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조성영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정책이 미칠 부정적인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다소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280.44포인트(0.88%) 하락한 31,510.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8%) 내린 3,95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6.93포인트(0.56%) 내린 11,816.20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1일 오전 7시 35분(한국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44% 오른 2만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1.64% 상승한 1551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01% 오른 2758만원, 이더리움은 1.81% 상승한 2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리플은 0.22% 상승한 451원, 솔라나는 1.06% 오른 4만383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에이다는 0.32% 내린 621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가상화페 전문매체 코인리더스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 전용 자산운용사 탤백큰캐피털 어드바이저(Tallbacken Capital Advisors LLC)의 마이클 퍼브스(Michael Purves)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테그놀로지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장기적 모멘텀을 상실하면서 1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3일 오후 6시(베트남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64% 하락한 1만9793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비트코인은 연초 이후 57.25% 하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가치 있는 가상화폐는 1만9793달러에서 2만444달러(최저 - 최고) 사이에서 변동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 기간 비트코인 거래량은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약 310억달러, 시가총액은 3780억달러다.
비쿠타(Vicuta)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매수세 가격이 4억6600만동까지 떨어졌고 매도 호가는 4억9050만동이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다른 많은 가상화폐들도 하락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더리움 2.37%, 바이낸스 코인 0.4%, 리플 3.9%, 카르다노 2.7%, 도지코인 3%, 폴카도트 1.5%, 폴리골 3%, 시바 INU 2.3% 하락했다. 대부분의 대형 암호화폐가 급락하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9528억달러로 1.48% 감소했다.
◆ 비트코인 미래 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퇴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직후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준이 금리를 대폭 인상함에 따라 가상화폐와 위험자산 시장은 가까운 미래에 많은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주 급락 이후,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당시 비트코인은 2만3000달러에서 2만883달러로 갑자기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주식시장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미국 증시는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지난 며칠 동안 크게 하락했고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억제될 때까지 금리 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세계 증시가 호황을 누리면 비트코인은 완전히 반등할 수 있다.
한편,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석 투자 및 시장 분석가인 수잔나 스트리터는 시장이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플래시 붕괴의 패턴이 아니라 외부 요인 어뵤이 큰 매도의 단일 거래의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금주의 핫뉴스] 주식 따라가는 암호화폐…고용지표 발표 후 엇갈리는 전망
[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미국 고용 지표는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일자리는 31만 5000개 늘었으며, 전월비 실업률은 3.7%, 시간당 임금은 0.3% 증가했습니다. 기존 예상치는 일자리 29만 5000개 증가, 전월비 실업률 3.5%, 시간당 임금 0.4% 증가였습니다.
‘나쁜 뉴스가 오히려 좋은 뉴스다’ 이번 고용 지표 발표에 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9월 1일 75%에 달하던 75BP 금리 인상 전망은 현재 57%로 크게 줄었습니다. 다음 FOMC 회의는 9월 21일로 18일 뒤 진행됩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고용 지표 발표 후 하락했습니다. 한국 시간 9월 3일 오후 4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비 0.96% 하락한 1만 9902달러에 거래됩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은 0.8%,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0.6% 하락했습니다.
주식 시장도 충격을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S&P500은 전일비 1.1%, 나스닥은 1.3% 하락했습니다. 금 선물은 0.8% 상승하며 시장의 안전 자산 투자 수요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증가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전망은 갈리고 있습니다. 거시경제와 암호화폐 모두 긍정 전망과 부정 전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은 어디로 향할까요? 블록미디어가 이번주 주목해야 할 주요 뉴스와 코인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 금리 인상 주춤하며 투자 심리 회복될 것, 경제 지표 추이에 주목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다. JP모건이 경제 전망을 내놓으며 덧붙인 문구입니다. 경제 지표의 부정적 발표는 연준의 금리 인상 릴레이에 제동을 걸 것이며, 금리 인상 기조가 주춤하며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가 잡히기 전까지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부정적인 경제 지표가 금리 인상 릴레이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요? 이번 고용지표 발표에서는 개선과 악화 모두가 나타났습니다. 이후 이어질 경제 지표 발표를 주목할 시점입니다.
#자산 시장 폭락에도 추가 하락 전망 이어져, 바닥 밑에 새로운 바닥 있을까
2022년 하락세는 가상자산 시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스닥은 연중 최고치에서 27% 하락했으며, S&P500도 연중 최고치 기준 19% 하락했습니다. 이런 시장 폭락에도 아직 추가 하락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존재합니다.
주식 시장의 버블은 아직 터지지 않았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위기를 막지 못하고 경기 침체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가상자산과 기술주 시장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에서도 거시 경제와 주식 시장 이슈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엇갈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추이, 비트와 알트 사이 디커플링 발생하나
이번주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은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이 일주일 전 대비 0.6% 하락하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은 일주일 전 대비 2.4% 상승했는데요. 암호화폐 생태계의 ‘대장’ 비트코인이 시장 상승세를 이끌던 과거와는 소폭 다른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투자 전망에 대한 시장 분석도 갈렸습니다. “현재 가격이 네트워크와 기술 발전을 반영하고 있지 못해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긍정 전망, “투자 심리 위축과 부정적 경기 전망으로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부정 전망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 집중화된 가상자산 시장, 주식 시장 상관관계도 여전히 높아…탈중앙화 가치 실현 가능할까
암호화폐 시장은 레거시 자산 시장과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S&P500과의 상관관계가 90%를 기록했으며, 가상자산 ETF와 메타버스 ETF 역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레거시 자산 시장, 매크로 경제 추이에 가상자산 시장이 분리되어 나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가상자산 시장 가치의 특정 암호화폐 집중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가상자산 시가 총액의 75%는 상위 5개 암호화폐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테라의 붕괴가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듯, 이들 암호화폐의 시스템이 붕괴된다면 시장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요?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하나금융지주 공매도가 62만건 이상 증가했다.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공매도는 81만8375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3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금융지주 공매도는 31일 32만9470건에서 1일 19만4609건으로 감소했다. 2일은 62만3766건 증가한 81만8375건으로 나타났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short selling)는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것으로서, 무차입공매도가 금지된 우리 증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차입한 증권을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매도(차입공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증권의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헤지)하거나, 고평가된 증권의 매도를 통한 차익을 얻기 위해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주로 공매도를 활용하고 있다.
가격 거품을 빼주는 공매도는 자본시장에 필요한 제도이지만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를 촘촘히 모니터링하지 못한 탓에 개인 투자자의 불신이 커졌다는 비판도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나온다.
금융위는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적용해 불법 공매도를 하다가 적발되면 과징금 9월 4일: 비트코인 소폭 하락 지속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할 예정이다. 또 무차입 공매도 점검 주기를 기존 6개월에 1개월로 단축한다.
한편 이날 코스피 공매도 종목 순위는 대한전선 255만2593건, 하나금융지주 81만8375건, 삼성전자 78만7147건, 두산에너빌리티 69만2627건, HMM 68만1627건, 삼성중공업 54만173건, 카카오뱅크 37만5813건, SK하이닉스 32만833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30만3507건, 우리금융지주 27만4376건 순이다.
또 코스닥 공매도 종목 순위는 현대바이오 13만6610건, 성우하이텍 12만9660건, 인선이엔티 12만6201건, HLB생명과학 9만9818건, 씨젠 9만493건, 네이처셀 8만8414건, 넥슨게임즈 8만8314건, 원익IPS 8만7583건, 파라다이스 8만1355건, 다날 7만2516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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