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지수, 6개월 연속 상승세···환율 폭등 영향
수출물가 전월比 1.1% 상승···환율 급등에 석탄·석유제품 가격 뛰어
수입물가는 0.5% 상승 그쳐···유가 상승에도 중간재 하락 영향
기사입력 : 2022-07-15 10:50
이미지 확대보기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출물가지수가 132.81로 전월 대비 1.1%상승하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5% 상승하며, 16개월 연속 상승세다.
해당 상승세 원인은 원·달러 환율 폭등이다. 지난달 월평균 원·달러 환율은 1277.35원으로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13.9%나 폭등했다. 이로 인해 선탁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의 수출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1.2% 감소했지만, 공산품이 1.2% 올랐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이 7.2%, 화학제품과 운송장비가 각각 0.9%, 0.7%씩 올랐다. 이에 따른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10.4%씩 상승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수입물가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도 154.84로 전월 대비 0.5%나 늘었다. 이는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수입 물가가 상승한 탓이다. 실제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5월 평균 배럴당 108.16달러에서 6월 113.27달러로 전월 대비 4.7%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 수입물가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3.1% 상승했다. 반면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하락하며 1.5% 올랐다.
여기에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물가는 같은 기간 0.1% 상승에 그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이에 따른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쳤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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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예측을 정도 높게 하기위해서는 정교한 예측 방법은 물론 현실반영도가 높은 분석 데이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출입 기업들이 실제 필요한 중기 즉 6개월 후의 환율예측을 위하여 OECD에서 발표한 Amplitude adjusted 방식의 한국과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를 이용하여 세 가지 형태의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회귀분석을 통해 6개월 후의 달러/원 환율 예측을 시도하였다. 먼저,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6개월 후의 달러/원 6개월 연속 상승세···환율 폭등 영향 종가 평균 환율을 종속변수로 하여 단순선형회귀모형을 통해 상관도 및 분산분석.
환율예측을 정도 높게 하기위해서는 정교한 예측 방법은 물론 현실반영도가 높은 분석 데이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출입 기업들이 실제 필요한 중기 즉 6개월 후의 환율예측을 위하여 OECD에서 발표한 Amplitude adjusted 방식의 한국과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를 6개월 연속 상승세···환율 폭등 영향 이용하여 세 가지 형태의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회귀분석을 통해 6개월 후의 달러/원 환율 예측을 시도하였다. 먼저,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6개월 후의 달러/원 종가 평균 환율을 종속변수로 하여 단순선형회귀모형을 통해 상관도 및 분산분석을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해 보고, 둘째로 우리나라와 미국 경기선행지수의 차를 독립변수로 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세 번째로 우리나라 및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를 각각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다중선형회귀모형을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해 보았다. 분석결과 단순선형회귀모형을 통한 한 개의 독립변수로 검증한 값은 상관도 및 분산분석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었고, 우리나라와 미국 각 경기선행지수를 가지고 분석한 다중선형회귀분석은 통계적 유의성이 커 6개월 연속 상승세···환율 폭등 영향 본 모형을 통해 6개월 후의 환율 예측을 시도하였다. 예측된 환율을 현재와 비교해 볼 때 정상시장 상황을 감안한다면 환율의 흐름 및 예측 값이 의미가 있어 보이나 본 모형의 한계 즉, 급 변동하는 시장의 상황 및 인위적인 정부에 의한 환율의 왜곡 등 즉각적인 반영이 어려워 추후 보완해야할 과제로 대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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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필중 기자
- 승인 2022.06.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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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국내 상장된 해외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동일 지수 추종의 해외 상장 ETF 6개월 연속 상승세···환율 폭등 영향 대비 높은 수익률로 집계됐지만, 착시라는 평가다. 환율 계산 후 실질적인 수익은 6개월 연속 상승세···환율 폭등 영향 엇비슷하기 때문이다.
23일 연합인포맥스 ETF 기간등락(화면번호 7107)에 따르면 KODEX MSCI Korea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2.33%를 기록했다. 같은 MSCI Korea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상장 ETF인 iShares MSCI South Korea ETF(EWY)의 수익률은 -16.07%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EWY(붉은색 선)와 KODEX MSCI Korea ETF(파란색 선)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여타 해외 지수 추종 ETF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5.06%로 같은 지수인 Invesco QQQ Trust ETF(QQQ)의 -20.15%를 웃돌았다.
테마형 ETF인 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가 같은 기간 -9.87%를 6개월 연속 상승세···환율 폭등 영향 기록할 때 동종 지수를 추종한 해외 ETF인 VanEck Rare Earth/Strategic Metals ETF(REMX) ETF는 -13.82%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 ETF의 경우 모두 환 노출형 ETF다.
수익률 상으론 국내 상장된 해외지수형 ETF가 앞서고 있지만, 실질적인 수익 측면에서는 사실 엇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이 1,300.55원까지 상승하는 등 최근 달러는 강세를 띠었는데, 국내 상장 ETF의 경우 달러 자산을 원화로 값을 매기는 과정에서 환차익이 수익률에 녹아든다.
해외 상장 ETF는 달러로 거래돼 벤치마크와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이 집계됐지만, 달러 기반 자산이기에 환매하고 나면 역시 환차익이 적용된다. 결국 국내외 상장 ETF 모두 실질적으론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거둔 셈이다.
공원배 KB증권 상품 분석가는 "달러 자산 기반의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할 경우, 일단 달러화한 뒤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익률 상 큰 차이가 없다"며 "오히려 국내 ETF의 경우 실시간으로 가격을 반영해 거래할 수 있고, 유동성 역시 일정 수준 보장돼 괴리율 문제도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운용사 간 운용보수 등에 따라서도 미세하게 차이가 나겠지만, (액면상)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대부분 환율에 있다"며 "환전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한다는 점은 국내 상품 투자의 장점 중 하나"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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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지수 및 KOSDAQ지수와 환율과의 상호연관성에 관한 연구
- 발행기관 : 한국금융공학회
- 간행물 : 한국금융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3권2호
- 간행물구분 : 프로시딩
- 발행년월 : 2013년 12월
- 페이지 : 19-33(15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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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S주제분류 : 사회과학분야 > 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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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행물구분 : 프로시딩
- 수록범위 : 2001-2015
- 수록 논문수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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