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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과 친밀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제안 ㅇ 공연프로그램에 따른 출연진 섭외 및 구성 2. 행사 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ㅇ 사전답사 및 리허설 등 사전준비 ㅇ 항공, 숙박 등 일정관리(비자, 출입국) 및 화물운송 ㅇ 행사 연출 및 운영 - 무대 및 시스템 등 설치 및 철거 - 공연프로그램 실행 - 주요인사 및 관람객 동선 계획(하우스매니징) - 행사안전계획 및 위기대응 대책 수립․운영 등 3. 홍보계획 수립 및 실행 ㅇ 공연에 필요한 홍보물(포스터, 리플릿, 언론홍보용CD 등) 제작․배포 ㅇ 행사 동영상, 사진 등 영상기록물 제작 ㅇ 국내 및 현지 언론보도실적 모니터링 ㅇ 관람객 등 행사참가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실시 4. 예산집행 방안 수립 및 실행 ㅇ 예산 세부내역 및 월별 집행계획수립 - 공연준비와 관련 소요되는 모든 경비(현지예술인과의 협력 등) - 공연실행과 관련 소요되는 모든 경비(극장임차, 운송, 홍보 등) ㅇ 국고 외 수입 방안(보조금 외 경비부담자의 성명, 명칭, 부담금액 등) ※ 후원협찬의 경우 막연한 계획이 아닌 구체적 전략이나 증빙서류 포함 5. 행사결과 보고 ㅇ 행사결과 보고서, 행사 동영상 DVD 제출 ㅇ 사업수행 및 정산 보고, 설문조사.
10% 할인, 스포츠 관람료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와 악기, 숙박료와 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각 가맹점 할인율 상이)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의 지역∙분야별 기준통화 사용 가맹점 정보와 무료 및 할인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분야별 주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분야 가맹점 영화 시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도서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네이버웹툰, 오디오클립 공연, 전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공연∙전시, 예술의전당, 리움미술관 숙박 여기 어때, 야놀자 철도·항공 코레일관광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티웨이,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놀이공원 (테마파크) 롯데월드, 에버랜드, 이월드, 캐리비안베이, 아쿠아플라넷 스포츠관람 프로스포츠 구단(배구, 농구, 축구, 야구) 등 스포츠용품 씽씽(공유 킥보드), 가네샤 요가프랍스(요가용품), 삼천리자전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전국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 접속하면 직접.
10% 할인, 스포츠 관람료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와 악기, 숙박료와 놀이공원(테마 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각 가맹점 할인율 상이)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의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무료 및 할인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분야별 주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분야 가맹점 영화 시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도서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네이버웹툰, 오디오클립 공연, 전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공연∙전시, 예술의전당, 리움미술관 숙박 여기 어때, 야놀자 철도·항공 코레일관광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티웨이,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놀이공원 (테마파크) 롯데월드, 에버랜드, 이월드, 캐리비안베이, 아쿠아플라넷 스포츠관람 프로스포츠 구단(배구, 농구, 축구, 야구) 등 스포츠용품 씽씽(공유 킥보드), 가네샤 요가프랍스(요가용품), 삼천리자전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전국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 접속하면 직접.
문화체육관광부 보 도 자 료 보도 일시 2022. 8. 30.(화) 10:00 배포 일시 2022. 8. 30.(화) 10:00 담당 부서 기획조정실 책임자 과장 조상준 (044-203-2231) 재정담당관 담당자 사무관 조민규 (044-203-2233) 민간의 창의와 혁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 세계 속 한국문화(케이컬처)로의 도약을 재정으로 뒷받침한다 - 문화매력국가를 위한 문체부 2023 예산안, 총 6조 7,076억 원 편성 - □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지원: 콘텐츠 펀드 2,200억 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방송영상산업 육성 1,228억 원 □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함께 누리 지원 261억 원 □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케이컬처): 콘텐츠 국제협력, 수출기반 조성 596억 원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예산안이 8월 3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6조 7,076억 원으로 편성됐다. 문체부는 우리 문화가 국민과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 문화매력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①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 ②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PAGE:1 - 1 - 문화체육관광부 보 도 자 료 보도 일시 2022. 8. 30.(화) 10:00 배포 일시 2022. 8. 30.(화) 10:00 담당 부서 기획조정실 책임자 과장 조상준(044-203-2231) 재정담당관 담당자 사무관 조민규(044-203-2233) 민간의 창의와 혁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 세계 속 한국문화(케이컬처)로의 도약을 재정으로 뒷받침한다 - 문화매력국가를 위한 문체부 2023 예산안, 총 6조 7,076억 원 편성 - □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지원: 콘텐츠 펀드 2,200억 원,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등 방송영상산업 육성 1,228억 원 □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함께 누리 지원 261억 원 □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케이컬처): 콘텐츠 국제협력, 수출기반 조성 596억 원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예산안이 8월 30일 (화),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6조 7,076억 원으로 편성됐다. 문체부는 우리 문화가 국민과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 문화매력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편성했다. 구체적 으로 ①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 ②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 지원규모 : (’22년) 2개소 → (’23년 안) 4개소 ◈ 숙박 및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조명, 미디어아트 등 관광 분야 신산업 육성 및 기술 향상 ◈ 일과시간 이후 다양한 즐길거리로 풍요로운 국민 여가문화 조성 ..PAGE:30 - 30 - 관광 - 6 섬 관광 활성화 신규 추진 관광개발과,최대경사무관, 044-203-2892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백만원) 사업명 ‘22예산 (A) ‘23정부안 (B) 증감 (B-A) % ㅇ 섬관광활성화 - 5,150 5,150 순증 ▪ 청정 관광지‘섬’을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는‘섬 관광 활성화’신규사업 추진 - 관광 편의시설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총체적 지원(5개소, 500억원) 《 주요 사업내용 》 (섬 관광자원개발) 섬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섬관광전반에필요한맞춤형사업추진 * 지원규모 : 5개소 총 500억원(국비 50%/섬 여건 고려 차등 지원) 지원(‘23~’26년) - (관광시설․콘텐츠)생태투어․역사탐방등관광코스개발,탐방로․ 전망대조성,해양레포츠,섬예술제․축제개최,먹거리개선 - (지속가능한 체류기반) 편의시설 확충, 마을호텔․민박 등 숙박 환경개선,캠핑장확충,마을경관개선등 -.
..PAGE:1 문화매력국가 달성을 위한 2023년 문체부 예산 민간의 자유·창의·혁신 뒷받침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예술·체육·관광 세계인과 함께하는 K-컬처 2조 2,255 억원 1조 3,947 억원 8,957 억원 총 6조 7,076억원 중점투자방향 ..PAGE:2 살아 숨 쉬는 청와대 정책금융 확대 문화예술 콘텐츠 예술생태계 활력 제고 해외진출 및 인재양성 차별없이 누리는 문화 OTT 등 방송영상 경쟁력 강화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사업 128억원 (신규) 100억원 (+71) 복합문화예술 공간 조성 청와대 권역 관광 자원화 2,220억원 (+812) 40억원 (+20) 위풍당당콘텐츠 코리아펀드 출자 확대 이차보전지원 사업 확대 58억원 (신규) 156억원 (+69) 예비예술인 현장역량 강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596억원 (+107) 67억원 (+65) 콘텐츠 국제협력 및 수출기반 조성 콘텐츠-기술 융복합 인재양성 2,102억원 (+221) 261억원 (+35) 통합문화 이용권 확대 함께누리 지원 454억원 (+338) 300억원 (신규)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 ..PAGE:3 외래관광객 방한분위기 조성 모두가 누리는 스포츠 환경 관 광 체 육 관광.
주요정책 : 113건의 검색 결과를 찾았습니다.
- `21.12.31.일 기준 관광숙박업 등록현황 2022-08-30
- 1 (도룡동) 042-259-8007 연회장, 음식점,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 등 161 대전 유성구 관광숙박업 (주)제이에이치레전드호텔 휴업중 3성 2021-11-18 지하5,지상11 2,853.700 18,910.635 74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141번길 기준통화 사용 21 (봉명동, 호텔 레전드) 042-229-8000 연회장, 중식당, 카페 등 162 대전 유성구 관광숙박업 라온컨벤션 주식회사 휴업중 3성 2019-05-30 지하1,지상6 3,666.700 6,325.050 47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88 (봉명동) 042-822-0131 웨딩홀, 연회장, 음식점 등 163 대전 유성구 가족호텔업 아이호텔 영업중 - 지하1,지상14 6,611.900 13,803.090 80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123번길 27-5 (도룡동, 게스트하우스) 042-865-2500 164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광호텔업 서울YMCA관광호텔 휴업중 기간만료 9층(1/8) 3,114 892.860 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69 (종로2가, YMCA) 02-734-6884 - 165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광호텔업 동대문관광호텔(베스트웨스턴호텔동대문) 영업중 2성 2019-11-29 10층(2/8) 3,798.730 5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86 (창신동, 이스턴호텔) 02-741-7811 - 166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광호텔업 센츄럴관광호텔 영업중 2성.
- 주요정책 > 분야별 정책 붙임파일
- 21년 관광숙박업 등록현황 리스트(공개용).xlsx
1 (도룡동) 042-259-8007 연회장, 음식점,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 등 161 대전 유성구 관광숙박업 (주)제이에이치레전드호텔 휴업중 3성 2021-11-18 지하5,지상11 2,853.700 18,910.635 74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141번길 21 (봉명동, 호텔 레전드) 042-229-8000 연회장, 중식당, 카페 등 162 대전 유성구 관광숙박업 라온컨벤션 주식회사 휴업중 3성 2019-05-30 지하1,지상6 3,666.700 6,325.050 47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88 (봉명동) 042-822-0131 웨딩홀, 연회장, 음식점 등 163 대전 유성구 가족호텔업 아이호텔 영업중 - 지하1,지상14 6,611.900 기준통화 사용 13,803.090 80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123번길 27-5 (도룡동, 게스트하우스) 042-865-2500 164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광호텔업 서울YMCA관광호텔 휴업중 기간만료 9층(1/8) 3,114 892.860 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69 (종로2가, YMCA) 02-734-6884 - 165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광호텔업 동대문관광호텔(베스트웨스턴호텔동대문) 영업중 2성 2019-11-29 10층(2/8) 3,798.730 5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86 (창신동, 이스턴호텔) 02-741-7811 - 166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광호텔업 센츄럴관광호텔 영업중 2성.
관광객 리모델링의 판단 기준 (고시 제2조 2항 관련) ㅇ 리모델링으로 인해 ‘22년 4사분기에 제공되는 숙박용역과 ’21년 4사분기에 제공되는 숙박용역이 ‘동일한 종류의 숙박용역’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 ㅇ 다음 중 하나 이상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리모델링’으로 봄. (세법상 “자본적 지출”인 경우만 해당. “수익적 지출”인 경우 제외) -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향상 등을 위하여 증축 · 개축 또는 대수선을 하는 경우 - 객실 면적에 변화가 있는 경우 - 집기, 장비, 인테리어 등을 새로운 디자인이나 품질의 것으로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한 경우 * 단, 유지보수 차원에서의 교체는 ‘리모델링’으로 보지 않음 - 예) 객실 내 벽지를 종전과 같은 제품으로 다시 도배한 경우 객실 내 파손되거나 흠집이 난 집기를 같은 제품으로 교체한 경우 □ 리모델링시 ADR 산출 기준 (고시 제2조 제2항, 제9조 제1항 관련) ㅇ 호텔시설 전체를 리모델링한 경우 - (지정신청시) 신청할 기간 동안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객실종류별 예상 ADR 기재 - (가격인상여부 확인시) 환급을 실시한 분기동안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한 숙박 용역의 객실 종류별 ADR.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으며, 그다음 자가용(5,955원), 식사비(3,613원), 숙박비(1,847원), 음료 다과비(1,629원), 기타 잡비(1,496원), 대중교통(501원)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PAGE:175 137 마) 연간 대회참가 소비지출 구분 연간 평균 대회 참가비 231,333원 숙박비 8,225원 음료 다과비 9,971원 식사비 19,378원 대중교통 3,217원 자가용 34,590원 기타 잡비 6,339원 연간 대회참가 소비지출 총액 313,054원 야구 연간 대회참가 소비지출 ※ 출처: 문화체육관광부(종목별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2015) 2014년 기준 연간 대회참가 소비지출은 총 313,054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대회 참가비가 231,333원 으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그다음으로 자가용(34,590원), 식사비(19,378원), 음료 다과비(9,971원), 숙박비(8,225원), 기타 잡비(6,339원), 대중교통(3,217원)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축구 (1) 참여 현황 가) 참여 기간 구분 응답자 수(명) 비중(%) 참여 기간 1~2년 121 16.8 3~4년 98 13.6 5~6년 133 18.5 7~8년 71 9.9 9~10년 135 18.8 11년 이상 161 22.4 합계 719 100.0 평균 8.1년 축구 참여 기간 ※ 출처.
세계화는 저물어도 글로벌 금융허브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 3대 금융허브이며 아시아 금융의 심장 역할을 해왔던 홍콩은 다국적 기업들의 중국 사업을 위한 관문 정도로 전락하는 모습이다.
때맞춰 싱가포르, 뭄바이,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들이 홍콩의 빈자리를 차지하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어떤 도시도 아직 움직임이 없다.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인 한국 내 아시아 금융허브 설립이 왜 한낱 꿈에 불과한지 그 이유를 살펴보자.글로벌 금융허브란?…신뢰 기반 자금 공급하는 도시
글로벌 금융허브를 쉽게 풀이하면 전 세계 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이 필요한 돈을 구하러 자주 가는 곳이다. 그곳에 가면 돈 빌려주는 사람들이 많아 돈 구할 가능성이 크다. 세계 3대 국제금융허브는 미국의 뉴욕, 영국의 런던, 그리고 아시아의 홍콩을 꼽는다. 상해와 싱가포르가 그 뒤를 잇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비주얼캐피털리스트(Visual Capitalist)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 주식시장 규모(가치기준)는 2020년 4월 기준 약 89조5000억 달러다. 이중 세계 10대 거래소가 78.8%(70조5300억 달러)를 차지한다. 미국(NYSE+NASDAQ)이 41조1700억 달러로 46%를 차지하고, 홍콩이 5위로 4조4800억 달러(약 5.0%), 그리고 런던이 3조1300억 달러(약 3.5%)를 기록했다. 최근 홍콩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싱가포르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외환시장 규모를 보면 3대 금융허브의 위상을 더 잘 알 수 있다. 지난 2019년 9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BIS 주관 ‘전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시장 조사(거래금액 부문)’ 결과에 따르면 2019년 4월 중 일평균 전 세계 외환 거래금액은 약 8조3000억 달러였다. 이중 영국이 3조5700억 달러로 43.1%를 차지, 단연 톱이다. 그 뒤를 이어 미국이 1조3700억 달러(16.5%)로 2위. 싱가포르가 6330억 달러(7.6%), 홍콩은 6320억 달러(7.6%)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550억 달러를 기록해 15위에 머물렀다.
위 결과치를 종합해 보면 국제금융허브 규모로는 미국 뉴욕이 1위, 영국 런던이 2위, 홍콩이 3위다. 국제금융허브는 세계 경제에 심장같은 역할을 한다. 금융기관과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유통기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제 사회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규제는 엄하면서도 예측 가능하고 투명해야 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자금의 흐름은 자유로워야 한다. 또한, 한 번 정해진 룰은 정권이 바뀌어도 지켜져야 한다. 빈번한 세무조사와 금융사면과 같은 정부의 간섭은 국제금융허브 지역에서 일어나선 안될 일이다.
안정적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허브 역할을 해오던 도시 두 곳이 급격한 정치적 변화를 맞았다. 한 곳은 영국의 런던이다. 2016년 6월 영국은 국민투표로 유럽 연합 탈퇴(브렉시트)를 결정했고 이후 다른 EU 회원국들과 협상 끝에 2020년 1월 31일 EU에서 탈퇴했다. 다른 한 곳은 홍콩. 2020년 7월 1일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홍콩의 자치권 유지가 힘들어졌다. 홍콩은 싱가포르와 달리 주권 국가가 아니다. 이는 홍콩에게 매우 큰 약점으로 작용한다. 자치권을 잃은 홍콩은 금융 인프라가 아무리 훌륭해도 정책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을 맞이했다.
흔들리지 않은 런던 위상…런던에선 뭐든 가능하다
영국의 세계금융허브 역사는 홍콩보다 훨씬 길다. 런던 중심부인 ‘City of London’에서 350년 전 태동, 18세기 들어 국제 금융지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초의 보험회사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뒤이어 상업은행들,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법적 제도적 인프라인 회계, 법무법인들의 다양한 금융 지원 서비스 생태계가 구축됐다.
런던은 글로벌 재보험부터 LME(London Metal Exchange) 시장을 통한 비철금속거래와 채권, 주식 및 관련 파생상품에 관한 유가증권 거래의 결재ㆍ청산까지 전세계 모든 유형의 금융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갖춘 금융도시는 뉴욕과 런던뿐이다. 아시아에 위치한 홍콩은 주식을 포함한 자본거래에, 그리고 싱가포르는 외환과 국제 상품 선물거래에 편중돼 있다. 싱가포르는 뉴욕, 런던과 함께 국제 상품 거래의 3대 축으로 꼽힌다.
런던이 보유하고 있는 다른 큰 강점은 파운드화의 위력. 전 세계 외환 상품시장의 통화별 거래 비중(2019년 4월중 일평균 기준)을 보면 영국 파운드화는 12.8%로선 3위 일본(16.38%) 다음이다. 중국 위안화는 4.3%(8위), 홍콩달러는 3.5%로서 9위다. 한국의 원화는 2.0%(12위)를 차지해 13위 싱가포르(1.8%)보다 한 계단 높다.
홍콩은 1842년 7월 남경 조약에 따른 개항 이후 180년의 경제 개방의 역사를 갖고 있으나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본격 나서기 시작한 역사는 50년이 채 되지 않는다. 1970년 이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권의 빠른 성장과 함께 영국 식민지하에서 보장된 자유경제 활동에 힘입은 바가 크다. 홍콩의 금융 시스템과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조는 영국과 매우 흡사하다. 이는 홍콩이 국제금융허브로서 급성장한 가장 큰 배경이다.
또 다른 차이는 정치적 환경이다. 영국은 2016년 6월 EU 회원국 탈퇴를 결정한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2021년 3월까지 약 440개 금융회사가 영국에서 EU 주요 도시로 자산 및 인력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사는 더블린, 은행은 프랑크푸르트, 증권사들은 암스테르담을 선호했다. 은행 부문의 자산이전 규모는 약 900억 파운드(약 141조원)로 런던내 전체 운용자산의 10% 수준이다. 적은 규모는 아니지만 런던의 국제금융허브의 위상이 흔들릴 정도는 아니다. 브렉시트가 영국의 금융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받는다. 브렉시트 후 금융 규제가 강화된 것도 아니고 자금 흐름이 막힌 것도 아니다. 누구도 이러한 변화가 런던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도 않는다.
홍콩, 버리기엔 너무 아쉬운 그만의 장점들
정치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금융허브로서 장점이 많다. 특히, 그동안 쌓아온 맞춤형 금융 시스템의 Hard/Soft 인프라 구조는 아시아 최고다. 홍콩은 1972년 12월 이후 외환 및 자본거래가 완전히 자유화되었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에서 발표하는 홍콩의 경제 자유도가 2019년까지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던 가장 큰 이유다. 그러나, 홍콩은 2020년부터 독립 국가가 아니라는 이유로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덕분에 싱가포르(84.4)가 2020년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 74.6점을 얻어 19위다.
다음은 아주 외우기 쉬울 정도로 간단한 조세제도이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법인세는 17.5%, 개인 소득세는 16%만 징수한다. 단일 세율인 셈이다. 그리고, 해외투자로부터 발생한 금융 소득이나 상속이나 증여에 대한 세금이 아예 없다. 홍콩의 노동시장은 고용과 해고 절차가 아시아에서 가장 유연하다.
시장 일각에선 홍콩달러의 페그(peg) 시스템 붕괴 가능성을 논한다. 미국이 홍콩 보안법 시행을 이유로 홍콩달러의 페그제를 무력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다. 홍콩 달러는 미국 달러에 페그(peg) 되어 있다. 페그제(peg system)란 자국 통화의 환율을 기축 통화인 달러 등에 고정시키는 연동환율제도를 의미한다. 기축 통화인 달러화와의 페그제가 유지되면 환율 변동 리스크가 제거되어 무역과 자본 이동이 자유스럽다. 홍콩달러 환율은 1983년 1월 이후 달러당 평균 7.8홍콩달러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홍콩에는 중앙은행이 없다. 대신 홍콩 금융관리국(HKMA, Hong Kong Monetary Authority)이 감독 기능과 통화정책 결정도 한다. 중앙은행의 일부 기능이 주어져 있다. 영국계 다국적 금융회사인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그리고 중국은행(Bank of China) 3곳이다. 이 은행들이 홍콩달러의 미국 달러 페그제 유지를 위해 홍콩달러를 발행하려면 발행 규모에 상응하는 달러를 HKMA에 유치해야 한다. 미국이 페그제를 흔들려면 이 은행 3곳의 달러 유통을 제한하면 된다. 페그제 유지의 핵심 조건은 외환시장에 미국 달러와 홍콩 달러의 유통량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당 기간 미국이 홍콩 달러의 페그제를 무력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시장 내 다수 의견이다. 미국에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이 피해를 보지만 외환시장이 요동을 치면 미국 금융기관이나 기업들도 피해를 입는다. 또 홍콩 정부의 재정은 매우 건전하다. 홍콩의 외환 보유액은 2022년 4월 기준 4655억 달러로 한국의 4493억 달러보다도 많다. 그리고 중국 인민은행도 그 뒤를 받치고 있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기준 3조1880억 달러에 달한다.
냉정한 국제금융질서…홍콩 탈출은 이제부터 시작
이처럼 많은 이점을 뒤로하고 인재들과 다국적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홍콩을 떠나고 있다. 2020년 5월 28일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킨 이후 홍콩인들의 해외이주가 급증하고 금융회사들도 발 빠르게 본거지를 옮기고 있다. 홍콩 국가보안법은 내국인의 정치적 권리를 제약하는 정도를 넘어 홍콩에 존재하는 국내외 모든 기업들의 경제적 자유도 제약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아직 ‘일국 양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그 어떤 외국 금융기관도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올 3월 말 기준 홍콩에 위치한 외국계 및 중국계 은행은 총 126개로 2014년보다 8% 감소했다. 그리고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소니 뮤직, 영국의 가전제품 제조사인 다이슨, 프랑스 회사인 루이뷔통 모에헤네시와 로레알도 싱가포르로 이전하거나 홍콩 내 인원을 줄이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틱톡, 텐센트를 포함한 다수의 중국 IT 회사들도 글로벌 사업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었다. 중국 기업들도 글로벌 사업을 홍콩에만 의존하기엔 불안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력 유출도 심하다. 홍콩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비자 신청자는 1만명 정도로 이전해보다 30% 넘게 줄었다. 금융부문 취업 비자 신청자도 23% 감소했다. 특히, 해외 금융 전문직 인력은 지난 2년 동안 50% 가까이 줄었다. 비워진 자리는 대부분 기준통화 사용 중국 본토에서 넘어온 금융인력에 의해 채워지고 있다.
홍콩의 빈자리를 가장 먼저 채우고 있는 도시는 싱가포르다. 겉으로는 아직 홍콩 내 금융회사들의 엑소더스 현상은 보이지 않지만 이미 자금은 홍콩에서 이탈하기 시작해 상당 금액이 싱가포르로 몰리고 있다. HSBC 등 다국적 금융기관들은 이제 홍콩을 단순히 중국 사업을 위한 관문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는 뭄바이를 내세워 다국적 기업과 금융기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자국 내 금융산업의 각종 규제를 철폐하거나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의 가장 큰 강점은 홍콩과 같이 영국의 금융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과 영어 사용이 수월하다는 점이다. 이미 인도는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글로벌 콜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뒤를 이어 일본의 도쿄와 대만의 타이베이도 지역 내 자신들의 금융산업의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서울과 부산, 그리고 송도는 아직 금융허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다. 금융 후진국 한국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기후변화: 기록적 홍수로 파키스탄의 국토 3분의 1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
셰리 레만 파키스탄 기후장관은 "전국이 물바다가 되어 물을 퍼낼 마른 땅이 없다"며 "상상을 불허하는 큰 위기"라고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6월 장마가 시작된 이후 최소 113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번 우기에 내린 비는 지난 10년 동안 기록된 폭우 중 가장 심각하며, 정부는 그 원인을 기후변화로 보고 있다.
레만 장관은 AFP통신에 "파키스탄의 3분의 1이 지금 물 속에 잠겨 있다"며 "우리가 경험했던 모든 한계와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홍수: 침대 프레임 이용한 아슬아슬 구출 작전
12일(현지시간) 정부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75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빌라왈 부토-자르다리 파키스탄 외무부 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3분의 1이 어린이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아직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파키스탄인 3300만 명 이상(전체 인구 7명 중 1명)이 기록적 홍수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북부 스와트 밸리 지역은 폭우로 다리와 도로가 휩쓸려 마을 전체가 기준통화 사용 고립됐다.
산악 지역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주민은 대피 명령을 받았지만,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관계 당국은 여전히 고립된 주민에게 접근하지 못했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헬리콥터로 해당 지역을 비행한 후 "마을들이 연이어 침수되고 수백만 채의 집이 파괴되었다"고 설명했다.
탈출에 성공한 주민들은 전국에 세워진 여러 임시 대피소로 몰려들었다.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 지역에서 약 2500명의 피난민을 수용 중인 학교는 한때 집으로 사용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고 이곳으로 대피한 페이잘 말리크는 AFP통신에 "대피소 생활은 비참하다. 우리의 존엄성이 흔들린다"고 전했다.
기준통화 사용
맞춤정책
서울시가 인구‧가구 통계조사와 SKT의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1인가구의 삶을 종합적‧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연령‧지역‧성별 등에 따라 생활방식의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 1인가구는 대학가나 회사가 많은 특정 행정동에 몰려서 거주하고 있는 반면, 4050 중장년층은 저층주거지, 60대 이상 노년층은 강북‧도봉‧노원구에서 밀집도가 높게 나타났다.
문자‧통화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소통)을 잘 하지 않는 1인가구는 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비율이 더 높았다. 저소득 고령층 1인가구는 이동거리, 외출건수, 통화건수 등이 다른 집단에 비해 크게 적어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앱 사용량이 많은 지역은 관악, 강남, 광진 순으로 나타나 1인가구 밀집지역에서 배달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었고, 유튜브 등 동영상‧방송 서비스는 사용 횟수는 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가 SK텔레콤,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300만 명의 가명데이터를 결합 분석한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개발, 발표했다. 오늘 29일(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을 통해 첫 공개하고, 월 단위로 갱신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매월 20일경)할 계획이다.
공개되는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는 공공‧연구기관은 물론 기업, 학생, 일반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데이터뿐 아니라 데이터 개발과정을 알 수 있는 ‘데이터 설명서’와 ‘행정동 코드정보’, ‘데이터분석 예제 코드’도 함께 개방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와 SK텔레콤이 공공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해 추정한 서울 행정동단위 성·연령별 1인가구와 서울시민의 생활특성 정보다.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는 인구·가구통계 등 공공데이터(통계청 등록센서스)와 가명처리한 통신데이터(SKT 통신정보)를 결합해 행정동 단위로 성‧연령별 1인가구 수와 생활실태를 추정해볼 수 있는 데이터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개정(2020년 8월) 이후 가명데이터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첫 사례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시도다.
가명데이터란 해당 정보만으로는 성명·생년월일 등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데이터를 말한다. ‘데이터 3법’으로 불리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2020년 8월)으로 통계데이터 작성목적의 가명정보 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통화‧문자량, 유튜브‧넷플릭스 등 영상 서비스 사용일수, 이동횟수‧거리, 배달 서비스 사용일수 등과 같이 통신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1인가구의 생활특성을 보다 촘촘하게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는 커뮤니케이션, 이동, 여가, 재정 등 10개 관심집단수와 29개 통신정보(통화량, 외출횟수, 요금 연체여부, 게임‧금융‧배달 등 생활서비스 사용량 등)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올해 초 발표한 ‘1인가구 4대 안심정책(건강, 안전, 고립, 주거)’과 연계해 1인가구 등 사회적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거주 1인가구는 149만 명(2021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36.8%에 달한다.
서울시 1인가구 비율: 20.5%(2010년) → 29.5%(2015년) → 36.8%(2021년)
예컨대, 세분화된 연령별‧지역별 정보를 활용해 세대별 핀셋정책과 1인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커뮤니티 활동이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함께 식사를 하면서 교류하는 ‘행복한 밥상’이나 말벗 사업 등을 연계해 사회관계성을 개선하고 고독‧고립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1인가구 정책뿐 아니라 행정동별 배달서비스 이용현황을 분석해 배달노동자 쉼터 입지선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통신데이터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데이터(소비‧가맹점 정보)와 신용정보(신용‧소득 정보)를 추가로 결합해 데이터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 등 민간사업자와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민간기관으로 코리아크레딧뷰로(신용정보), 신한금융그룹(소비), SK텔레콤(통신)이, 연구기관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통해 추정한 1인가구 수는 153만 4천 가구(2022년 6월 기준)였다. 시점의 차이는 있지만 통계청의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에서 파악된 1인가구 수(139만 1천 가구, 2020년 11월 1일 기준)보다 약 14만3천 가구(10.3%)가 많았다. 1인가구가 많은 행정동 순위와 인구 대비 1인가구 수가 많은 행정동 순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세대에 따라 1인가구 밀집지역과 밀집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청년(20~30대) 1인가구는 대학가나 회사 주변에 몰려 거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장년층(40~50대)은 저층주거지에서, 노년층(60대 이상)은 강북‧도봉‧노원구에서의 밀집도가 각각 높았다. 특히, 도심(중구‧종로구)은 1인가구 수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20~30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행정동은 광진구 화양동, 강남구 역삼1동, 관악구 청룡동 순으로 대학가나 회사 주변에 밀집해 있었다. 중장년층(40~50대)은 강남구 역삼1동, 강서구 화곡1동, 중랑구 중화2동 순, 노년층(60대 이상)은 강서구 등촌3동, 노원구 중계2·3동, 노원구 상계3·4동 순으로 밀집도가 높았다.
세대별 인구와 1인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행정동을 각각 비교한 결과, 40대에서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가령, 20대의 경우 20대 전체의 밀집지역과 1인가구 밀집지역이 유사하게 나타난 반면, 40대는 전체 인구 수가 가장 많은 행정동(양천구 신정3동)과 1인가구 밀집지역(강남구 역삼1동)에 차이가 있었다.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행정동별 배달서비스 접속건수를 분석한 결과, 관악구 신림동(월평균 18.4회), 강남구 논현1동(18.1회), 강남구 역삼1동(17.6회) 순으로 1인가구 밀집지역에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에서 가장 많았다.
유튜브 등 동영상‧방송 서비스 사용횟수는 30대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관악구 신림동(월평균 28.1회), 강남구 역삼1동(월평균 26.6회), 강남구 논현1동(월평균 26.4회) 순으로 1인가구 밀집지역에서 높았다.
서울시는 저소득 구간에 속하는 고령층 1인가구의 경우 휴일 이동거리, 전화통화를 하는 사람의 수, 휴일 외출건수 등이 다른 집단에 비해 많이 적어 사회적 접촉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현재 2030 1인가구의 미래 경제활동이 위축된다면 향후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고, 이는 우리 사회의 건전한 활력을 떨어트릴 수 있는 만큼 관련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는 통계청의 인구총조사(1인가구),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1인세대)처럼 행정자료에 기반한 국가 승인통계와 달리,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1년 단위로 생산되는 인구총조사와 달리 매월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되며 행정동별, 성별, 연령별(5세 단위)로 세분화해 활용할 수 있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1인가구와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그물망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시의성 있고, 시·공간적으로 해상도 높은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다종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한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물가도 비싸고 생활하기가 어렵다며 서류상의 내용만 따지지 말고 실질적인 상황을 파악해 지원을 해 줬음 좋겠다며 하소연하였다. 덧붙여 맞춤정책 추진이 보여주기가 아닌 실질적인 맞춤정책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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