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속 수학] 비트코인 수수료, 손익분기점, 손익 계산하기(바이비트 거래소)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핫한 재테크 수단, 암호화폐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을 거래할 때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수많은 거래소 중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주관하는 바이비트(Bybit) 거래소를 예시로 들어 수수료와 손익, 손익분기점 계산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도 종합지수를 기반으로, 원자재도 모두 파생상품이 있듯이, 비트코인도 거래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생상품 거래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파생상품에는 상승에 베팅하는 롱(long) 포지션과 하락에 베팅하는 숏(short) 포지션이 있습니다.
롱 포지션은 가격이 상승하면 차익을 얻게 되고 숏 포지션은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면 차익을 얻게 되는 구조입니다.
여느 거래소와 같이 모든 거래에는 수수료가 지불됩니다(단, 비트코인 거래는 현재 세금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거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바이비트의 수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10단계 (그림 포함) - 금융 및 비즈니스 2022
| Maker(지정가) | Taker(시장가) | |
| 비트코인(알트코인) | -0.025% | 0.075% |
여기서 지정가로 거래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0.025%로 음수인데, 오히려 거래 시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단, 지정가로 체결하려고 할 때, 시장가로 체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 점은 유의 바랍니다.
포지션을 오픈할 때와 포지션을 청산할 때 모두 거래 수수료가 나오게 됩니다.
바이비트 거래 화면.
위의 바이 비트 거래 화면에서 비트코인 수량과 평균 시작가 그리고 화면에는 없지만 청산가와 수수료까지 네 가지가 거래 총수수료를 계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때 비트코인 수량을 x, 평균시작가를 a, 청산가를 b 그리고 수수료를 y라고 나타내 봅시다.
수수료는 포지션을 오픈할 때의 수수료와 청산할 때의 수수료의 합이 됩니다.
따라서 포지션 오픈과 청산 시 지정가인지 시장가인지에 따라서 수수료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수료 = 비트코인 수량(x) * (평균 시장가(a) * 수수료(y) + 청산가(b) * 수수료(y)
(수수료 = x(ay + by))
예를 들어, 평균시작가: 31746.5 USDT와 예상 청산가: 31550 USDT로 비트코인 0.296개 숏포지션을 가져갈 때 수수료는 다음의 표처럼 10단계 (그림 포함) - 금융 및 비즈니스 2022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수료 -0.025%라면 y값은 -0.00025, 0.075%라면 0.00075를 넣어야 합니다.)
| 포지션 오픈 | 포지션 청산 | 수수료(USDT) |
| 지정가 | 지정가 | -4.68 |
| 지정가 | 시장가 | 4.65 |
| 시장가 | 지정가 | 4.71 |
| 시장가 | 시장가 | 14.05 |
수수료가 지정가 거래일 때와 시장가 거래일 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수수료를 내고도 내가 이익인 시점은 언제인지, 손익과 손익분기점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실손익은 수수료 없이 계산한 손익에서 수수료를 빼면 되겠습니다.
이를 정리하여 나타내면 손익은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숏포지션인 경우
손익 = 비트코인 수량(x) * (평균 시장가(a) * (1 - 수수료(y)) - 예상 청산가(b) * (1 + 수수료(y)))
(손익 = x(a(1-y) - b(1+y)))10단계 (그림 포함) - 금융 및 비즈니스 2022
롱 포지션인 경우
손익 = 비트코인 수량(x) * ( 예상 청산가(b) * (1 - 수수료(y)) - 평균 시장가(a) * (1 + 수수료(y)))
(손익 = x(b(1-y) - a(1+y)))
손익분기점은 손익이 정확히 0이 되는 지점이 됩니다.
즉 a(1-y) = b(1+y)를 만족하는 청산가(b) 값이 손익분기점이 됩니다.
위의 포지션을 예로 들어 손익분기점을 계산해보면,
청산가(b) = 평균시작가(a) * (1 - y)/(1 +y)이므로,
a = 31746.5, 수수료는 모두 시장가인 경우로 y = 0.00075일 때,
b = 31746.5 * 0.99925/1.00075 = 31698.9가 됩니다.
즉, 적어도 31698.9 USDT 이하의 가격에서 청산하여야 실질적인 이득입니다.
미실현 손익은 +여서 익절이라 생각하고 청산하였지만, 실제로 마감 손익 창에서 -인 경우를 다들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수료를 직접 계산하여 어떤 가격 이하 또는 이상에서 청산하여야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레버리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이 지갑에서 비트코인을 보내는 방법: 10단계 (그림 포함)
종이 지갑에서 비트코인을 보내는 방법: 10단계 (그림 포함)
몇 가지 일반적인 함정을 알면 종이 지갑에서 비트코인을 보내거나 전송하는 것이 쉽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비트코인을 빠르게 보내는 방법을 배우려면 계속 읽으십시오.
1단계. Blockchain.com 또는 종이 지갑을 휴대폰으로 가져오기를 지원하는 모든 비트코인 지갑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 2016년 12월 현재 다음 앱은 종이 지갑에서 개인 키 가져오기를 지원합니다.
2단계. 앱을 열고 새 지갑 생성을 시작합니다
앱 화면에 제공된 지침을 따릅니다.
3단계. 백업 문구를 컴퓨터가 아닌 종이에 적습니다
이것은 중요한 단계입니다! 거의 모든 비트코인 지갑은 지갑을 백업하고 복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6~24단어 구문을 생성합니다. 백업 문구는 앱의 비밀번호와 동일하지 않습니다. 백업 문구를 분실하면 비트코인을 영원히 잃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해당 백업 문구에 액세스할 수 있는 경우 모든 비트코인을 훔칠 수 있으므로 해당 문구를 금덩이처럼 보호하십시오.
펜으로 종이에 쓰십시오. 문구의 스크린샷을 찍지 마십시오. ��떤 컴퓨터나 전화에서도 문구를 쓰거나 저장하지 마십시오. 컴퓨터 해커가 귀하의 문구를 찾으면 귀하의 비트코인을 쉽게 훔칠 수 있습니다
4단계. 메뉴 버튼을 눌러 종이 지갑 가져오기 프로세스를 시작합니다
사용하는 앱마다 다릅니다. Blockchain.com을 이용하신다면 앱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화면 좌측 상단의 메뉴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5단계. 주소를 탭합니다
6단계. 가져온 주소 옆에 있는 + 아이콘을 누릅니다
이것은 다른 주소를 가져오려는 앱에 지시합니다.
7단계. 휴대폰 카메라로 종이지갑 개인키의 QR코드를 스캔합니다
개인키는 QR코드에 표시되는 약 60개의 임의의 문자와 숫자의 모음입니다. 일부 종이 지갑은 개인 키를 지갑의 "비밀" 측면으로 지정합니다.
8단계. 자금 이체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종이 지갑을 앱으로 가져오는 프로세스가 시작됩니다. 여기에서 중지하면 Blockchain 앱에서 종이 지갑 자금에 액세스할 수 있지만 자금은 종이 지갑에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이 상태는 안전하지 않으므로 다음 단계로 진행하십시오.
9단계. 보내기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종이 지갑에 있는 자금의 100%가 앱으로 전송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거래를 위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지불하는 데 약간의 비트코인이 필요합니다.
10단계. 축하합니다
이제 휴대폰에 종이 지갑의 모든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비트코인의 모든 부분을 전 세계의 모든 비트코인 주소로 쉽게 보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다른 위치로 보내려면 앱에서 보내기를 누르고 원하는 주소로 코인을 보내십시오.
- Mycelium을 사용하여 종이 지갑을 가져오는 경우 다음 지침을 따를 수 있습니다.
- 앱 홈 화면에서 "Cold Storage"를 탭합니다.
- QR 코드 스캔을 탭합니다. 휴대전화 카메라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합니다.
- 개인 키를 스캔하십시오. 프롬프트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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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비트코인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준비했었습니다(미처 못 보셨거나 다시 한 번 보실 분들은 6월 14일 카드뉴스를 참고해 주세요).
이번에는 그래서 그 비트코인을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투자하는 것 외에 실제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는 사용처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2013년 12월, 파리바게트 인천시청역점에서 첫 거래가 있었습니다. 해당 매장은 비트코인 가맹점 국내 1호점이기도 하지요.
전 세계의 비트코인 사용처를 알 수 있는 코인맵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니, 우리나라는 전국 80여 곳의 사용처가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는 약 40개 매장이 있고, 평양에도 식당을 비롯해 비트코인을 받는 세 가게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인맵에 등록돼 있다고 해서 다 가능하진 않습니다. 주인이 바뀌면서 비트코인을 받지 않거나, 지인의 권유로 시작해보았지만 실제로 쓰는 사람이 없어서 비트코인 사용을 접기도 합니다.
한 매체의 기자가 쓴 직접 비트코인을 사용해본 체험기를 보니, 서울의 35개 매장 중 실제 결제가 가능했던 건 단 두 곳이었다고 합니다(2016년 10월 기준).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받은 점주는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손님의 대부분은 외국인이며, 나머지는 비트코인 업계나 동호회에서 찾아온 단체 손님으로, 일반 손님이 결제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했습니다.
외국은 어떨까요? 일본은 가상화폐를 공식 화폐로 인정했고, 피치항공에서는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은 코인맵만 보아도 꽤 많은 사용처가 운영되고 있죠.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는 2014년 11월, 비트코인의 경제를 연구하기 위해 대학 서점에서 사용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스위스는 작년 하반기 동안 비트코인으로 일부 공공요금을 지불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그래픽카드도 구하기 어렵다는 핫이슈 비트코인.
언젠가는 정말 지금의 현금처럼, 일상생활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될까요?
[유수현 기자([email protected])]
비트코인을 구하는 방법
가상화폐가 이슈화되어서 시사 뉴스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아마 비트코인(bitcoin, BTC)이니 이더리움 같은 건 다 한번씩 들어보셨을 듯 싶습니다.
이런 암호화폐들은 보통 PC에 프로그램을 돌리는 채굴 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구하거나 아니면 거래소를 통해서 돈으로 매수해서 구입하게 됩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그외의 다른 방법으로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돈으로 사야되는 것은 아니고 무료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본다면 해당 코인을 제작, 발행하는 곳에서 홍보차원에서 나눠주는 것에 참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기들이 만든 알트코인(비트코인 외에 다른 가상화폐)을 홍보하는 방법으로 뉴스나 광고를 올릴 수도 있지만 그 경우 직접적으로 비용이 나갑니다.
초기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싸게 광고를 할 이유는 별로 없죠. 차라리 자기들이 미리 보유한 코인을 일부 나눠준다~ 하면 그게 더 홍보효과가 좋습니다.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이메일 등록만 해도 1인당 10코인씩 공짜로 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를 해서 그 사람이 등록하면 1인당 10코인씩 추가로 준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SNS 등으로 알아서 홍보를 해줍니다. 훨씬 효과적이죠.
거래소에서도 회원가입하면 무료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보통 대형거래소에서는 가입하면 1천원 정도의 가입축하금 정도 밖에 안 줍니다. 하지만 안 그런 곳도 있습니다.
코인링크(coinlink)만 하더라도 제가 가입할 때 가입축하금 1천원에 추가로 월튼(WTC) 0.5coin이 나왔고 이후 Hcash(HSR) 0.5coin도 받았고 지난 1월달 카르마(KARMA, KRM) 상장할때 카르마 100coin도 공짜로 받았습니다.
당시 시세로 계산해서 합하면 3만원이 넘는 금액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훔.. 코인링크에 지금 신규가입하면 그런 혜택이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중소거래소는 실명확인서비스를 아직 은행에서 체결해주지 않아서 신규회원 유입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빨리 풀려야하는데요.
마지막으로 가상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에 10단계 (그림 포함) - 금융 및 비즈니스 2022 참가하여 유료로 구입하는 방법 이 있습니다. ICO란 신생 암호화폐를 공개하면서 돈이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받고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ICO 자체가 금지되어있지만 외국에서는 신생업체들이 거래소에 상장하기 전에 ICO를 통해서 자금을 모아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이후 거래소에 상장하게 되면 가격이 단기적으로 급등할 때가 많은데.. 이런 부분은 비상장주식이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급등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그렇게 ICO를 통해서 돈만 받고는 업체가 잠수타버리고 사라져버린다면 투자금을 그냥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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