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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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증권거래소.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종목 선택 자신 없다면 주가 지수에 투자하세요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시절이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처럼 최근 각광을 받은 주식을 사려니 훌쩍 오른 가격이 만만치 않다. 향후 전망도 쉽지 않다. 지금의 주도주가 앞으로도 계속 주도주가 될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

이럴 땐 개별 종목보다는 주가지수 자체에 투자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우선 종목 선정의 부담에서 해방된다. 또 잘 고르기만 하면 주가가 내리거나 게걸음을 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다만 주가지수 주가가 오를지, 아니면 내릴지 잘 분석하고 판단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지수가 더 오른다면=24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59포인트 내린 1693.88로 거래를 마쳤다. 1700선을 돌파한 지 사흘 만에 다시 뒷걸음질한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 증권사는 연말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1650~1900으로 제시하는 등 낙관론이 우세하다.

이런 전망이 맞아떨어진다면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흡사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는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가 유리하다. 인덱스펀드는 파생상품 기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때론 수익률이 주가지수나 주식형펀드의 상승률을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수익률에서 유형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게 인덱스펀드였다.

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인덱스펀드도 선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의 ‘대신 포르테 레버리지 인덱스 1.6 주식형펀드’의 경우 일일 수익률이 코스피200지수의 1.6배를 목표로 한다. 예컨대 코스피200지수가 10% 올랐다면 16%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다만 파생상품을 이용해 초과 수익률을 달성하기 때문에 고수익에 따른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ETF는 인덱스펀드와 유사하다. 다만 수수료가 주식형이나 인덱스 펀드의 3분의 1 이하로 낮다. 주식처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해 사고팔기가 편하다는 게 장점이다. 주가지수 이외에 업종별 지수 등 다양한 지수를 따르는 ETF가 속속 상장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지수가 떨어진다면=공매도를 하지 않는 이상 주가가 내리면 주식거래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파생상품을 활용한 펀드는 지수가 떨어져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리버스(반대)’란 이름이 붙은 상품은 모두 지수나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얻는 상품들이다.

26일 증시에 상장하는 ‘삼성 코덱스 리버스ETF’가 대표적이다. 이는 코스피200선물지수를 따르되, 지수선물과 공매도 등에 투자해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인덱스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에도 지수나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얻도록 만들어진 상품들이 있다.

◆지수가 게걸음할 땐=ELS 가운데엔 지수가 일정 구간 내에서만 움직이고 그 구간을 벗어나지 않을 경우 애초 정해진 수익률을 지급하는 형태가 있다. 가입시점의 주가 수준에서 주가가 크게 벗어나지 않을 때 유리한 상품이다. 또 한 펀드 내에서 상승형과 하락형을 모두 구비한 엄브렐러(우산)펀드도 주가가 게걸음을 면치 못할 때 유익한 상품이다. 주가 상승기엔 상승형을 선택했다가 분위기가 바뀐다고 생각할 땐 하락형으로 갈아타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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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1998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598054
ISBN10 898859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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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 8.0

이 책을 처음 본 것은 국내 선물/옵션 서적이 비교적 귀하던 시절인 1999년이었습니다. 그때 대형서점에 나가서 나와있는 선물/옵션 책이란 책은 모조리 다 사왔더랬죠. 그 때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이후에도 다른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 것이 이책입니다. 물론 옵션의 이론적인 부분이나 학문을 위해 연구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더 좋은 책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책을 처음 본 것은 국내 선물/옵션 서적이 비교적 귀하던 시절인 1999년이었습니다. 그때 대형서점에 나가서 나와있는 선물/옵션 책이란 책은 모조리 다 사왔더랬죠. 그 때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이후에도 다른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 것이 이책입니다. 물론 옵션의 이론적인 부분이나 학문을 위해 연구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더 좋은 책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직접 옵션을 거래하시려는 일반 개인 실전 투자자라면 이 책의 내용이 더없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론적인 부분이나 수학 공식등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개념들은 빠짐없이 설명하고 있고, 또 실전에 꼭 필요한 전략들이 순서대로 매우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전투자자를 위해서는 두께도 적당하며, 인쇄나 활자도 매우 깔끔해서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 동안, 이 책이 절판되어서 남들에게 추천을 못했었는데 만약 구할 수 있다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완선 교수가 쓴 다른 책도 있으나, 실전 투자자에게는 이 책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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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기 침체 신호가 여기저기 불거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050까지 내리고, 환율은 1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경기 침체 신호가 여기저기 불거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050까지 내리고, 환율은 1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코스피 주가지수는 21.12p(0.86%) 오른 2472.0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 가까이 내리며 243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정오가 넘어서면서 반등 그래프를 그렸다.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지만 크게는 우하향하면서 시장 침체 우려는 커지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국내증시의 가시밭길을 예상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 코스피 하락 추세가 주가지수 지속할 것으로 관측했다. 내년 1분기 지수 하단은 2050선으로 제시했다. 지난 2007년 주가 고점(2070)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팀장은 “코스피는 지난 7월부터 이번 달까지 반등했다가 9월 중순부터 다시 꺾일 것이라고 본다”며 “현재는 반등 과정에 있기 때문에 주식 비중이 많은 분들이라면 코스피가 2600선에 닿거나 넘어설 때 주식을 파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8~9월초까진 기술적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기다렸다가 코스피 2600선에서 주식을 정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환율 역시 정오를 기점으로 일단 가라앉았다. 31일 원·달러 환율은 1330선으로 내려와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장보다 3.3원 오른 1350.0원으로 개장했다. 장중에는 1352원대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긴축 재정으로 인해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금리격차가 크게 벌어질 경우 원화 가치가 평가절하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의 신호라고 보고 있다.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연설 당시 파월 의장은 매파적 발언을 통해 달러화 가치에 힘을 실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연준의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지금은 금리인상을 멈추거나 쉬어갈 때가 아니다”고 했다.

중국 베이징증권거래소.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중국 베이징증권거래소.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3일 설립 1년을 맞아 50개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BSE 50 주가지수 추진 계획과 함께 마진(증거금) 파이낸싱 도입을 위한 거래 세칙을 공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2일 보도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9월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에서 출범을 선언했고, 이튿날인 지난해 9월3일 자본금 10억 위안으로 설립을 마친 뒤 지난해 11월15일 첫 거래를 시작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상하이, 선전에 이어 제3의 거래소로 출범한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설립 1년만에 상장사는 110개사, 전체 시가총액은 2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혁신 중소기업을 위한 플랫폼이라는 출범 취지에 걸맞게 중소기업은 77%, 민영기업은 90%를 각각 주가지수 차지하고 있다. 상장사 업종도 신재료, 정보기술, 헬스케어, 저탄소경제, 소비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가 준비중인 BSE 50 주가지수는 시가총액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시장을 대표하는 50개 종목으로 구성하며 주가지수 기준가는 지난 4월29일을 100으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11월15일 개장한 점을 감안해 거래 절반 시점을 기준으로 잡은 것이다.

이와 함께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지난 2일 마진 파이낸싱(중국어로는 融資融券) 거래 세칙을 공개하고 일반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주가지수 밝혔다. 마진 파이낸싱은 매매 대금의 일정액만 증거금으로 증권사에 예탁하고 나머지는 빌리는 것으로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증권시장의 중요한 기본제도이며, 국제시장으로 나아가는 성숙한 접근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난산 캐피털 저우윈난 창업자는 글로벌 타임스에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사 상당수는 다양한 혁신 분야를 다루고 있어 출범 초기 기대에 부응했다"고 평가하면서 "연내 상장사가 150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의 문턱을 낮추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비디오 감시 공급업체 웰트랜스 왕윈 이사는 글로벌 타임스에 "증시를 통한 자금모집에 도움을 받았다"면서 "투자자들의 문턱을 낮추면 자금 모집이나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베이징 증권거래소 거래에 참여하려면 개인 투자자는 최소한 50만 위안(9500만 원) 이상 증권자산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는 상하이증시 커촹반(스타마킷)과는 같지만, 투자자 제한이 10만 위안인 선전증시 촹예반(차이넥스트)과 비교하면 문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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