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간외 거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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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 단일가 매매

주식 시간외 거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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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우 기자
  • 승인 2020.12.02 08:41
  • 댓글 0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투자 수요에 대비해 미국의 시간외거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애프터마켓(정규장 종료 후 거래) 중개를 시작하고 미국 시간외거래 시장에서 최장시간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올해 급증한 해외 주식투자 수요에 맞춰 프리마켓(정규장 시작 전 거래)과 애프터마켓 매매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간을 기준으로 미국 정규장은 오후 11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열린다.

프리마켓은 오후 6시부터 정규장이 시작하는 11시 30분까지를, 애프터마켓은 정규장이 끝나는 익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를 말한다.

지난 11월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은 프리마켓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KB증권은 지난 10월과 11월 프리마켓 거래 시간을 1시간과 30분씩 두 차례 연장했다.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증권은 미국 정규장 개시 전 1시간 30분간 프리마켓 거래를 중개한다.

국내 시간으로는 오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은 오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2시간 30분간 프리마켓 매매를 지원한다.

현재 프리마켓 서비스를 지원하는 증권사는 위의 네 곳을 포함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11개 회사다.

올해 증권사들은 프리마켓뿐 아니라 애프터마켓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KB증권이다.

KB증권은 지난 5월 25일 미국 정규장 종료 후 50분간 애프터마켓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NH투자증권이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미국 시간외거래 시장에서 최장 시간을 서비스하는 증권사가 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1시간 동안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의 프리마켓 서비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로 총 5시간 30분이다.

여기에 애프터마켓 서비스 한 시간을 더 하면 총 6시간 30분간 미국 시간외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하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을 포함해 키움증권과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등 6개 회사에 불과하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정규장 종료 이후 회사들의 주요 이슈가 발표되는 경우가 많아 애프터마켓 거래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미국 시간외거래가 가능하고, 증권사마다 서비스 시간이 다른 만큼 고객 니즈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식 장후 시간외 거래 시간

이번 글에서는 주식의 거래 방법 중에 하나인 장후 시간외 거래에 대하게 간략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장후 시간외 거래의 정확한 명칭은 장후 시간외 종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후 시간외 거래라고 많이 부르기 때문이 이번 글에서 장후 시간외 거래라고 표현을 하겠다.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나는 최근에는 주식 투자를 하지 않고 있지만 예전에 주식 투자를 했었지만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주식 투자를 하는 것 같다.

주식 거래 시간

주식 거래 시간

주식 거래 시간

주식 투자의 거래시간은 정해져 있다. 우리나라의 정규 주식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다. 이 시간 동안에 일반적인 주식 거래가 가능하고 매수 가격과 매도 가격이 맞으면 실시간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런 정규시간 외에도 거래가 가능한데 그런 거래를 동시호가, 시간외 종가, 시간외 단일가 거래라고 부른다. 이 거래들은 각각의 거래마다 거래 방식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 방식을 알고 있어야 거래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장후 시간외 거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장후 시간외 거래

거래 시간

장후 시간외 거래 시간

장후 시간외 거래 시간

장후 시간외 거래가 가능한 시간은 정규장이 마감한 후, 오후 3시 40분에서 오후 4시까지 총 20분이다. 시간외 단일가와는 다르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거래를 하기 전에 본인이 이용하는 증권사에 거래를 접수해야 하는데 증권사마다 접수시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본인이 이용하는 증권사의 접수 시간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은 오후 3시 30분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거래 방식

장후 시간외 거래의 방식은 정규장과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실시간이기 때문에 매물만 있다면 거래가 이루어진다.

거래 금액

장후 시간 외 거래는 정규장이 끝날 때 정해진 그날의 종가로 20분 동안 거래를 하는 것이다. 종가는 그날 정규장이 마감하는 시간인 3시 30분에 마지막 거래의 금액이다.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 주식의 그날 마지막 거래가 5만 원이라면 장후 시간외 거래에서 현대자동차의 주식은 5만 원에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거래 특징

장후 시간외 거래는 정규장이 끝나고 그날의 주식 시간외 거래 시간 종가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주식 금액의 상승과 하락 없이 고정된 금액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정규장에서 거래하지 못했던 종목을 거래할 수 있고 다음 날의 초기 가격을 예상해서 매도 혹은 매수할 수 있다. 정규장이 끝나고 호재로 인해 내일 오를 것 같으면 매수하고 악재로 인해 내일 떨어질 것 같으면 매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후 시간외 거래는 주식의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대량으로 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하려는 사람이 이용하기도 한다.

시간외 거래 방법 (시간외 종가매매 / 시간외 단일가매매)

시간외 거래방법에 대해 알아볼 건데 시간외 종가가 뭔지, 시간외 단일가가 뭔지 이번 포스팅으로 한 번에 끝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외 거래방법은 말 그대로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의 주식 거래 정규시간 외에 거래하는 것은 시간외 거래라고 하는데 크게 나누자면 시간외 종가거래와 시간외 단일가 거래가 있습니다. 시간외 종가거래 방법과 시간외 단일가 거래방법을 알아보고 각각이 활용되는 경우도 알아보겠습니다.

■ 시간외 종가거래

시간외 종가거래는 장전 시간외 종가거래와 장후 시간외 종가거래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서 5월 14일 장 시작 전의 시간에 종가로 주문을 내려면 그 전날인 5월 13일 종가로만 매수하거나 매도 주문을 낼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자세히 보면 매매체결원칙을 떠올려야 하는데 다 똑같이 전일 종가로 주문이 들어가니까 가격우선의 원칙은 없는 것이고 시간 우선의 원칙이 적용이 됩니다. 그러니까 빨리 주문 낸 사람 것이 먼저 체결됩니다. 선착순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장전 시간외 종가거래를 하는 경우

시간외 거래방법

시간외 종가 시간

장전 시간외 종가거래는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10분간 진행이 되는데 이때는 전일 종가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장전 시간외 종가 주문은 어떤 경우에 사용을 할까요?

첫째, 관망하던 종목이 정규장 마감 이후에 호재가 터졌을 경우입니다.

만약 내가 어떤 주식의 호재를 저녁 7시쯤에 확인을 한 겁니다. 그러면 다음 날 아침에 어제 종가로라도 사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할 때 장전 시간외 종가로 주문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면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과연 팔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호재가 터져서 올라가 확률이 높은데 매도를 하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수요와 공급이 맞아떨어져야 체결이 되는 것인데 매수세가 더 많아서 체결이 쉽지는 않겠죠.

둘째, 보유중인 종목이 정규시간 마감 후에 악재가 터졌을 경우입니다.

만약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악재를 저녁 6시쯤에 확인을 한 겁니다. 그럼 내일 엄청 빠질 확률이 높아지겠죠. 그래서 내일 아침 장 시작 전에 어제 종가로라도 팔아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날 아침 시간외 종가거래를 해야 하겠죠.

이 경우도 앞서 말한 부분과 마찬가지로 팔려는 사람은 많아지고 사려는 사람은 줄어드니까 거래가 체결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시간외 종가매매는 체결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장후 시간외 종가거래를 하는 경우

장후 시간외 종가거래는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20분간 진행이 되는데 이때는 전일 종가가 아니라 당일 종가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오늘 3시 30분에 장 마감한 가격으로 주문이 되죠. 장후 시간외 종가 주문은 어떤 경우에 사용을 할까요?

내일 시가보다 오늘 종가로 매매하는 게 더 주식 시간외 거래 시간 유리하다고 생각될 때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장을 내내 보면서 살까 말까 계속 망설였는데 장 막판에 쭈욱 밀어 올리는 것을 보니까 힘이 굉장히 좋고 내일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이런 경우에 오늘 종가로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 시간외 종가거래 방법

시간외 거래방법

장전 시간외 매매

장후 시간외 종가거래 방법은 주문 구분란에 '장후시간외'를 선택을 합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가격은 막힙니다. 수량만 지정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 시간외 단일가 매매

▷ 시간외 단일가 매매란

장후 시간외 시간이 끝난 뒤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가 적용됩니다. 동시호가 매매라고도 하는 단일가 매매는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이 되어서 단일가매매라고 말합니다.

시간외 거래방법

시간외 단일가 매매

그래서 시간외 단일가매매는 동시호가와 똑같이 주문체결이 된다고 보면 되는데 '10분단위로 체결'이라고 적혀 있듯이 10분마다 동시호가 방식으로 체결이 된다는 뜻입니다.

오후 4시부터 4시 10분까지 주문접수만 받고 4시 10분에 하나의 가격으로 주문을 일괄 체결시키고 또 4시 10분부터 4시 20분까지 주문접수를 받아서 4시 20분에 또 하나의 가격으로 주문을 일괄 체결시켜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총 2시간 동안 열두 번의 동시호가 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주문가격은 당일 종가 대비해서 ±10% 범위내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단. 당일 정규시장의 상하한가를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 시간외 단일가 매매을 하는 경우

정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내일까지 상승이 이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 시간외 단일가로 매수를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내일 더 오를 것이다라고 베팅을 하는 겁니다. 이 때 파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일까요? 파는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이 가격에 매수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팔고 나와도 만족한다는 것이겠죠. 혹시라도 자는 동안 감자기 무슨 악재가 터져서 내일 장에서 갑자기 폭락할 수도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 시간외 단일가 매매방법

시간외 거래방법

시간외 단일가 매매

시간외 거래방법과 마찬가지로 구분란에 '시간외단일가'로 선택을 하고 세팅을 해서 주문을 내면 됩니다.

■ 정 리

보통 시간외 단일가 시간에 주가가 상승했다면 다음날에도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 여겨 보면 좋습니다. 호재나 악재를 정규장 이후에 파악을 했다면 단일가 매매시장에서라도 매매 기회를 찾아보는게 좋겠네요.

시간외 거래방법

시간외 거래방법

정리하자면 시간외 거래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시간외 종가매매와 시간외 단일가매매가 있습니다. 시간외 종가는 장전 시간외 종가와 장후 시간외 종가로 나뉘는데 장전 시간외 종가는 8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10분간 적용이 되고 전일 종가로만 주문을 낼 수 있습니다.

관망하던 종목이 정규장 마감 후에 호재가 터졌거나 또는 보유중인 종목이 장 마감후에 악재가 퍼졌을 때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매수와 매도 수요가 안맞아서 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장후 시간외 종가는 오후3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20분간 적용이 되고 이때는 당일 종가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내일 시초가로 매매하는 것보다 오늘 종가로 매매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매매방식입니다. 그리고 시간외 종가매매는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다음에 시간 우선의 원칙이 적용되어서 빨리 주문하는 건부터 먼저 체결됩니다.

시간외 거래방법

시간외 거래방법

체결시키고 싶다면 우선 제일 빨리 주문을 내도록 해야됩니다. 시간외 단일가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기까지 2시간동안 진행이 되는데 10분 단위로 동시호가매매가 적용이 됩니다. 이때 가격은 당일 종가 대비 ±10% 범위 이내로 설정이 가능하고 당일 정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시간외 종가매매가 체결 확률이 낮으니까 장 마감 후에 호재와 악재가 파악이 되었을 때 단일가 시장에서 바로 매매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규장에서 매매하는 게 가장 마음이 놓이지만 그래도 알아두시면 유용하게 쓰일 타이밍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공매도 재개일과 재개 종목 리스트

공매도 재개일과 종목 리스트 ■ 공매도 재개일 오는 5월 3일부터 공매도가 일부 재개됩니다. 5월 3일부터는 코스피 200, 코스피 150 지수 구성 종목 350개에 한해 공매도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주식, 이건 꼭 알아두세요! 국내 주식과 차이점

사실 미국 주식도 국내 주식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당황할 만큼 크게 다른 점도 있습니다. 미국 주식과 국내 주식의 차이점이자, 미국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세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 거래시간이 다르다!

우리나라와 미국 사이에는 시차가 있죠. 그 시차만큼 미국 주식시장은 늦게 열립니다. 미국 주식 거래 시간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입니다.

썸머타임(3월 중순~11월 초)에는 거래시간이 1시간씩 앞당겨져요.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오후 10시 30분부터 오전 5시 사이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처럼 미국 시장도 장전, 장후 시간외 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 단, 시간외 거래가 가능한 프리마켓과 에프터마켓 시간은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증권사앱에서는 15분 지연되는 시세를 보여줘요. 요즘은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지만 실시간 시세를 반영해주는 별도의 앱을 활용하여 거래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두 번째, 상한가 or 하한가가 없다!

국내 주식은 하루동안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폭, 가격제한폭이 정해져 있습니다. 한 종목의 주가가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30% 넘게 상승하거나 30% 넘게 하락할 수 없어요. 가격의 상한선과 하한선이 존재하는 거죠.

하지만 미국 증시시장에는 가격제한폭이 없습니다. 마치 암호화폐 거래처럼 말이죠. 그래서 하루에도 500%, 1000% 넘는 상승종목이 나올 수도 있고, 정반대의 경우도 아주 자주 발생해요.

특히 요새 미국 주식시장의 골칫덩이인 '밈(meme)주식'의 경우 가격제한폭이 없어 생기는 급등락 현상이 비일비재하니 유의하세요!

📌 밈 주식이란?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오르는 종목을 뜻하는 신조어

세 번째, 섹터와 티커

미국 주식시장에는 아주 많은 주식이 상장돼있습니다. 이걸 쉽게 분류하기 위해 비슷한 산업군의 주식을 모아 '섹터' 단위로 묶어두었는데요. 현재는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인 MSCI와 S&P가 1999년 개발한 글로벌 산업분류기준(GICS) 방식에 따라 11개의 대표 섹터로 분류됩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11개 대표 섹터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부동산(리츠)이 있어요. 11개 섹터는 24개 산업그룹으로 분류되고, 69개 산업과 158개 하부산업으로 다시 나뉩니다.

국내 주식을 할 때는 특정 주식을 검색할 때 '종목명'이나 '종목코드' 6자리를 입력하죠. 미국 주식시장은 조금 다릅니다. 종목코드가 대문자 알파벳으로 돼있거든요. 정식 명칙은 '티커(tiker)'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의 경우 티커가 3자리, 나스닥에 상장된 종목의 경우 티커가 5자리의 알파벳으로 구성됩니다. 테슬라는 TSLA, 애플은 AAPL이 티커예요.

미국 주식의 11가지 섹터 별 대표 티커는?

✔️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S&P500에서 약 28%의 비중을 차지하는 섹터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을 주식 시간외 거래 시간 포함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기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있습니다.

✔️ 헬스케어(Health Care)

제약과 생명공학 제품의 연구개발, 건강관리 장비 공급 및 제조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구성된 섹터입니다. 타이레놀을 공급하는 존슨앤드존슨(JNJ)과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널리 알려진 화이자(PFE) 등이 있어요.

✔️ 임의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임의소비재는 필수적이진 않지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의미합니다. 자동차, 사치품, 호텔, 소매판매업체 등이 임의소비재 섹터에 속해요. 운동복 브랜드로 유명한 나이키(NKE), 유통시장에 혁신을 가져온 아마존(AMZN)이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은행, 투자은행, 자산관리, 보험 및 투자와 관련된 기업들로 구성된 섹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융기업 중 하나인 JP모건(JPM), 워렌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RKa, BRKb) 등이 속해 있어요.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

통신서비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구성된 섹터입니다. 구글(GOOGL), 디즈니(DIS) 등이 있어요.

산업재 섹터는 산업에서 활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트잇으로 널리 알려진 3M(MMM), 세계 최대 건설 및 광산 장비 회사 캐터필러(CAT) 등이 있습니다.

✔️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

필수소비재 섹터는 식품, 위생용품, 가정용품 등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속해있습니다. 헤드앤숄더와 질레트 면도기로 잘 알려진 프록터앤드갬블(PG), 코카콜라(KO) 등이 있어요.

석유, 가스 등의 에너지 섹터입니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유 가격의 변동성이 굉장히 컸어요. 코로나19 여파로 한떄 극심한 타격을 받은 엑슨모빌(XOM) 등의 기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화학, 건축자재, 금속 등 소재 전문 기업들로 구성된 섹터입니다. 산업용 가스 생산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린데(LIN), 수자원, 위생 및 에너지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랩(ECL) 등의 기업이 있어요.

유틸리티 섹터는 전기, 가스, 수도와 같은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혜주로 분류된 북미 최대 에너지 기업인 넥스테라 에너지가 여기에 속해요.

✔️ 부동산(Real Estate)

부동산 투자 신탁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구성된 섹터입니다. 월 배당으로 유명한 리얼티인컴, 통신용 인프라를 임대하는 아메리칸타워 등의 기업이 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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