면 데드크로스라고 합니다. 위 차트에서 보듯 일봉 차트 기준으로 보라색이 MACD가 시그널을 뚫을 때마다 상승하는 MACD 지표 활용하기! 모습을 보여주었고, 반대로 시그널이 MACD를 뚫을 때마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처빔 맞은 이후 0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MACD가 다시 시그널을 뚫으며 점차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주었지만 저 시기에 매매한 사람은 많이 없었겠죠? 트레이딩이 힘드신 분들은 0선 위로 올라왔을 때 매매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저점을 찍고 장대 양봉이 나온다면 며칠동안 추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본 후 매매해도 된다.

단, MACD도 보조 지표일 뿐이니 절대적인 지표로 삼고 매매를 하시면 안 됩니다. MACD와 함께 RSI, 거래량, 코인의 추세 등을 고려해 매매하는 것이 좋아요!

1. MACD는 MACD 지표 활용하기! 보조지표이니 다른 지표들과 함께 활용해야 한다.

2. MACD가 시그널을 뚫으면 골든크로스, 반대로 뚫리면 데드크로스다.

3. 0선 아래에서는 매매를 하지 말고 쉬어가자.

(본 게시물은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골든크로스 그리고 데드크로스. 골둘의 관계는 이동평균선(이하 이평선) 위에서 만들어집니다. 이평선끼리 겹치는 모습을 보고 크로스(cross)라고 표현하는데 거기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

매물대를 이해하면 수익실현 쌉가능?

지난번에는 지지와 저항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지지와 저항을 다루다 보니 자연스레 알아야 하는 내용인 '매물대'가 있었습니다. 지지와 저항과 매물대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 매물대는 어떻게

비트코인 지지와 저항 이해하기

지지와 저항? 그냥 단어만 뜯어보면 두 단어가 하나의 문장에 있을 만한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코인이나 주식시장에서는 두 단어는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

[기술적보조지표] ADX와 DMI - 2편 ADX

ADX는 DMI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용되는 지표이다. 그러나 ADX는 이외에도 다양한 다른 기술적 지표를 보완하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때문에 ADX를 ‘기술적 지표의 기술적 지표’라고 부르기도 한다.
ADX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DX를 구해야 한다. DX를 구하는 식은 다음 25와 같으며 가격추세의 방향성 중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MACD 지표 활용하기! 정도를 MACD 지표 활용하기! 나타내는 데이터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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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DX가 구해지면 이를 다시 일정 기간 동안 이동평균한 지표가 바로 ADX이며 다음 식26와 같이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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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Wilder는 ADX를 다시 평균한 ADXR(Average Directional Movement Index Rating)를 제시하였는데 ADXR은 ADX와 n일전의 ADX와의 합을 단순 평균한 것이며 다음 식 27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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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X의 활용법

ADX와 추세강도 판단

ADX는 ‘추세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기울기의 변화를 통하여 추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ADX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특정(상승 또는 하락) 추세가 시작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상승 기울기가 급격해질수록 추세는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ADX의 상승 기울기가 둔화되거나 하락하면 이는 기존 추세의 강도가 약화되고 있음을 뜻한다.

ADX의 값과 추세강도

한편 ADX의 값은 의미 있는 추세 움직임이 시작됐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ADX는 0에서 100%사이를 움직이는 oscillator이다. 일반적으로 20%(또는 15%) 이상이면 추세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이하이면 추세가 불분명한 것으로 판단하며, 40% 이상은 강력한 추세를 나타낸다. 하지만 60%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ADX가 60%를 넘어서면 변곡점 출현 가능성에 주의하여야 한다.

국면 별 판단

그러나 ADX만을 가지고 그 추세가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는 알 수가 없다. ADX는 추세의 방향(direction)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며 단지 추세의 강도에 대해서만 설명할 뿐이기 때문이다. 다음 그림 34는 ADX가 추세국면에 따라 추세의 강도에 대하여 어떻게 신호하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각 국면은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A, E, G 국면 – 상승추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상승추세가 강화되는 국면
B 국면 – 상승추세가 둔화되면서 하락추세로 반전되기 전 국면
C, 국면 – 하락추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락추세가 강화되는 국면
D 국면 – 하락추세가 완화되면서 상승추세로 반전되기 전 국면
F, H 국면 –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추세가 유지됐지만 단기적으로는 상승추세가 둔화된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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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X의 시그널선을 이용한 ADX의 방향전환 추적

상기한 바와 같이 ADX가 추세의 강도 변화를 잘 나타내주는 유용한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현실 적으로는 언제 ADX의 방향 전환이 나타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즉 위와 같이 A~H로 국면을 구분한 것은 사후적인 구분이지, 현실 시장에서 ADX를 활용할 경우는 ADX만 가지고는 ADX의 방향 전환을 포착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때문에 다음 식 28과 같이 ADX 시그널 선을만들어 ADX의 방향 변화를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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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X와 시그널선 이용 규칙

ADX와 시그널선을 이용하기 위한 규칙은 아래와 같다.
첫째 ADX가 ADX signal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이는 추세가 강화되는 국면으로 진입함을 의미한다. 반면 ADX가 ADX signal선을 하향 돌파할 경우는 반대로 기존 추세가 약화되는 신호로 이해한다.


둘째 ADX가 20% 이하인 경우 ADX가 ADX signal선을 상향 돌파하더라도 이는 무시한다. 즉추세강화 시그널의 최소한의 filter로서 20% rule을 이용하는 것이다.

다음 그림 35는 위 그림 34의 예에 ADX의 시그널선을 추가한 예이다.MACD 지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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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X와 MACD의 결합으로 추세 방향과 강도 확인

기술적 지표의 지표 ADX

상기한 바와 같이 ADX는 독립적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기술적 지표를 해석하 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도구로 널리 이용된다. 때문에 ADX를 ‘기술적 지표의 기술적 지표’라고부르기도 한다.

즉 특정 기술적 지표와 ADX의 동행성 또는 괴리에 따라 그 지표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ADX와 MACD와 비교를 통하여 우리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즉 이 두 indicator를 이용하면 추세의 강도와 방향성을 보다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확인형 패턴(Confirmation pattern)

첫번째는 확인형 패턴(Confirmation pattern)이다. 대부분의 매매자들은 상승추세에 있는 종목에 들어가 있는 것을 원한다. 확인형 패턴은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조건은 ADX와 MACD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이다. 다음 그림 36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의 A구 간은 MACD와 ADX이 같이 상승하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 가격는 강력하게 상승한다.

한편 B구간에서는 ADX와 MACD가 같이 하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구간은 기존상승추세가 둔화되고 추세가 불분명한 구간이다. 그러나 하락추세가 시작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를 하락추세의 시작으로 보는 것은 오류의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C와 같이 두 지표가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던 흐름에서 ADX가 이탈하여 상승세로 전환되는 경우 이는 하락추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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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림형 패턴 (Diverging pattern)

두번째는 엇갈림형 패턴(Diverging pattern)이다. 이 패턴은 가격의 하락추세가 진행 중일 때 흔히 발생한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ADX의 상승은 추세가 강화되고 있는 국면임을 시사한다.


그런데 이 때 상승하고 있는 ADX와 달리 MACD가 하락세를 나타내 signal선 아래에 위치하거나 또는 zero선 이하로 하락한다면 이는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대로ADX는 하락하고 있는데 MACD가 상승세를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MACD의 움직임은 신뢰가 낮아진다.

MACD는 추세에 대한 설명력이 높은 지표인데, ADX가 하락하면서 추세의 강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신호하기 때문에 당연히 MACD의 시그널은 의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ADX와 MACD의 엇갈리는 흐름상이 나타나면 매수를 원하는 매매자는 일단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 보다 공격적으로 본다면 ADX와 MACD의 엇갈림이 나타날 경우에는 Short selling(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지만)을 하거나 Put option을 매수하는 전략이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다음 그림 37은 엇갈림형 패턴(Diverging pattern)의 예이다. 그림의 D~K국면에서 보면 하락추세가 진행되는 구간에서 ADX와 MACD의 방향성이 계속 엇갈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G 등의 국면은 MACD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ADX가 하락하면서 가격가 횡보에 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F, J 등은 MACD가 하락하면서 ADX가 상승해 하락 기울기가 강화되고 있음을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E, I 등은 MACD와 ADX가 모두 불분명한 방향성을 보이면서 매매이익을얻기 힘든 국면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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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강화 패턴 (Consolidation pattern)

한편 ADX와 MACD를 결합한 분석에서 흥미로운 패턴 중 하나가 추세강화 패턴(Consolidation pattern)이다. 상승 추세를 지속하던 가격가 어느 시점부터 상승세를 멈추지만 하락세로 전환되 지는 않고 일정 기간 동안 횡보세를 거치며 에너지를 보충한 후, 다시 랠리를 재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가격가 상승추세 이후 횡보세를 나타낸다고 해서 언제나 가격가 다시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가능성 있는 경우를 찾아낼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 ADX와 MACD의 시그널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기준은 가격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횡보할 때 ADX와 MACD의 흐름이다. 이 경우ADX는 가격 추세강도의 약화를 반영하여 하락세로 반전하며 MACD의 고점도 낮아지는 모습을보인다. 그런데 이 국면에서 MACD를 관찰하면 zero선 이하로 하락하지 않고 횡보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러한 조건이 해당되면 이는 추세강화패턴의 가능성이 높다. 추세강화패턴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 매수 시점은 횡보국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는 시점이다.

다음 그림 38의 L국면이 전형적인 확인형패턴의 예이다. 그림과 같이 L국면에서 횡보세가 계속되는 기간 동안 ADX와 MACD가 모두 하락세로 반전했지만 MACD는 zero선 이하로 하락하지않고, 이후 박스권 상단을 상향 돌파하면서 가격의 강세 랠리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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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선택의 가이드라인 제공

추세형지표와 비추세형 지표 의 적절한 적용시점을 제시

ADX는 어느 상황에 어떤 기술적 지표를 사용해야 할지 판단을 돕기도 한다. 기술적 지표들은 크게 ‘추세추종형 지표(trend following indicators)’와 ‘비추세형 지표(non-trend followingindicators)’로 구분되는데, ADX는 이와 같은 추세형지표와 비추세형지표를 언제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ADX가 20% 이상에 위치하여 상승 기울기를 유지하는 구간에서는 추세추종형 지표에의한 시그널이 중요하다. 반면 ADX가 20% 이하를 기록 중이거나 하락세를 나타낼 경우는 비추세형 지표에 의한 시그널이 더 중요하다. 이와 같이 추세가 불분명한 구간에서 추세추종형 지표는 너무 느린 신호를 제시할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가이드라인은 매우 개괄적인 개념이다. 왜냐하면 ADX도 다른 기술적 지표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간중간 일시적으로 조정을 나타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안으로서 가장 최근 ADX의흐름을 존중하여 이에 따라 기술적 지표를 선택하는 식의 대안이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적극적으로 권고할 방법은 아니다.

ADX 이용 시 주의점

매우 느리게 움직이는 지표인 ADX

ADX는 시장 추세의 전환에 후행하는 Time Lag의 문제를 지니고 있다. 이는 ADX의 계산식 때 문이다. 즉 ADX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PDI와 MDI의 차이를 이용하며 또한 이러한 데이터를 여러 차례에 걸쳐 이동평균하는 산식을 쓰는데, 이러한 계산 방식이 ADX가 추세변화에 늦게 반응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격 하락 시에는 MDI의 움직임이 빠르게 반영되어야 하는데, PDI를 동시에 고려하기 때문에 최종적인 ADX 값은 희석된 MDI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ADX가 DX의 평활값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평균의 기간에 따라 지표의 민감도가 달라질 수 있기도 하다.

독립적 분석 지표로 활용이 어려운 ADX

위와 같은 이유로 ADX를 독립적인 기술적 지표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ADX를 다른 기술적 지표를 해석하는데 보완하여 사용한다면, ADX는 분석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이 신뢰하는 지표를 이용하여 의사결정을 하되 ADX를 통하여 추세를 확인하면서 확률을 높이는 전략을 권한다.

또한 ADX를 활용할 때 단기보다는 장기 시계열에서 나타나는 정보에 더 무게를 둠이 바람직하다. 간혹 단기와 장기가 서로 다른 추세의 강도를 나타낼 수 있는데, 이익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는 단기 보다 장기간의 시장 추세와 같은 방향에 일치할 때에만 매매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 빅데이터 연구팀은 치매정책의 방향 논의에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치매환자 5년 지역사회관리율: 치매정책 제안지표 (Five-Year Community Management Rate for Dementia Patients: A Proposed Indicator for Dementia Policies)’ 연구 결과를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사전 연구과정에서 논의됐으며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하여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조하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과 지표에도 지역사회 치매 관리비율이 포함됐다.

치매 환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초기에는 개인 및 친인척, 주간보호센터 등의 지역사회에서 약물 치료와 인지중재치료 등의 관리를 받는다. 이후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기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원 또는 입소하게 되는데 치매 환자가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다가 요양시설에 입소할 경우 급격하게 관리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치매 정책의 방향성은 치매 환자들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 방안 마련에 많은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02년도부터 2018년도까지의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통해 매년 새로 등록된 치매 상병자수를 파악하고, 치매 진단 시점에서부터 지역 사회에서 치매 관리를 받는 기간을 조사하였으며, 분석 대상은 549,297명이었다. 환자가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3개월 이상 입원 또는 입소하는 경우를 지역사회 치매 환자 관리 종료 시점으로 계산하여 5년간 지역 사회에서 관리되고 있는 치매 환자 비율을 살펴봤다.

2003년부터 새로 치매 진단을 받은 이들을 15년 추적 관찰한 결과, 평균 지역사회 관리 기간은 5.98년이었다.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관리를 받고 있는 비율은 소득이 적은 경우,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 기저 질환이 많은 경우 뚜렷하게 낮아지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대한치매학회 빅데이터 연구팀의 최호진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는 “2008년 제 1차 치매관리 종합계획이 발표된 이후 치매국가책임제와 지난해 발표된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이르기까지 10년이상 치매 정책이 집행돼 왔지만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지표는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으나, 이번 연구는 공공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성과 분석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권혁성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는 “정책연구 관련 분야에서 공공 빅데이터 자료의 활용을 위해 치매학회의 전문가 그룹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건강보험공단과 같은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는 부분이 향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정책연구들이 앞으로 더욱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치매학회는 1996년 치매 관련 질환을 연구해온 의료진을 중심으로 연구회로 출발, 의사뿐만 아니라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직역의 신경심리학자, 간호사, 사회사업가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점차 확대돼 2002년 정식 학회로 발족했다. 이후 약 20년 동안 치매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헤아리고 보살피기 위해 치매 분야의 연구학술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인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면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 2021년 현재 회원 수 약 2,000명으로 치매에 관한 한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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