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컴퓨팅: 개념과 장점
엣지 컴퓨팅은 사용자 또는 데이터 소스의 물리적인 위치나 그 근처에서 컴퓨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용자의 단말 장치와 가까운 위치에서 컴퓨팅 서비스를 처리하면 사용자는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기업은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은 기업이 여러 위치에서 공통의 리소스 풀을 사용하여 데이터 연산 및 처리를 분산시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업에서는 데이터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와 함께 엣지 컴퓨팅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나요?
엣지는 핵심 데이터센터에서 사용자 및 데이터와 가까운 물리적 장소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환경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조직이 자체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예: Amazon Web Service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에서 동일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듯이 엣지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 ZDNet korea 전략은 클라우드 전략을 더 많은 위치로 확장합니다.
오늘날 엣지 컴퓨팅은 통신, 제조, 운송, 공공 서비스 외에도 여러 업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을 구현하는 이유는 각자가 지원하는 조직의 수만큼이나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엣지 활용 사례
많은 엣지 활용 사례는 데이터를 로컬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로 전송하면 대기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의 필요성으로 인해 촉진된 엣지 컴퓨팅의 사례로는 현대적인 제조 공장이 있습니다. 작업 현장에서는 사물 인터넷(IoT) 센서가 가동 중단을 방지하고 운영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데이터 스트림을 생성합니다. 2,000대의 장비를 보유한 현대적인 공장에서 매월 2,200테라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먼저 원격 데이터센터로 전송하는 것보다는 장비 근처에서 처리하는 것이 더 빠르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그래도 중앙집중식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장비를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장비에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수신하고 다른 공장 위치의 운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터링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넥티드 차량은 엣지 컴퓨팅의 또 다른 흔한 사례입니다. 버스와 기차는 승객 흐름 및 서비스 전달을 추적하기 위해 컴퓨터를 싣고 달립니다. 배송 기사는 트럭에 탑승한 채로 이 기술을 이용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 전략을 사용해 배포된 각 차량은 나머지 차량군과 동일한 표준 플랫폼을 실행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일관되게 보호할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 ZDNet korea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 바로 자율 주행 차량입니다. 이는 엣지 컴퓨팅의 또 다른 사례로, 연결이 고르지 않을 경우 대량의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이 수반됩니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 인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율 주행 차량은 센서 데이터를 차량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합니다. 하지만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중앙 위치와 계속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엣지 컴퓨팅은 인기 있는 인터넷 서비스의 빠른 실행 속도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데이터 서버를 배포하여 트래픽이 많은 웹사이트가 빨리 표시되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되도록 지원합니다.
또 다른 엣지 컴퓨팅 사례는 근처의 5G 기지국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가 네트워크 엣지의 표준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가상 머신을 사용해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로 자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경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상 머신은 값비싼 독점 장비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 전략을 통해 제공업체는 수만 곳의 원격 위치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균일한 보안 표준에 따라 일관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네트워크의 최종 사용자 가까이에서 실행하면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제공업체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의 이점은 무엇인가요?
엣지 컴퓨팅은 더 빠르고 안정적이면서 저렴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용자는 엣지 컴퓨팅을 통해 더 빠르고, 더 일관성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는 엣지 컴퓨팅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가용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은 네트워크 비용을 절감하고, 대역폭의 제약을 해소하고, 전송 지연과 서비스 장애를 줄이고, 민감한 데이터의 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로드 시간이 단축되고 사용자 가까이에서 배포되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동적 및 정적 캐시 기능을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증강 현실 및 가상 현실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응답 시간이 짧을수록 좋은 애플리케이션은 엣지 컴퓨팅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의 또 다른 이점으로 온사이트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집계를 수행하는 기능으로,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을 사용하면 컴퓨팅 기능을 로컬 네트워크에서 수행함으로써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위험이 완화되므로 기업들이 보안 사례를 적용하거나 규제 정책을 준수할 수 있습니다.
기업 고객은 엣지 컴퓨팅과 관련된 복구 능력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컴퓨팅 기능을 로컬 네트워크에서 수행함으로써 중앙 사이트의 운영이 어떤 이유로 중단되더라도 지역 사이트를 계속해서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스 가까이에서 컴퓨팅 처리 능력을 제공하여 중앙 사이트와 지역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 ZDNet korea 사이트 간 데이터 이동에 드는 대역폭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엣지 플랫폼은 운영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엣지 플랫폼은 데이터센터와 대조적으로 더 큰 규모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혼합 환경을 처리할 수 있는 상호 운용성을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효과적인 엣지 전략에 따라 개방형 에코시스템에서 여러 벤더의 제품을 연동할 수 있습니다.
엣지 네트워크의 여러 부분
엣지 컴퓨팅을 코드 데이터센터에서 뻗어 나가는 일련의 원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각 원은 멀리 떨어진 엣지로 더 가까이 이동하는 개별 티어를 나타냅니다.
- 제공업체/엔터프라이즈 코어: 이는 기존 방식의 "엣지가 아닌" 티어로서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또는 대기업이 소유하고 운영합니다.
- 서비스 제공업체 엣지: 이 티어는 코어 또는 지역 데이터센터와 최종 단계 액세스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적으로 통신사 또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가 소유하고 운영합니다. 해당 제공업체는 이 티어로부터 여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최종 사용자 프레미스 엣지: 최종 단계 액세스의 최종 사용자 측에 있는 엣지 티어에는 엔터프라이즈 엣지(예: 매장, 공장, 열차) 또는 소비자 엣지(예: 일반 가정, 자동차)가 해당될 수 있습니다.
- 장치 엣지: 인터넷 외 프로토콜을 통해 센서/액추에이터에 직접 연결되는 독립형(클러스터화되지 않음) 시스템으로, 네트워크의 가장자리에 있는 엣지를 뜻합니다.
엣지 컴퓨팅, 데이터 분석, AI/ML
데이터 수집 및 실시간 계산에 중점을 둔 엣지 컴퓨팅은 데이터 집약적인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널리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과 같은 인공 지능/머신 러닝(AI/ML) 태스크를 데이터 소스에서 더 가까운 곳에서 더 효율적으로 실행하면 대량의 데이터를 중앙집중식 데이터센터로 전송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다수의 데이터 포인트를 결합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추론하는 데 사용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고객 경험, 능동적 유지 관리, 사기 방지, 임상 의사 결정과 같은 광범위한 비즈니스 상호 작용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은 수신되는 모든 데이터 포인트를 이벤트로 취급함으로써 이벤트를 필터링, 처리, 선별 및 결합하는 의사 결정 관리 및 AI/ML 추론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중요한 정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IT 환경의 다양한 부분에서 각각 수행되는 일련의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엣지는 데이터가 수집되고, 사전 처리되고, 전송되는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지니어링 및 분석 단계를 거쳐 저장되고 변환된 다음, 머신 러닝 모델 훈련에 사용됩니다. 이어서 머신 러닝 모델이 제공되고 모니터링되는 런타임 추론 단계를 위해 엣지로 다시 복귀합니다.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 유연성과 적응력, 탄력성을 갖추려면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여러 단계를 연결해야 합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개별 환경 엣지의 데이터 캡처와 지능형 추론 워크로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리소스 집약적 데이터 처리 및 교육 워크로드, 그리고 비즈니스 사용자와 가까운 비즈니스 이벤트 및 인사이트 관리 시스템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연하게 프로비저닝합니다.
엣지 컴퓨팅은 일관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엣지 컴퓨팅 및 통신
엣지 컴퓨팅 도입은 많은 통신사들이 워크로드 및 서비스를 네트워크의 엣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음성 및 영상 통화와 같이 수요가 높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때는 밀리초단위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엣지 컴퓨팅은 대기 시간이 애플리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서비스 제공업체는 특히 5G와 관련된 진보에 발맞춰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경험을 개선할 만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제공업체는 엣지 전략에 의존하여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고 유연성, 가용성, 효율성, 신뢰성 및 확장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는 IT 가상화를 네트워크 기능 활용 사례에 적용하는 전략입니다. NFV는 전에는 값비싼 독점 하드웨어가 필요했던 기능에 표준 서버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vRAN이란?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는 최종 사용자 기기와 운영자 네트워크의 나머지 부분을 연결하는 접점입니다. 네트워크 기능을 가상화할 수 있듯이 RAN을 가상화하여 가상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vRAN)를 생성합니다.
5G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출시 과정에서 운영을 간소화하고, 더 많은 장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vRAN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EC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사용자의 모바일 장치와 가까운 모바일 네트워크 엣지에서 고객에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수단인 다중 액세스 엣지 컴퓨팅(Multi-access Edge Computing)을 뜻합니다.
MEC의 이점으로 처리량 증가와 대기 시간 단축을 들 수 있습니다. MEC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콘텐츠 제공업체는 연결 지점을 사용할 수 있고, 더 낮은 수준의 네트워크 기능 및 정보 처리에도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엣지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연관성
클라우드 컴퓨팅은 클라우드 내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활동입니다. 클라우드란 네트워크 전반에서 확장 가능한 리소스를 추상화, 풀링, 공유하는 IT 환경을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일부 대규모 데이터 센터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앙집중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중앙집중화를 통해 제어 능력 및 기업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리소스의 확장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엣지 컴퓨팅은 주로 네트워킹 요구 사항 또는 기타 제약으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앙집중식 접근 방식으로 적절히 해결할 수 없는 활용 사례를 처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에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클라우드 전략은 엣지 컴퓨팅 모델을 보완합니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의 이식성을 지원하므로 기업은 가장 적합한 위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화 전략을 통해 조직은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센터에서 엣지로 또는 그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도 운영에 미치는 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IoT와 엣지 기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사물인터넷(IoT)은 전구와 같은 일반 가전 제품부터 의료 기기,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기기는 물론 스마트 시티까지 실제 오브젝트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프로세스입니다.
IoT 기기라고 해서 반드시 엣지 기기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처럼 연결된 기기는 많은 조직이 운용하는 엣지 전략의 일부입니다. 엣지 컴퓨팅은 IoT 지원 네트워크의 엣지에 더욱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여 IoT 지원 기기와 이들 기기가 연결된 중앙 IT 네트워크 간 통신의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는 것만으로도 IoT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데 충분합니다. 하지만 IoT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분석하는 것은 엣지 컴퓨팅으로 인해 가능해진 더 현대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IIoT란 무엇일까요?
관련 개념인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은 제조 공장, 농업 시설 또는 공급망에 속한 기계류와 같이 인터넷에 연결된 산업용 장비를 가리킵니다.
포그 컴퓨팅이란 무엇이고 엣지 컴퓨팅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포그 컴퓨팅은 사용자 및 데이터 소스에서 더 가까운 분산된 물리적 위치에서 이루어지는 컴퓨팅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포그 컴퓨팅은 엣지 컴퓨팅과 비슷한 말로, 용어가 다르다는 것 말고는 차이가 없습니다.
엣지 컴퓨팅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엣지 컴퓨팅은 분산된 IT 환경을 간소화할 수 있지만, 엣지 인프라를 항상 쉽게 구현하고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 ZDNet korea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엣지 서버를 많은 소규모 사이트로 스케일 아웃하는 것은 단일 코어 데이터센터에 동일한 용량을 추가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물리적 위치의 오버헤드가 증가하여 소규모 기업이 관리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엣지 컴퓨팅 사이트는 주로 현장에 기술 전문가가 없거나 제한적인 원격 지역입니다. 현장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비기술직 현장 인력이 쉽게 해결한 다음 다른 지역의 전문가 인력이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 사이트 관리 작업이 모든 엣지 컴퓨팅 사이트 전체에서 고도로 재현 가능해야 관리를 간소화하여 문제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각 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방식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 엣지 사이트의 물리적 보안 수준은 코어 사이트보다 훨씬 더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엣지 전략은 악의적인 또는 우발적인 상황으로 인한 중대한 위험을 처리해야 합니다.
데이터 소스 및 데이터 스토리지가 다수의 위치에 분산됨에 따라 조직은 엣지 사이트를 포함한 전체 IT 인프라를 두루 포괄하는 공통된 수평적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여러 지리적 위치를 운영하는 데 익숙한 조직이라 할지라도 엣지 컴퓨팅으로 인해 고유한 인프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직에는 다음과 같은 엣지 컴퓨팅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 중앙집중식 인프라와 동일한 툴과 프로세스를 사용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여기에는 담당하는 IT 직원이 최소한이거나 아예 없는 수백 개, 때로는 수만 개의 사이트를 자동 프로비저닝, 관리,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작업이 포함됩니다.
- 하드웨어 설치 공간의 크기, 까다로운 환경, 비용 등 요구 사항이 다양한 엣지 티어의 요구사항 해결
- 가상 머신, 컨테이너, 네트워크 기능을 실행하는 베어메탈 노드, 동영상 스트리밍, 게임, AI/ML,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 제공
-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엣지 사이트가 계속 작동되도록 보장
- 다양한 벤더에서 소싱된 구성 요소와 상호운용 가능. 단일 벤더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Red Hat은 어떤 방식으로 엣지 컴퓨팅을 지원하나요?
Red Hat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 ZDNet korea 개발자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연결성, 통합,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강력한 구성 요소 덕분에 아무리 까다로운 활용 사례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기반
모든 것이 Red Hat Enterprise Linux®를 기반으로 시작됩니다. Red Hat Enterprise Linux는 애플리케이션과 컨테이너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각종 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로 구성된 대규모 에코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
프라이빗 및 퍼블릭 데이터센터, 엣지 위치 등 원하는 인프라 또는 클라우드에서 자유롭게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빌드, 배포, 관리하려면 Red Hat® OpenShift®를 선택하세요. 이 솔루션은 컨테이너 중심의 고성능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상 머신 및 HPC 워크로드
분산 컴퓨팅 노드를 탑재한 Red Hat OpenStack® Platform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와 같은 가장 까다로운 가상 머신 워크로드와 고성능 컴퓨팅 (HPC) 워크로드를 지원합니다. 신뢰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nfrastructure-as-a-Service, IaaS) 솔루션으로, 업계 표준 API와 하드 멀티테넌시를 제공합니다. 일관성 있고 중앙화된 이 관리 솔루션으로 코어 데이터센터에서 엣지에 이르기까지 확장된 곳에서 데이터 소스와 더 가까운 곳에 더 쉽게 컴퓨팅 성능을 배치해 보세요.
스토리지 및 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를 소스와 가까운 곳에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엣지 컴퓨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Red Hat OpenShift Data Foundation은 소규모 배포 공간으로 인해 통합 모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또는 중앙화된 외부 클러스터에 연결해야 하는 경우 모두 Red Hat OpenShift에 퍼시스턴트 스토리지를 제공합니다. 한편 Red Hat Ceph Storage가 제공하는 자가 치유(Self-healing) 및 대규모 확장이 가능한 블록/파일/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서비스로서의 스토리지(Storage-as-a-Service), 데이터 분석, AI/ML과 같은 현대적인 워크로드는 물론 백업 및 복원 시스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Red Hat Ceph Storage를 Red Hat OpenStack Platform과 결합한 3노드 하이퍼컨버지드 구성에서는 Red Hat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를 통해 통신 NFV, 금융 서비스 산업, 대규모 유통업 배포를 위한 분산 컴퓨팅 및 스토리지를 엣지에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메시징 및 커뮤니케이션
Red Hat Application Services 및 개발자 툴은 빠른 속도와 확장성을 갖춘 경량의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과 함께 데이터 집계, 트랜스포메이션, 연결성을 바탕으로 엣지 아키텍처를 지원합니다. 고도로 분산된 환경에서는 엣지 사이트에서 실행되는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간의 통신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Red Hat AMQ의 메시징 및 데이터 스트리밍 기능은 엣지 컴퓨팅 활용 사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지원합니다. 다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런타임(Red Hat Runtimes) 및 애플리케이션 연결성(Red Hat Integration)이 메시징과 결합된 강력한 기반에서 엣지 네이티브 데이터 전송, 데이터 집계, 통합된 엣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Red Hat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스케일링하기 위해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확장 및 보완하는 강력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VM웨어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 VM웨어 익스플로어 2022를 개최하고, 고객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혁신과 신규 제품, 서비스 및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많은 고객이 혁신을 앞당기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 발전과 디지털화에 힘쓰고 있다. VM웨어는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기업이 올바른 앱과 그에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기능은 대부분 지난해 VM월드 2021에서 공개된 VM웨어 크로스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에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 방식의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이 비즈니스 목표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클라우드의 수를 늘리는 경우, 운영 복잡성이 함께 높아진다. VM웨어 크로스클라우드 서비스는 앱 플랫폼, 클라우드 관리, 클라우드 및 엣지 인프라, 네트워킹 및 고급 보안, 워크스페이스 등 모든 클라우드와 기기에서 모든 앱의 구축, 운영, 접근을 지원하고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통합되고 간소화된 방법을 제공한다.
VM웨어 익스플로어에서 라구 라구람 CE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VM웨어는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 확장,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및 엣지 인프라 솔루션을 공개했다.
VM웨어와 VM웨어의 퍼블릭 클라우드 파트너는 고객이 선택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이러한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VM웨어는 고객이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더욱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킹 및 보안 혁신을 발표했다.
VM웨어 V스피어 8은 CPU, GPU와 함께 DPU(데이터 처리 장치)를 지원해 모든 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현대적인 인프라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컴퓨팅의 시대를 선도한다. V스피어 8은 고객의 워크로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IT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데브옵스(DevOps)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VM웨어 vSAN 8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갖춘 최신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해 획기적인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vSAN 익스프레스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최신 스토리지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는 vSAN의 성능, 스토리지 효율성, 데이터 보호 및 관리를 향상시킨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플러스는 데이터 센터에서 풀 스택 HCI를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한 클라우드 연결 아키텍처가 공개될 예정이다.
VM웨어 엣지 컴퓨트 스택 2는 고객이 소규모 상용 기성품 하드웨어에서 컨테이너를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클러스터 크기를 지원하는 등, 엣지에서의 단순성과 확장에 대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노스스타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보안,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지원하는 VM웨어 NSX 플랫폼의 주요 기능 강화를 프리뷰로 제공한다. 프로젝트 와치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및 보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앱 정책 컨트롤에 고급 앱을 제공해 지속적인 위험 및 컴플라이언스 평가를 지원한다.
VM웨어는 고객이 모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VM웨어 탄주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구축에서 생산까지 엔드 투 엔드 보안을 제공하며, 보다 안전한 대규모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한다.
VM웨어는 또한 새로운 멀티 클라우드 관리 포트폴리오인 ‘아리아’를 발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및 인프라를 관리하기 위한 일련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고객이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비용, 성능, 구성 및 제공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탄주 포 쿠버네티스 오퍼레이션은 VM웨어 탄주 미션 컨트롤, VM웨어 오퍼레이션 포 앱 및 VM웨어 탄주 쿠버네티스 그리드를 포함하며, 쉬운 쿠버네티스 배포, 관리, 안정화를 가능하게 한다. VM웨어 탄주 미션 컨트롤의 새로운 기능은 멀티 클라우드, 멀티 클러스터 쿠버네티스 관리 기능을 확장하고 최적화한다. 아마존 EKS 클러스터의 수명 주기 관리, VM웨어 아리아 오토메이션 통합, 깃옵스를 통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클러스터 수명 주기 관리, 클러스터 간 백업 및 복원을 통한 앱 안정성 등의 프리뷰를 포함한다.
-
2022.08.31 2022.08.05 2022.07.27 2022.06.29
고객은 직원들에게 어디서든 안전하고 매끄럽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VM웨어 애니웨어 워크스페이스는 기업의 최종 사용자 컴퓨팅 환경에 자동화를 도입, IT 팀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CEO는 “클라우드 기반의 신생 기업이든 기존 플레이어든 간에, 고객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직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라며 “VM웨어 익스플로어에서 발표된 혁신을 비롯해 VM웨어와 파트너는 고객이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 방식을 통해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제품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쉽게 접근 할 수있는 플랫폼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창작자가 중심이 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가 다가오자 C2E(Create to Earn) 생태계 구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제는 누구나 직접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며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C2E 모델이 주목받게 되자 텍스트부터 이미지, 동영상, 상품 등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생산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수익형 서비스들이 함께 등장하고 있다. 커머스부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C2E 생태계를 적용,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창작물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들이 그야말로 '돈을 벌 수 있는' 경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IT업계에서는 이용자 누구나 '리뷰 크리에이터'가 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리뷰 커머스 플랫폼부터 가상세계 속 캐릭터, 아이템 등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각양각색 영역에서 C2E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영상 리뷰 콘텐츠', '굿즈' 등 제작하며 수익 창출
리뷰의 콘텐츠화를 이끌어 리뷰어들의 수익 창출 구조를 구현한 서비스가 주목된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숏폼 영상 후기 커머스 플랫폼 '스프레이'는 영상 후기로 구성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SNS를 구경하듯 영상 리뷰를 보며, 자신의 취향 및 상황에 알맞은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리뷰를 올린 리뷰어들은 자신이 올린 동영상 리뷰를 통해 제품 판매가 발생했을 경우, 판매에 기여한 만큼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리뷰'를 콘텐츠화 함으로써, 리뷰가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판로로 떠오른 셈이다. 스프레이는 론칭 2개월이 지난 시점에 플랫폼 내 하루 최고 거래액으로 7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스프레이에 업로드 되는 리뷰 영상들은 단순히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구매 경험을 함께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 중이다.
나만의 개성을 담아낸 상품을 제작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도 눈길을 끈다. 핸드허그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는 1인 작가들이 크리에이터로서 제작한 문구 및 생활잡화를 주요 상품으로 선보인다. 크리에이터들은 상품을 직접 제작, 셀러로서 판매까지 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젤리크루는 기존 크리에이터 즉 콘텐츠 창작자들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며 적은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혁신하고자, 창작자 중심의 벨류 체인을 구축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동시에 전개해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게 됐다. 상품을 제공하는 300여 팀의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간 누적 정산액이 40억원을 넘어서는 등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가 수익으로 전환되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가상세계 캐릭터부터 게임까지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활약 '눈길'
C2E 모델을 가장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곳으로는 단연 메타버스 속 가상세계다. 최근에는 가상세계 속 캐릭터, 아이템, 게임 등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라인프렌즈가 IPX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메타버스 및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 ZDNet korea NFT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IPX는 디지털 캐릭터 IP를 제작해 수익화 하는 플랫폼 '프렌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용자들은 프렌즈에서 약 500개의 파츠와 옵션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옵션을 조합해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 모양은 1억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용자가 제작한 캐릭터를 NFT로 만들어, IP비즈니스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캐릭터 제작에서 더 나아가 캐릭터들이 입고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있다.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가입자 3억명을 달성,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이 가운데 제페토 내 아바타 아이템을 만들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에는 200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가 가입해 있다.
이들은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제작해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 ZDNet korea 판매할 수 있으며 이렇게 판매된 아이템들은 6800만 개 가량으로 나타났다. 현실 세계에서는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의상, 아이템을 메타버스 속 캐릭터를 통해 입어보면서 만족을 느끼는 이들의 니즈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제페토에는 월 수익 수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들도 등장하고 있으며, 유명 크리에이터 '렌지'는 GS25, 브랜드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는 '제페토 마케팅'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꼽히는 로블록스에서는 게임 제작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로블록스 내 '개발자'로 불리는 이용자들은 플랫폼에서 제작한 게임을 유통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로블록스 내에서는 가상화폐인 '로벅스'를 수익으로 제공하는데, 개발자들은 수익 대부분(70%)을 얻게 된다.
쉽게 접근 할 수있는 플랫폼
-
좋아요 : 352
- 1526 155 페이스북 퍼가기구글+ 퍼가기트위터 퍼가기
플랫폼에 대해서 가장 잘 이해가 잘 되도록 플랫폼을 문화적으로 접근한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을 가지고 플랫폼을 설명하려고 하는 모습은 매우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저도 플랫폼하면 (그것이 아무리 기술적인 의미로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지하철의 사람 타고 내리는 승강장을 떠올리는데 이 책에도 그것을 비유하여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고 있고, 또 이 책의 저자 홈페이지에서 본 글 중에 교보문고를 또 플랫폼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설명한 것이 있는데 이렇게 플랫폼을 설명하는 방식에 매우 공감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의 플랫폼에 대한 개념이 더욱 확실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플랫폼은 역시 브랜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벡터를 가지고 있는 관계는 아니지만 적어도 브랜드와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읽고 나서의 저의 최종 소감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쉽게 쓰여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초반부는 매우 쉽게 시작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이베이, 아마존 등을 예로 들면서 플랫폼을 설명합니다. 그런 설명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은 비즈니스에 플랫폼을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돕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반부에는 이를 읽는 독자가 속해있는 비즈니스에 적용하도록 방법론도 거론하면서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플랫폼이 존재할지도 설명합니다.
역시 플랫폼 설명은 어려운가 봅니다. 성공한 사례들을 통해서 플랫폼이 무엇이다 어떤 특성들을 뽑아내고 있지만 결국 끝에까지 가서도 그런 플랫폼에 대한 정확한 설명보다는 성공 사례에 많이 기대고 있는 듯하였습니다. 그래도 방법론을 이야기 하며 무언가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도록 방법화 했다는 것은 크게 살만 합니다. 만약 자신의 비즈니스에 플랫폼을 접목하려 한다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플랫폼이라는 개념은 이론이 먼저 정립되어 비즈니스에 접목한 것이 아니라 웹 2.0 시대에 사업을 하면서 발전한 개념이라는 것이 그것을 반증해줍니다.
그리고 이 책의 한 장의 타이틀이 "플랫폼의 이론과 핵심"인데, 이렇게 정의하기 어려운 플랫폼을 간단하지만 "이론과 핵심"이라는 주제로 접근 했다는 것이 뭔가 정통하려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그저 이 어려운 기술적 개념을 정리하고 또 정리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보입니다. 플랫폼을 VM웨어 인프라 플랫폼 재정립, 클라우드 스마트로” - ZDNet korea 공급자가 수요자를 만나 가치를 교환하는 환경으로 정의하고 유형적 구분과 비즈니스 형태의 구분이 신선했습니다. 이 또한 이미 성공한 사례들을 가지고 구분한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얼마든지 다른 구분의 플랫폼 사업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랫폼을 현재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까지 연결하여 설명하는 장을 통해서 비로서 한 연결점으로 이어지는 서술이 좋았습니다. 단지 사용자가 올리는 데이터라고만 개념을 잡고 있었던 빅데어터에 대한 접근이 분명해진 느낌입니다. 플랫폼으로 인한 빅 데이터 분석은 역시 플랫폼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한 때 웹 2.0 이 유행처럼 퍼지고 플랫폼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그래서 이렇게 이에 대한 책이 계속 나오는 것이 신기했으나) 이렇게 플랫폼을 설명하고 정리하려는 책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빅 데이터 처럼 새로운 기술도 이 플랫폼을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너무 플랫폼 기술적 용어가 이제는 포화상태가 아닌가 했지만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바뀐 생각의 전환은 이제 플랫폼 비즈니스는 시작이구나 - 모든 다른 IT를 활용한 사회를 바꿀 때까지 말입니다. 그런 미래의 플랫폼의 세상을 꿈꾸고 그리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